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는 가라 녹지공원 내 살충기 설치 수정구보건소, 하절기 방역 주력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쾌적한 공원 환경과 시민 여가 생활을 위해 지난 10일 희망대공원과 벌터산공원에 모두 17대의 모기 살충기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살충기는 빛과 전자파로 모기, 깔다구 등을 유인해 살충을 제거하는 친환경 포충기로, 살충제를 살포하는 방제의 불쾌한 냄새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수정구보건소는 또, 지구 온난화로 이른 더위가 다가옴에 따라 이달부터 하절기 방역비상대책에 돌입해 주택가 밀집지역 방역소독, 감염병 환자발생 모니터링, 집단급식소(109개소) 세균검사 등 하절기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자료> 문의전화 : 수정구보건소 보건행정과 감염병관리팀 729-3861
택시 운전기사 6명 합동 회갑연 눈길 - 조합측이 잔치상 마련 해줘 - 회갑을 맞고도 생업에 겨 생일 잔치를 하지 못하던 경기동부지역 택시 운전기사들이 합동 회갑연을 하게 돼 눈길을 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동부(지부장 : 이경진)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해피웨딩홀에서 소속 택시 승무 조합원 6명을 위한 회갑연을 연다. 이날 행사는 올해 회갑을 맞는 택시 승무조합원(1951년생)들과 가족,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동부지부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뷔페 음식상이 차려진 가운데 초청 가수 공연, 경음악 악단 공연, 한국 무용단 공연 등 흥겨운 회갑 잔치가 마련된다. 이번 회갑연은 고령임에도 현업에서 열심히 뛰고 있는 택시 승무 조합원을 격려하기 위해 조합측이 경기동부 대성운수분회 제26주년 창립일(5.14)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특별히 마련한 행사이다. 이경진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경기동부 지부장은 택시업계 근로자의 20%가 60세 이상 고령의 비정규직이라면서 앞으로 소속 조합원의 퇴직 연장, 정규직화, 6부제 추진 등 지속적으로 근로여건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전화 : 일자리창출과 노사협력팀 729-2621
성남시, 공동주택 보조금 75억1,600만원 지원 - 단지 내 도로, 하수도, 놀이터 보수 등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도와 - 성남시는 올해 지역 내 53개 아파트단지 내 공동시설물 유지관리에 필요한 보조금 75억1천6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성남시주택조례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현장을 확인하고, 보조금 신청검토, 공동주택 보조금지원 심사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이 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수정구 수진동 삼부아파트 등 53개단지 공동주택은 이달부터 각 단지별 공사 진행 절차에 따라 ▲단지 내 도로의 유지보수 ▲재해우려가 있는 석축, 옹벽 등의 보수 ▲어린이 놀이터, 공동 화장실 보수 ▲비영리목적의 주민운동시설, 경로당, 공부방 보수 ▲하수도 유지보수 및 준설 ▲가로등, 보안등 유지 보수 ▲지상주차장 유지보수 ▲노후급수관 교체공사 등을 진행해 주거환경을 개선 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으로 공동주택단지 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공동체의식을 고취시켜 살기 좋은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85개 아파트 단지에 대해 69억7천600만원의 공동시설물 유지관리 보조금을 지원했다. 문의전화 : 주택과 주택시설팀 729-3401
사람들이 무심코 사용하는 1회용 종이컵 1t을 만들기 위해선 20년생 나무 20그루를 베어야 합니다. 성남지역 15개 중학교 교육행정직 공무원 1명씩으로 꾸려진 성남학습동아리(회장 김수정 구미중 행정실장)가 매년 새로운 교육현장의 과제를 발굴해 실천해 나가며 교육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이들은 올해 통(通)하는 창의적이고 건설적인 정보공유로 녹색교육행정 마인드를 키우며 그린스쿨을 활성화 하는 것을 주제로 정했다. 그린스쿨로 조금이나마 종이컵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이 동아리는 종이컵에 그림과 글귀를 넣어,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학교현장에서 종이컵 화분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성남교육지원청에 업무보고를 위해 참석한 성남지역 초중고 교장, 행정실장, 학부모에게 제공됐던 종이컵은 행사종료 후 구미중학교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다시 전해졌다. 이들 학생과 교직원들은 종이컵에 식물을 심어 교실에 전시, 녹색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구미중 장서윤양은 정수기 옆 휴지통에 들어있는 수백개의 종이컵이 생각났다면서 버려진 종이컵의 양만큼 나무들이 파괴됐을것을 생각하니 미안한 맘이들었다고 말했다. 앞서 성남학습동아리는 지난해엔 학교 특별실 리모델링 DATA BANK 구축 메뉴얼 개발을 학습주제로 정해 활동을 벌였다. 이는 특별실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함에 있어 필요한 자료를 각 학교별로 취합하고 공유함으로써 각종 공사 시행시 업무상 과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멘토-멘티활동이다. 이 활동은 일선 학교가 기존의 틀에 박힌 고정관념의 단순한 특별실 인테리어를 지양하기 위해 DATA BANK를 구축함으로써 쾌적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한 교육계의 신선한 업적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수정 회장은 교육현장의 개선할 점을 발굴하는 것이 학교예산 사용에도 효율을 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면서 동우회원들간 지속적인 업무공유를 통해 새로운 과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 초중ㆍ고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기량을 겨루는 2012학년도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성남시대회를 오는 12일 성남신기초와 정자중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성남시 각 학교 대표로 선발된 초등학생 346명과 중학생 220명, 고등학생 21명 등 총 587명이 참가해 각 부문별로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종목은 과학그림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과학탐구토론대회 총 5개 분야 11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 성남신기초에서는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적 표현력을 가늠하는 과학그림 탐구대회와 물로켓 공작 실력 및 발사 능력을 측정하는 로켓과학 탐구대회가 열리며, 정자중에서는 과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다양한 작동 원리 이해도를 평가하는 전자과학과 기계과학 탐구대회, 주어진 탐구주제에 대한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과학토론의 소양을 기르는 과학탐구 토론대회가 동시에 열릴 예정이다. 각 부문별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2명(팀)에게는 경기도과학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도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한국지역난방공사가 공기업 기관장에게 경영의 자율권을 부여하고, 성과목표를 달성토록 하는 기관장 자율경영 이행실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수익성 개선 및 신재생 에너지생산 확대, 열요금 인상억제 등의 목표를 자체적으로 설정해 노사가 공동으로 노력한 것이 이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자평했다. 특히 지난해 유가 고공행진 등 어려운 외부여건이 지속됐으나 지역난방공사는 정부에서 부여받은 인센티브제 경영자율권을 적극 활용, 직원에게 원가절감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 결과, 602억원의 예산 및 원가절감 성과를 달성했다. 공사측은 이러한 경영성과를 바탕으로 열 요금 추가 인상요인(9.8%)을 자체적으로 흡수해 서민경제 생활을 안정시키는데 기여하기도 했다. 또 중소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열수송관공사 발주금액을 확대하고(전년대비 143% 향상) 도급단계를 단순화하는 등 동반성장문화 확산에도 기여했으며, 화성, 판교에 이어 파주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38% 증대시켰다. 이외에도 전사적 에너지 수요를 사전에 예측하는 통합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보유설비의 운영능력을 확대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2012년에도 정부의 경영자율권을 기반으로 한 원가절감을 통해, 대국민서비스 개선 및 편익증진,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에 주력해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기업으로 지속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센터 대강당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정원 관리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조경 전문가 장봉섭씨가 조경, 그 어울림과 아름다움을 주제로 조경계획과 설계법, 관목초화 식재요령, 전지전정법, 잔디 관리 요령 등을 강의한다. 특히 봄과 여름을 지나는 계절에 키우기 좋은 철쭉류와 회양목, 사철나무 등의 식재, 관리방법, 잡초가 올라오는 잔디 관리 요령 등을 알려준다. 지역 내 아파트 관리소장도 이번 특강을 신청해 공동주택 조경 방법 등에 대해 배운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부동산 경기 하락 등으로 판교신도시에서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토지가 5만6천300㎡(공급가 1천500억원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2007년부터 판교택지개발사업지구 내 토지를 공급해 왔으나 5년이 지난 현재까지 팔리지 않은 토지가 40필지, 5만6천286㎡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여의도 면적(290만㎡)의 5분의 1이 공터로 남아 있는 셈으로, 공급가는 1천536억원에 달한다. 용지별로는 주택건설용지가 30필지 4만2천185㎡(1천154억원)으로 가장 많고, 공공시설용지 9필지 1만3천221㎡(300억원), 상업업무용지 1필지 878㎡(82억원) 등이다. 이 같은 현상은 부동산 경기 하락은 물론 용인~서울 고속도로 인근의 단독주택용지가 지리적 여건이 열악해 팔리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블록형 단독주택용지 2필지(3만5천526㎡)의 경우 건설사들이 매매계약을 맺었다가 지난해 포기하기도 했다. 시는 단독주택이나 근린상업용지 등은 감정가에 수의계약으로 공급하기로 하는 등 부동산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건설사에서 문의는 오고 있지만 선뜻 계약에 나서는 업체는 아직 없다며 토지 공급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의 마을 축제인 벌터산 공원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 이기영)가 오는 12일 수진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벌터산 공원 축제는 지역 주민의 단결과 화합을 다지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이날 축제는 오전 9시부터 농악대가 수진2동 골목 골목을 누비며 길놀이 공연을 펼치고, 시립국악단이 타악포퍼먼스 연주로 행사의 흥을 돋우면서 시작된다. 수진공원 행사장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서예, 예쁜손글씨, 선물포장 등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창작공예, 페이스페인팅, 대나무통 콩나물 시루 만들기, 솜사탕만들기, 인쇄풍선 나눠 갖기, 복불복 다트놀이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 수정구 내 13개동 주민자치센터 대표팀 136명이 참여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와 노래자랑 경연 대회도 열린다. 이 외에도 품바엿치기, 훌라후프 경연 등 지역의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서 흥겹게 놀 수 있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기영 벌터산공원축제위원장은 수진2동 명소인 벌터산(수진)공원이 지역의 중심이 돼 온 시민들이 함께하는 건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수정구 수진2동 729-5761
㈜알파돔시티 자산관리(대표 박관민)는 지난 7일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성남시에 백미 57포(1,090kg, 283만4천원 상당)와 성금 423만5천원 등 총 709만9천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했다. 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장실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알파돔시티 자산관리의 박관민 대표, 김종언 본부장, 장우석 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품은 ㈜알파돔시티 자산관리가 지난 4월 24일 알파돔시티 기공식 때 기념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성금품 가운데 백미는 성남시내 저소득층 57세대에 고루 전달될 계획이다. 또, 성금 423만5천원은 성남시 중증장애인 Safe-care사업에 쓰여 저소득 중증장애인 7명이 다음달부터 1년 동안 밑반찬 4종을 주1회 가정으로 배달받게 된다. 이번 ㈜알파돔시티 자산관리의 후원으로 모두 65명이 중증장애인 Safe-care사업 대상자가 됐다. 박민관 ㈜알파돔시티 자산관리 대표는 기공식 기념으로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값지게 쓰여 기쁘다 면서 앞으로도 성남시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사회복지과 서비스연계팀 729-2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