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공식 미디어 정부인 두바이 DMI(Dubai Media Incorporated)는 2003년 설립된 두바이 국영 기관으로, UAE 두바이의 미디어 정부 조직이다. UAE와 두바이의 국가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며 비즈니스 통합, 스마트, 미디어 서비스 혁신, 지속 가능한 미디어 기관을 만드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DMI 소속으로는 두바이 TV, 알 바얀, 사마 두바이 채널, 두바이 원 채널, 두바이 스포츠, 두바이 레이싱 채널, 두바이 드라마 등 UAE의 주요 정보매체와 누르 두바이 라디오 및 TV 채널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언론 매체를 통합해 다양한 정보를 다각화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비즈니스 비전을 달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현재는 DMI 소속 미디어 채널을 통해 UAE뿐만 아니라 아랍 세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제작 및 제공해 아랍 지역 및 국제적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미디어 정부의 비즈니스 및 서비스 관리에 스마트 응용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며, 미디어 분야에 첨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로써 미디어로서의 경쟁력뿐 아니라 UAE의 혁신 메시지를 세계에 전달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전략을 지속해서 구현하고 있다. 2022년 8월21일 셰이크 하셔 빈 막툼 빈 주마 알 막툼이 DMI 이사회 대표로 새롭게 선출돼 겸임하게 됐다. 이를 통해 두바이 통치자이자 알파제르 그룹 회장인 셰이크 하셔 빈 막툼 빈 주마 알 막툼이 다양한 국제 협력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중동 진출이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실제적인 판매와 홍보 부문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DMI와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 UAE 두바이와 대한민국의 상품, 문화, 기술에 있어 더 많은 교류와 홍보, 그리고 협업이 기대되는 지점이다. 두바이 DMI의 새로운 대표로 임명된 셰이크 하셔 빈 막툼 빈 주마 알 막툼 회장의 왕성한 활동을 응원하며 양국의 국제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기 바란다. 김유림 중국스포츠산업연합회 한국지부장·카타르 민간대사
오피니언
경기일보
2022-10-18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