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고등학생 관원들에게 유도 기술을 사용해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는 여성 지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평택경찰서는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유도 사범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9시께 자신이 근무하던 평택 소재 한 유도장에서 B양과 C양 등 10대 여학생 2명에게 신체적 학대를 가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훈련을 빌미로 관원인 B양과 C양의 목을 압박하는 유도 기술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의식을 잃게 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상대가 바닥에 누운 상태에서 목을 조르거나 누르는 방식의 제압 기술(굳히기)을 수차례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B양 등은 A씨가 자신을 험담했다는 오해로 B양을 먼저 폭행했으며, 이후 C양을 따로 불러내 유사한 방식으로 가혹행위를 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폭행 도중 항복 의사를 나타내기 위해 바닥을 두드리는 ‘탭’ 동작을 했지만, A씨는 이를 무시한 채 욕설과 위협을 하며 공격을 계속했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A씨는 “악의적으로 한 것이 아닌, 운동시키는 과정 중 발생한 것”이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피해 학생들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했으며, 폭행의 정도와 반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를 상대로 한 강압적인 학대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며 “관련 자료를 근거, 사건을 지난해 12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에 나섰다.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새마을 장학생으로 선정된 지역 내 6명의 학생에게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돕기 위해 조성됐으며 부녀회는 수여식을 통해 학업에 성실히 임하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함께 전달했다. 장학금은 각 학생당 50만원 씩 총 300만원이 전달됐다. 박성애 팽성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여를 통해 학생들의 노력에 작은 응원을 보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단체의 따뜻한 나눔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다”며 “전달된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학생들의 꿈을 향한 도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흉기를 소지한 채 고등학교 등 주변을 배회하며 시민들에게 공포심을 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30분께 흉기를 든 채 평택시 비전동 한 고등학교 인근을 돌아다닌 혐의를 받는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확인하고 있다.
평택 고덕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후진 차량 사고로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53분께 평택시 고덕면 해창리 소재 자원순환시설에서 50대 남성 A씨가 후진하는 차량에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양쪽 다리가 골절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등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가 평택 청북읍 물류창고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열었다. 송탄소방서는 2022년 1월 6일 평택시 청북읍 물류창고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수행하던 중 순직한 고(故) 이형석·박수동·조우찬 소방관의 4주기를 맞아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모식은 화재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세 소방관의 용기와 사명을 되새기고 그 뜻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홍의선 송탄소방서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과 유가족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 등을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와 함께 송탄소방서와 관할 119안전센터에서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묵념과 함께 소방차 사이렌 취명을 실시하며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는 뜻을 함께했다. 홍의선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임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세 분의 헌신은 모든 소방관의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며 “고인의 숭고한 사명감을 마음에 새기고 보다 안전한 현장 활동과 시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군가는 나서서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습니다.” 불길과 연기가 가득한 주택 안으로 한 시민이 주저 없이 뛰어들어 위험을 무릅쓴 용기 있는 행동으로 이웃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평택시 주민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시는 최근 지역 내 주택 화재 현장에서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펼친 남상신씨(65)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고 6일 밝혔다. 화재는 지난해 11월6일 평택시 신장1동 주택 내부에서 발생했다. 순식간에 화염과 검은 연기가 건물 안을 가득 메우면서 자칫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다. 당시 남씨는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망설임 없이 현장으로 진입해 거주자와 인근 주민들의 대피를 유도했다. 또 그는 화재 사실을 최초로 119에 신고해 소방당국의 신속한 출동을 이끌어냈으며 현장에 도착한 소방차가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로를 정리하고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등 질서 유지에도 적극 나섰다. 이 같은 침착하고 책임감 있는 대응 덕분에 소방대원들이 신속하게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펼쳐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표창은 재난 상황에서 시민 한 사람의 책임감 있는 행동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 사례로 시는 지역사회 전반에 성숙한 시민의식과 안전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씨는 “불이 난 집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다. 누군가는 주민들에게 상황을 알리고 도움을 줘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모두 무사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을 때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이었다. 큰 사고를 막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웃어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신속한 주민 대피 유도와 119 최초 신고는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자신의 안전보다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먼저 생각하며 용기 있게 행동해 주신 남씨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최원용 전 평택시 부시장이 신간 ‘평택, 나의 길이 되다’ 출간을 기념하는 출판기념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 평택대학교 예술관 음악당에서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저서 출간을 계기로 시민들과 함께 행정가로서의 삶을 되돌아보고, 평택의 미래 비전과 행정의 방향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된다. 출판기념회는 저자 소개를 시작으로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북토크, 시민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출간된 평택, 나의 길이 되다는 “이재명과 함께했던 혁신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다’”를 부제로 평택과 경기도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 최 전 부시장이 직접 경험한 현장 중심 행정의 기록을 담아냈다.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제 정책 현장에서 마주했던 문제와 갈등, 이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행정가로서의 고민을 생생하게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책에는 공직 생활 중 직면했던 다양한 행정 난제를 정책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비롯해,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현 대통령)와 함께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며 체득한 시민 중심 행정 철학, 평택에 대한 애정과 삶의 궤적과 함께 지역의 미래를 향한 진솔한 고민이 담겼다. 최원용 전 부시장은 “이 책은 개인의 회고록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시민을 위해 고민해 온 행정의 기록”이라며 “출판기념회를 통해 평택이 걸어온 길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시민 여러분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평택시 보훈협의회(회장 김현제)가 전국 최초 보훈경로당(가칭) 설립을 위한 첫 공식 절차에 착수했다. 시 보훈협의회는 5일 오전 보훈협의회 5층 대회의실에서 ‘보훈경로당(가칭) 총회’를 열고 국가유공자 전용 경로당 운영을 위한 본격 논의에 나섰다. 이날 총회에는 김현제 회장을 비롯해 시에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는 시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지원을 위한 전용 경로당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보훈대상자만을 위한 경로당 설립 논의는 전국 최초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건으로는 경로당 명칭 선정, 회장·부회장·총무·감사 각 1명씩 임원 선출, 경로당 운영 회칙 제정 등이 상정됐다. 이를 통해 시 보훈협의회는 새로 설립될 보훈경로당의 조직 체계와 운영 원칙을 공식화할 예정이다. 김현제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가족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공간에서 여가를 보낼 수 있도록 보훈회관 내 경로당 설립이 승인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보훈경로당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상공회의소가 5일 상공회의소 6층 컨퍼런스룸에서 ‘2026년 평택상공회의소 신년 인사회’를 개최하고 지역경제를 이끄는 기업인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이강선 회장을 비롯해 강정구 의장, 이성호 부시장, 국·도·시의원, 조민우 수원지방검찰청 지청장, 최해영 사단법인 평택신문방송언론인클럽 이사장 및 유관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인사회에는 지역 기업인을 비롯해 행정·의회·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누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기도와 평택시장, 평택시의회 의장, 국회의원이 차례로 신년 인사를 전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기업 지원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참석 인사들은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공식 인사말 이후에는 신년떡 절단식과 건배 제의가 이어지며 새해의 번영과 상생을 기원하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성호 부시장은 “지난해 평택지역은 우리 경제가 가지고 있는 고정적인 잠재성장률의 하락과 부동산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상황이 이어졌다”며 “그러나 올해는 삼성이 회복하고 있는 등 희망적인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 평택시는 삼성과 지역 협력업체,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선 평택상공회의소 회장도 “올해 평택 경제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이 정상화를 바라보는 등 더 높이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는 경쟁이 아닌 함께 협력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평택상공회의소는 사회 성장을 주도하고 회원사와 지역이 함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소속 방신실 선수가 고향 평택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평택시는 최근 방 선수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4천만원을 평택행복나눔본부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방 선수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돕고 자립을 돕기 위한 이뤄졌으며 이번 기부로 그의 시 누적 기부액은 총 7천5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 4월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 선수는 지속적인 기부를 이어오며 단순한 일회성 후원이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노인, 아동, 장애인 가정을 위한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는 “모든 평택시민이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 바란다”며 “우울하고 암담한 현재를 벗어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하며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방 선수의 꾸준한 관심과 나눔 실천이 추운 겨울 더욱 위축되고 힘들어 할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방 선수는 2025 시즌 KLPGA 투어 28개 대회에 출전해 우승 3회, 준우승 2회를 기록하는 등 총 12차례 10위 안에 진입해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여 세계 랭킹 50위에 등극, 5대 메이저 대회 출전권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