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수도권지역본부(본부장 이종득)와 여주 이포초등학교(교장 신현배)가 ECO-GREEN 환경학교 개설과 학습지원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7일밝혔다. 이번 ECO-GREEN 업무협약은 환경공단이 이포초 학생들에게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환경관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초등학생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좀더 가까이에서 보고, 듣고, 이해할수 있도록 환경지식을 지원함으로써 환경보전에 대한 기초를 다지고 환경관련 직업의 다양성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했다. 한국환경공단은 미래의 주역인 초등학생 에게 꿈과 세상을 이어주는 ECO-GREEN 환경학교를 통해 교육기부를 실천하는 공공기관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이명순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이 최근 여주교도소를 방문, 안용희 교도소장으로 부터 현황보고 및 수용시설 등을 시찰했다. 이번 방문은 지역내 유관법무행정 기관간 상호이해 확대를 위해 실시된 행사로 안 소장의 현황보고와 종합상황실, 기결동, 자동차 정비반 등 작업장, 수용자 운동장, 장애인종합재활센터 등을 시찰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국내 굴지의 유통업체인 A마트 여주점이 판매한 수입산 소고기에서 악취가 나는 등 변질이 의심되는 소비자 신고(경기일보 8월29일자 10면)에 따라 여주군이 경기도축산위생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고기의 색 등 관능시험에서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육의 부패도(휘발성염기질소) 측정에서는 9mg% (기준 20mg%)로 기준치내로 측정 됐지만 다른 제품(보통 5mg%)보다 신선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분석한 검사 결과서에 따르면 민원인이 신고한 호주산 갈비찜용 고기의 냄새와 육안검사 등 관능시험에서 육류 고유의 색(성상)이 변한 것으로 나타나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군 관계자는 밝혔다. 또 식육의 부패도 검사인 휘발성염기질소는 9mg%로 기준치 (20mg%)내로 검사 됐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신선도가 떨어진 것으로 검사됐다. 이와함께 가공식품의 제조.가공시 품질을 유지하고 보존효과를 높이는 보존료(g/kg)는 검출되지 않았다. 하지만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시료가 개봉되는 등 검사요건 불충족해 적합 또는 부적합 판정이 불가하다며 최종 판정을 유보했다. 여주군이 A마트 내 보관용 다른 호주산 소고기의 분석 의뢰한 결과 관능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고 시선도 측정인 휘발성염기질소도 5mg%로 민원인이 신고한 소고기에 비해 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군 관계자는 "검사결과 처럼 고기에서 냄새가 나고 색갈이 일반 육류에 비해 변해 있어 관능시험에서 부적합을 받았고 시선도에서도 기준치 이내지만 다른 제품보다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검사됐다"며 "하지만 현장에서 봉인되지 않았고 샘플이 개봉된 상태이기 때문에 최종 판정을 하지 못해 행정조치를 할수 없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민원이 제기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김춘석 여주군수가 6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2012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김 군수는 여주군의 농업비전과 중장기발전방향을 체계적으로 수립, 여주군 농협 통합RPC 고품질 쌀 브랜드 신축사업을 지원해 대왕님표 여주쌀의 명성과 고급화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농협과의 협력사업인 무인헬기 지원사업을 통해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해소 및 영농비 절감과 친환경농업 붐 조성, 여주 쌀 홍보 마케팅 확대사업, 농어촌복지증진 사업, 농업인 자녀대학생 학자금융자지원사업, 여성농업인센터 및 농가 도우미지원 보육사업을 지원해 왔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팔당 유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중복규제와 수질 오염총량관리제 운용 등이 해당 주민의 뜻이 관철될 때까지 항의집회는 물론 관계기관 항의방문 등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 이명환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공동위원장은 1972년 팔당댐 건설 이후 한강 상류 7개 시군은 40여년간 상수원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등 중복규제로 토지이용제한과 각종 개발행위가 제한됐다고 주장했다. 여주군의회 의장 출신으로 특수협 공동위원장과 여주군 주민대표직을 수행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내년 6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수질 오염총량관리제 의무제 도입과 팔당 특별대책지역 고시 및 연접규제와 같은 중복규제는 반드시 철폐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양평군 양서면 특수협 사무실에서 주민대표단 연석회의에서 최근 문제가 된 남양주 화도 하수처리장의 초과 방류와 관련해 불명수 유입도 원인이란 입장과 함께 남양주시의 의견을 청취하고서 오염총량제와 하수 계획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앞선 지난달 22일에도 특수협에서 주민대표 실무위원 회의에서도 특대고시 시행을 전면 거부키로 결의했다. 특대고시는 각종 영업시설(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반드시 설치해야 했던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을 보완하려는 조치로 오수처리시설에 대해 수질과 유량 등을 연간 1회 이상 측정을 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주민대표단 등은 지난 7월27일 환경부를 방문해 내년 6월부터 시행될 예정인 팔당 수계 오염총량제 의무제 도입에 따른 규제나 중복규제에 대한 합리적 개선 방안으로 ▲대 정부 규제 개선(안)설정 논의 ▲특대고시 폐지 ▲개별법에 의한 중복규제 개선 ▲한강법 개선(의원입법발의 안 포함) ▲한강 수계관리기금 개선 및 하수도법 개선 등 팔당 특대고시 규제사항을 대폭 개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팔당 유역 지자체들은 오염총량제 자체가 규제정책으로 이 정책의 시행으로 필요가 없어진 설비를 강제하기 위한 또 다른 고시를 준비하는 것이 정부의 전형적인 중복규제라며 중복 규제에 해당하는 팔당 고시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오는 7일 열리는 경기동부권시장군수협의회에서 주민들의 뜻을 다시 한번 환경부에 전달할 수 있도록 건의하겠다며 중복규제 개선과 특대고시 전면 폐지를 위해 주민들의 힘을 모아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제36회 여주군민의 날 행사 오는 23일 여주읍 천송리 도자기엑스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여주군민의 날은 예종실록 기록에 9월 23일 여흥부(驪興府)에서 여주목(牧)으로 승격하면서 지금의 여주(驪州)라는 지명으로 개호한 날이다. 군은 23일 오후 5시30분 식전행사에 이어 기념식을 갖고,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공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주= 류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여주대 교직원 및 외국인 유학생, 총학생회 등 50여명이 오순절 평화의 마을에서 사회봉사활동을 펼쳤다. 여주대는 최근 여주 점동 오순절 평화의 마을 시설청소와 지적장애 영아 및 유아들의 케어 등을 실시했다. 오순절 평화의 마을은 여주 천사들의 집과 함께 재활원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0세부터 45세까지 약 200여 명의 지적장애인들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이다. 여주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우리대학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의미가 더욱 깊다며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대학의 교훈인 사랑, 봉사, 실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교도소(소장 안희용)는 최근 직원과 교정위원, 수용자들로 구성된 보라미봉사단이 남한강 강천보에서 청소 등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남한강 정비사업 및 여주 저류지, 보 건설 등의 4대강 관련 사업으로 새롭게 태어난, 남한강 주변 부속 시설을 청소해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들이 남한강을 이용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을 벌였다. 보라미봉사단은 강천보 전망대인 카페테리아에서 4대 강 살리기 동영상을 시청하고 강천보 시설관계자의 설명으로 시설현황을 청취했고, 한강문화관 내 각종 전시물, 작품을 감상했다. 안희용 소장은 여러분의 노력으로 환경이 깨끗해지니 우리 마음도 깨끗해 진 것 같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노력하여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자고 말했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여주군의회 김규창 의장이 30일 제6대 경기 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이날 용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7차 경기 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에서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광주시의회 이성규 의장이 맡아 향후 2년간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김 의장은 그동안 협의회를 잘 이끌어 준 이상철(용인시의회 전 의장) 의장에게 감사드리며, 동부권에 산적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동부권시군의장협의회는 성남, 용인, 남양주, 이천, 구리, 광주, 하남, 여주, 양평, 가평 등 10개 시군 의장들로 구성됐으며, 지역 현안사항 협의 및 정보교류 등을 모색하기 위한 협의체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
대형마트에서 구입한 육류가 유통기한을 이틀이나 남기고 변질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28일 여주군과 A마트 등에 따르면 주부 C씨(38여주읍)는 지난 27일 A마트에서 수입산 소고기를 20% 할인해 구입했다. C씨는 다음날 포장된 수입산 소고기를 냉장고에서 꺼내 조리하려다 고기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것을 발견, 판매처인 A마트에 항의했다. C씨가 구입한 소고기의 유통기한은 29일까지였지만 고기는 심하게 부패돼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이에 A마트 측은 환불 조치를 약속했으나, C씨는 여전히 A마트에서 판매하는 식료품에 대해 강한 불만과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C씨는 지난 4월에도 A마트에서 구입한 생닭이 부패돼 현금으로 환불받았고, 지난해에는 이곳에서 구입한 홍합이 변질돼 항의하니까 미안하다며 갈치 한 마리를 줬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마트 관계자는 이날 판매한 수입산 소고기가 20㎏이 넘는데 다른 제품은 문제가 없는 만큼 보관상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며 매장에서 유통기간이 지나거나 변질된 제품을 판매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군 관계자는 고기에서 냄새가 나기는 하지만 현재로서는 변질된 제품이 판매됐다고 단정지을 수 없다며 소비자가 구입한 소고기를 경기도 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 의뢰하고 유통과정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주=류진동기자 jdyu@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