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반딧불이 탐사가요~

가족과 함께 반딧불이 탐사가요~ 반짝 반짝 숲 속의 신비한 작은 별 그 매력 속으로 성남시는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분당구 율동 영장산 큰골 일원에서 반딧불이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생태체험은 특성상 밤 9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신청한 가족단위 시민 총 240명(회당 10가족 약 40명)이 참여한다. 반딧불이 전문가와 성남시 자연환경모니터의 안내를 받아 영장산 줄기 큰골 일원(국궁장 주변) 약 2㎞ 코스에서 반딧불이 탐사를 하게 된다. 반딧불이 빛의 발광원리, 발광시간, 종별 빛의 밝기와 색깔, 반딧불이 암수 구별 등을 관찰체험하고, 반딧불이 민요, 반딧불이와 꽃에 대한 이야기도 알게 된다. 우한우 시 환경보호팀장은 한 여름밤 가족과 함께 청정한 자연 속을 거닐면서 화려하게 반짝이는 숲속의 신비한 작은 별, 반딧불이의 매력에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똥벌레라고도 불리는 반딧불이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반딧불이가 내는 빛은 배에 있는 발광세포에서 나오며, 200마리 정도를 모아 빛을 내면 신문을 읽을 수 있는 정도이다. 지구상에 반딧불이의 종류는 약 2,000여종에 달하며 우리나라에는 최근 성남의 영장산 큰골 일원과 금토동 지역, 대장동 모두마니지역, 하산운동의 옛 쓰레기 매립장 주변 등 총 42곳에서 발견된 애반딧불이, 파파리 반딧불이, 늦반딧불이 등 총 3종류가 서식 확인되고 있다. 이 가운데 파파리 반딧불이는 주로 초여름께 밤 10시 이후 나타나는 종으로, 형광 연두색의 강한 점멸광을 내어 국내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중 발광하는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 문의전화 : 환경정책과 환경보호팀729-3151

성남시체육회, 초중고 운동부 학생 90명에 장학금

성남시체육회, 초중고 운동부 학생 90명에 장학금 - 우수선수 운동에 전념하도록 매년 장학금 지원 - 성남시 체육회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운동부의 우수선수 90명에게 총 총1억3천770만원 규모의 장학금을 줘 사기를 북돋아 주기로 했다. 시 체육회는 오는 4일 오후 4시30분 시청 한누리실에서 학교운동부 우수선수 장학생 선발자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는 학생들은 국제대회나 전국체전, 전국규모대회, 도단위 대회, 각종 예선대회에서 입상해 성남시체육회 학교체육위원회가 장학생으로 선발했다. 성남시내 운동부 육성 학교인 운중초등학교(육상), 청솔중학교(농구), 성일중학교(하키), 성남여자중학교(펜싱), 서현고등학교(레슬링), 태원고등학교(복싱) 등에서 선수로 뛰고 있다. 이 가운데 운중초등학교 6학년 이혜인 선수(육상부)는 제41회 전국소년체전의 100M, 200M, 400M릴레이에서 각각 1위로 3관왕을 차지해 최우수 선수상까지 거머쥔 학생이다. 또, 태원고등학교 2학년 홍인표 선수(복싱부)는 제2회 세계주니어복싱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내 한국 복싱의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장학금은 100만원~200만원씩 90명 각 선수 개별통장에 5차례에 걸쳐 오는 10월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성남시 체육회는 가정 형편이 어려운 우수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성남시내 운동부 육성 학교는 67개교이며, 84팀의 1,250명 학생이 종목별 운동 선수이다. 문의전화 : 체육진흥과 체육정책팀729-3021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대책” 강화하기로

학교 밖 청소년 종합지원 대책 강화하기로 성남시는 지난 29일 시의회 임시회에서 제기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종합지원 대책을 적극 수용하기로 하고, 정규학교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자립 지원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시는 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지원센터)과 함께 학업중단 청소년에 대한 개별사례 관리를 통해 교육상담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심리 상담과 집단 프로그램, 맞춤형 대안 학습프로그램을 진행해 학업복귀, 자활, 동기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는 또, 학교밖 청소년 종합지원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지원책을 신속히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대안교육운영 지원,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가출청소년 쉼터 운영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책을 차질이 없이 진행한다. 올해 교육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지난년도 기준 중고등학교 학업 중단 청소년은 전국 5만7,753명, 경기도 1만5,450명, 성남시 1,653명으로 집계돼 성남시내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대비 2.8%, 경기도 대비 1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18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때 강상태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이 갈수록 급증해 이에 따른 사회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설립 등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장단기적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문의전화 : 아동청소년과 청소년보호팀 729-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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