박석홍 분당구청장 ‘주민과의 만남’

박석홍 분당구청장 주민과의 만남 제20대 분당구청장으로 취임(5.2)한 박석홍 분당구청장은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21개 동을 방문해 주민과 인사회를 갖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석홍 분당구청장은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대민 봉사를 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긍정적이고 친절한 자세로 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주민과 대화의 시간에는 분당구청장으로 취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나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청정도시 분당으로 가꾸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주민들 앞에 다짐했다. 또, 인사회에 참석한 주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이번 인사회 기간 동안 주민들이 건의한 버스노선 확충, 노인복지시설 건립 등의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해 해결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들이 궁금해 하는 분당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 방향, 삼평동 KTX 환기구 이전설치 문제, 공유지 매각위례신도시 사업을 통한 재정확보, 분당~수서간고속화 도로 소음민원 등 내용과 관련해서는 시의 입장과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박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을 먼저 찾아가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점을 찾아 나갈 것이라며 구청장이 주민의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을 모르고 구정을 펼치지 않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분당구청 행정지원과 총무팀 729-7020

“어려운 이웃을 돕자” 지역사회 온정 줄이어

어려운 이웃을 돕자 지역사회 온정 줄이어 - 원불교, 한국노총 성남지부, 복지관 강사봉사단회.. 市에 성금 전달 - 성남 지역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지역사회의 온정이 줄 잇고 있다. 분당구 정자동 46-6에 소재한 원불교분당교당(교무 이선조)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30분 성남시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을 저소득층 10세대에 10만원씩 고루 전달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한국노총 성남지역지부(의장 전왕표)와 성남시근로자종합복지관 강사봉사단회(회장 김영준)도 성남시에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두 기관이 제122주년 근로자의 날 기념식 및 노동가족음악제 행사 날 바자회를 열어 모은 성금이다. 시는 기탁받은 성금 500만원을 중증장애인 Safe-care사업에 사용해 다음달부터 10개월간 저소득 중증장애인 10명에게 밑반찬 4종을 주 1회 배달한다. 이번에 성금을 기탁한 원불교분당교당, 한국노총 성남지부, 복지관자원봉사단 등은 노인회 봉사활동, 경로식당 급식봉사활동, 저소득층 김치 제공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문의전화 :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729-2841 일자리창출과 노사협력팀 729-2621

외국인·시민 모두 다함께 ‘제1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외국인시민 모두 다함께 제1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 국가별 음식, 전통 놀이, 세계패션쇼...볼거리먹거리체험거리 가득 성남시는 세계인의 날인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에서 제1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 시가 주최하고 17개 기관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 이주민 가족, 일반 시민 등 2000명이 참석한다. 이날 행사는 농악단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외국인업무추진 유공자 4명에 대한 시장 표창, 다문화가정 친정방문 증서 전달(5가족 17명), 다문화어린이 축구단연극단 창단 선언 등 의식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이주 외국인과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모국의 향수를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북아메리카 아이티공화국의 어린이합창단 미라클콰이어(11명)와 성남시 다문화 어린이합창단 아름드리(25명)가 공동 출연해 한국의 노래 고향의 봄 등을 합창한다. 20개국의 세계민속의상 패션쇼가 열리고, 세계 민속공연과 노래 공연이 펼쳐져 베트남 전통춤 무어농, 몽골노래 알탕졸, 태국 전통춤 람, 중국 전통춤 연변조선족 자치주 생겼네 , 필리핀 전통춤 까르노사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주변에는 국가별 전통음식, 민속공예품 전시회, 전통놀이 체험장이 마련된다. 한국의 냉오미자차, 식혜, 중국의 보이차, 일본의 나무레, 베트남의 짜조아, 몽골의 하루차, 호쇼르(튀김만두), 필리핀의 사구물라니(음료), 반시비혼, 터키의 케밥, 독일의 소시지, 일본 타꼬야끼 등을 맛볼 수 있다. 중국의 양거얼 손수건, 일본 인형, 몽골의상 델, 베트남 모자, 필리핀 의상 바롱 등 전시물도 볼거리이다. 전통놀이 체험장에서는 중국의 떡메체험, 몽골의 말경주 놀이, 일본의 오재미, 필리핀의 야이, 베트남의 딴투위 등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성남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홍천군, 울릉군, 아산시 지역특산품과 지역의 야생화, 친환경야채 등 판매 코너도 마련돼 외국인을 비롯한 성남시민에게 지역의 이해를 돕는다. 이 외에도 다문화 가정 어린이와 일반 가정 아동이 참여하는 그림 그리기 대회, 뽀로로 목걸이 공예 체험, 페이스 페이팅, 가훈 써 주기, 프로축구 선수의 펜 사인회, 한방무료 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정은숙 성남시 다문화팀장은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거주 외국인과 함께 어울려 사는 성숙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번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면서 다양한 문화가 어울려 공생하는 의미를 찾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가족여성과 다문화팀 729-3071

성남 청소년들 직접 기획·운영 ‘야생화 축제’연다

성남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이번 주말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오명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련관 주차장에서 꽃을 테마로 한 야생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의 이름인 야생화는 야무진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기획한 화(花)끈한 축제의 줄임말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서고등학교의 말린꽃으로 책갈피 만들기, 양영디지털고의 꽃비누 만들기, 동광고의 천연방향제모기퇴치제 만들기, 성남중의 초고속 아이스바만들기, 상원여중의 꽃부채 만들기, 성일중의 꽃티셔츠 만들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수련관도 소원나무 만들기, 꽃버튼목걸이 만들기, 꽃종이로 메시지 꽃밭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공연, 바운스놀이, 돌발이벤트 등을 마련, 지역주민들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6개 학교 중 우수학교를 선정해 학교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고통받는 몽골 아이들에게 새 생명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선천성 심장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을 초청해 수술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이어졌다. 이번에 초청된 몽골 어린이들은 모두 25명으로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각각 10명,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에 5명의 어린이가 지난 4월16일부터 순차적으로 5월29일까지 입원수술을 받는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으로 초청된 어린이 10명은 생후 7개월~16세 사이의 선천성 심장병 환아로 빨리 수술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중증 환자들. 1차로 지난달 30일 5명의 어린이가 입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나머지 5명은 15일에 입국해 입원했다.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라파엘클리닉이 함께 몽골을 방문해 현지에서 수술이 필요한 어린이를 선정했고, 초청된 어린이들의 수술과 보호자 체류 및 통역 등 전반에 소요되는 비용은 삼성생명, 국제로터리클럽,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후원할 예정이다. 심실중격결손으로 수술 받은 2살 쌍둥이의 어머니는 어린 두 아기를 데리고 먼 한국까지 와서 수술을 해야 되는 상황이 무척 걱정되었지만 수술이 무사히 잘 끝나고 아이들이 다시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정연 소아청소년과 교수(불곡후원회장)는 전신 건강이 좋지 않음에도 멀리 한국까지 와서 힘들고 어려운 수술을 잘 견뎌내고 건강을 되찾는 모습을 보니 보람 있었다며 우리나라가 어려웠을 때 선진국의 도움을 받은 것처럼 이제는 우리도 발전된 의술을 더 어려운 국가를 위해 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 전개

성남시는 올해 그린홈 220호 보급을 목표로 신재생 에너지 보급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태양광주택은 주택의 옥상 등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시설로 사용된 전력 외 잉여전력은 한전에 역송판매해 다음 달 요금에서 차감된다. 태양광 발전시설 3㎾를 설치하면 월평균 전기사용료를 60%가량 줄일 수 있고 탄소배출과 화석연료 사용을 억제할 수 있다. 태양열 설비는 옥상에 집열기를 설치해 흡수된 열로 급탕이나 난방을 생산하는 장치로 온수를 많이 쓰는 가정에서 효율적이다. 또 지열주택은 연중 약 15℃ 정도로 일정한 지하 온도를 히트 펌프로 변화시켜 가정의 난방과 냉방에 이용하는 것으로, 연중 일정한 땅속의 열을 이용하므로 타 에너지원보다 외부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연료전지 주택은 연료용 가스에 포함된 수소와 대기 중의 산소를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것으로, 전기뿐만 아니라 급탕과 난방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사업비 4억800만원을 확보해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설비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건물주에게 에너지원에 따라 180~4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재생 에너지시설 설치 희망자는 에너지관리공단 그린홈 홈페이지(http://greenhome.kemco.or.kr) 를 통해 전문기업 선정 절차를 밟은 뒤 사업 적합승인을 받아 성남시 녹색성장과(031-729-3283)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2년 동안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한 그린홈 327가구에 8억8천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수정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야생화축제

성남지역의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가 이번 주말 성남시 수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수정청소년수련관(관장 오명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수련관 주차장에서 꽃을 테마로 한 야생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의 이름인 야생화는 야무진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기획한 화(花)끈한 축제의 줄임말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서는 서고등학교의 말린꽃으로 책갈피 만들기, 양영디지털고의 꽃비누 만들기, 동광고의 천연방향제모기퇴치제 만들기, 성남중의 초고속 아이스바만들기, 상원여중의 꽃부채 만들기, 성일중의 꽃티셔츠 만들기 등을 청소년들이 직접 마련한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수련관도 소원나무 만들기, 꽃버튼목걸이 만들기, 꽃종이로 메시지 꽃밭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공연, 바운스놀이, 돌발이벤트 등을 마련, 지역주민들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수정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참여한 6개 학교 중 우수학교를 선정해 학교축제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즐길 수 있는 만큼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지역사회 연재

지난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