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이 지역특성화사업 어메니티 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여주 프리미엄아울렛과 연계한 농촌체험관광코스를 개발키로 협의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은 신세계첼시 여주프리미엄아울렛과 공동으로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인 원두막체험농장 육성, 농촌체험 관광농장 체험을 희망하는 프리미엄아울렛 고객을 모집할 계획이다. 농촌체험관광을 신청한 여주프리미엄 아울렛 고객들은 아울렛을 출발해 농업기술센터 실습포장 견학, 지역 참여농장과 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등 여주지역 농촌관광을 체험하게 된다. 군은 이번 프리미엄아울렛 연계 농촌체험관광코스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농업 관련 체험농장을 구성해 연차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준비작업을 벌여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관광상품은 여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겐 여주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가 될 것이라며 특히 농촌체험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이 1천500년 만에 찾아온 시 승격을 주민들의 충분한 소통을 위해 잠시 늦춰질 전망이다. 김춘석 여주군수는 18일 오전 11시 군청 4층 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008년부터 추진해온 시 승격과 관련, 최근 주민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바탕으로 주민 홍보 및 군의회와의 협의를 거친 후 다음 달 한 차례 더 주민을 상대로 여론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 시 승격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여주군으로서는 주민들과 찬반 소통을 위해 잠시 시 승격을 늦추고 충분한 여론을 수렴할 방침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군수는 시 승격은 여주의 내일을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이지만 홍보가 부족했던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앞으로 시 승격과 관련, 사회단체와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토론과 적극적인 홍보 등을 통한 군민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기 국회에 여주 도농 복합도시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하고자 주민 여론조사, 군의회, 도의회 의견수렴, 행자부 현지조사 및 입법예고, 국무회의 심의 등 복잡한 절차를 이행하려다 보니 시간이 촉박해 시 승격 추진을 서두르게 됐다고 설명한 뒤 시 승격 추진을 서둘러 지역주민들의 반감을 촉발시켰다는 지적에 대해 공감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여주시 승격은 지역발전의 촉진제가 되고 명문학교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 및 학력증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여주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라며 문제점을 보완 또는 개선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시 승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군은 도농 복합도시 승격을 위해 지난 5월 한경대학교 이원희 교수 특강을 시작으로 주민공청회, 시 승격 특별위원회 구성,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지난 9일부터 7일 동안 여주 관내 성인 남녀 1천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으나, 80% 이상의 높은 찬성률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61%에 그쳤고, 반대 의견이 33%, 모르겠다는 응답이 6%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 황학산 수목원내 산림박물관이 오는 19일 개관식을 갖고 20일부터 탐방객을 맞는다. 여주 산림박물관은 여주군 여주읍 매룡리 282 일대 황학산수목원 안에 조성됐으며, 산림관계 사료의 수집과 보존관리, 산림의 중요성 인식 강화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1천525㎡ 규모로, 박물관 지상 1층에는 오리엔테이션실과 제1상설전시실이, 지상 2층에는 제2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이 각각 자리를 잡았다. 지상 3층에는 북카페와 관리사무실로 꾸며졌다. 지상 1층 제1전시실 오리엔테이션 홀을 지나면 숲의 발자취, 식물의 기원코너를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숲의 발자취와 식물화석, 지구와 식물의 역사, 참나무의 역사 등을 차례로 보여준다. 또 2층 전시실에는 오색딱따구리, 꾀꼬리, 수리부엉이 등 새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숲으로 떠나는 어린 씨앗들 코너에서는 어미나무의 가르침과 단풍나무, 소나무, 홀아비꽃대, 깽깽이풀, 도둑놈의갈고리 등 황학산의 어린 씨앗들이 떠나는 저마다의 특색있는 여행이 알아보기 쉽게 소개돼 있다. 산림생태계의 먹이사슬 코너에서는 황학산 먹이 피라미드를 보여주며, 꽃을 피우기 위한 힘겨운 여정 코너에서는 잎, 줄기, 뿌리, 꽃의 구조를 볼 수 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K-water 강천보 한강통합물관리센터는 지난 16일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어린이 행복요리교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인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김여강 요리강사(쉬즈가든 대표)의 진행으로 샌드위치 및 과일 화채 등의 요리를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체험 행사로 펼쳐졌다. 또 요리교실 외에 어린이들은 쿵푸팬더 등 만화영화도 보고 강천보와 한강문화관을 견학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으로 뜻깊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조홍영 센터장은 4대강 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된 수변 문화공간에서 어린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문화 체험행사를 마련해 4대 강변에서 국민이 질 높은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 의회 21일부터 22일간 정례회 개최 여주군의 회(의장 김규창)가 제184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22일간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 주요 안건은 후반기 여주군의 회를 이끌어 갈 군 의장과 부의장 등 선출을 비롯해 행정사무감사와 군정 질문, 조례안 심의의결, 2011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다룰 예정이다. 오는 21일 조례 및 공유재산, 예비비 등 사업결산, 군 관리계획 등 부의 안건에 대해 관계공무원으로부터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22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 25일 제2차 본회의에서 후반기를 이끌 의장단 선출, 민원 현장점검과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군수와 부군수, 각 실과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26일 자치행정과, 민원봉사과, 세무과, 회계과, 27일 문화관광과, 교육체육과, 환경보호과, 28일 농정과, 경제교통과, 산림축산과, 건설과, 29일 도시과, 개발지원과, 재난안전과, 한강 살리기 사업지원단, 다음 달 2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3일 평생학습센터, 공원관리사업소, 읍면, 부군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여주군의 회가 이번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감사할 목록은 군수 공약이행 및 지시사항 추진현황, 중앙부처 예산확보 및 사업추진 현황, 여주군 채무현황, 주민의견 반영사업에 대한 예산편성 내용 등 총 525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이 시(市) 승격을 위한 특별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킨데 이어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 승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2일 여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29일 여주 일성콘도에서 김춘석 군수와 사회단체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특별추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백연택씨 전 여주군청 기획실장과 이인순씨 여주군 여성단체협의회장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주민들의 여론 창구 역할과 시 승격의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추진, 시 승격과 관련한 각종 정책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되며, 첫 사업으로 지난 9~10일 주민 여론조사를 실시해 오는 18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시 승격이 이뤄지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확대는 물론, 도시 브랜드 가치 상승, 지역발전 촉진, 주민복지 향상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백연택 위원장은 여주군의 시 승격을 위해서는 군민의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군민이 합심해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시 승격을 이뤄내자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K-water 수도권지역본부 한강통합물관리센터(센터장 조홍영)는 여주읍 단현리 강천보 한강문화관에서 4대강 문화관 유아율동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강 살리기 사업으로 새롭게 변화된 漢江에서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과 소중한 강문화 체험을 어린이들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남한강이 흐르는 여주와 인근 강원 원주, 이천지역 등지의 8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귀엽고 깜찍한 율동실력을 맘껏 뽐냈다. 대상은 아이스크림 복장으로 멋진 댄스를 선보인 여주 흥천초 병설유치원이 차지했고 금상은 여주 해님 유치원과 여주 세종 초 병설유치원이 각각 받았다. 또 이날 부대행사로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캐릭터 인형 퍼포먼스를 운영, 매직쇼 및 버블쇼,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풍부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마련되어 동심을 사로잡는 하루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 세종중 창의경영학교 선정 여주 세종중학교(교장 조정제)가 창의경영학교 선정 등 각종 공모에 연일 수상되고 선정돼 학생들에게 많은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지난해 9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창의경영학교 체육활성화로 선정돼 올해부터 2년 6개월간 2억 5천여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지난해 교육과정 우수학교와 과학교육실험평가 우수교 3회 표창, 학교 체육활성화 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선도학교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또한, 이 학교는 건강을 기본 개념으로 학생들이 몸, 마음, 생각 등이 건강해야 학교 폭력 근절에 도움이 되고 체력증진 및 학습능력 향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개념을 적용해 융합형 인간의 키워드를 키워가고 있다. 특히 주 5일제 수업으로 토요 리그와 강습 등 전교생이 참여하는 토요체심 활동과 매일 12가지 이상의 다양한 체심강습 및 프로그램 시행, 틈새 시간을 이용한 사제동행 축구시합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학교 체육활성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받는 등 우수 교로 인정받고 있다. 조정제 세종중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이 언제나 즐겁고 신바람 나는 학교생활과 폭력 없고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교실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창의경영학교에 선정되어 앞으로 2년 6개월간 많은 지원금을 받게돼 친(親) 스포츠, 무(無) 폭력 프로젝트 실현으로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받는 학교로 거듭 태어나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현충일인 6일 오전 10시 여주군 여주읍 상리 영월루 공원 현충탑에서 김춘석 여주군수를 비롯, 정병국 국회의원, 지역기관장 및 단체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여주군 체육생활체육회는 지난 2일 남한강변에 조성된 걷고 싶은 거리에서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