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새마을부녀회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외롭지 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부녀회 회원들과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회원들은 전달식 전부터 물품을 분류하고 포장하며 늦은 시간까지 준비 작업을 이어갔다. 일부 회원들은 직접 차량에 물품을 싣고 이웃 집까지 찾아가 안부를 전하기도 했다. 꾸러미에는 밀가루, 설탕, 식용유, 부침가루, 당면 등 명절 음식 준비에 꼭 필요한 생필품들이 정성스럽게 담겼다. 이렇게 마련된 물품은 14개 읍·면·동 부녀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 이웃 280가구에 전달됐다. 전달식에는 이부성 포천시새마을회장과 백영현 포천시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정순 부녀회장은 “명절이 다가오면 혼자 계신 분들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먼저 떠오른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준비한 작은 정성이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새마을부녀회는 명절 나눔뿐 아니라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며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병성 대진대학교 입학사정관이 서울·경기·인천 지역 대학을 대표하는 ‘제13대 수도권대학 입학사정관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대진대는 최근 제주 신화월드에서 열린 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병성 입학사정관이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고 5일 밝혔다. 임기는 올해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1년이다. 수도권대학 입학사정관협의회는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산하 핵심 조직으로, 수도권 소재 60여개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참여해 대입 전형의 공정성과 전문성 향상을 논의하는 주요 협의체다. 이번 회장 선출은 이병성 입학사정관 개인의 성과를 넘어, 대진대학교가 수도권 대학 입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과정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당선인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정책 전문가로, 국민대학교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을 거치며 풍부한 입시 현장 실무 경험을 쌓아왔다. 또 한국대학입학사정관협의회 홍보위원장과 수도권협의회 감사 등을 역임하며, 입학전형 제도 개선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당선인은 “회장 당선을 계기로 수도권 대학 입학사정관들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급변하는 대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새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게 기대돼요!” 새 학기를 앞둔 아이들의 가방에 교과서보다 먼저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새출발이 부담이 될 수 있는 학생들을 위해 포천동 어른들이 한마음으로 응원에 나섰다.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네 꿈을 응원해’ 책가방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책가방 지원 사업은 매년 새 학기마다 이어져 온 포천동의 대표 청소년 지원 활동으로 협의체는 해마다 아이들의 새출발을 응원하는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업 역시 새 학기를 맞아 학용품과 교복, 교재 구입 등으로 부담이 커진 가정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아이들이 위축되지 않고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서 협의체는 중·고교에 입학하는 저소득층 학생 10명을 선정해 새 책가방과 함께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현장에서는 아이들의 이름이 적힌 가방이 하나씩 전달되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한 학생은 “새 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게 기대된다”며 “누군가 응원해주는 느낌이 들어 힘이 난다”며 수줍게 웃었다. 김순임 민간위원장은 “새 학기는 설렘도 크지만 일부 아이들에게는 걱정이 먼저 찾아오는 시기이기도 하다”며 “이번 선물이 아이들에게 자신감을 주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환 포천동장은 “아이들의 시작을 응원하는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아동·청소년과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하며 ‘함께 돌보는 마을 만들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윤국 전 포천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직을 내려 놓고 차기 포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전 시장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포천시가 방향을 잃은 채 표류하고 있는 현실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며 “말이 아닌 민생을 챙기는 정치로 시민의 삶을 바꾸겠다”고 출마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약 2년 6개월간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장을 맡아 당 조직을 재정비해 온 박 전 시장은 이번 사퇴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할 전망이다. 박 전 시장은 현 시정 운영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책임 없는 발언과 즉흥적인 판단이 지역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진단하며 행정의 안정성과 책임성 회복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특히 포천의 미래 비전으로 ▲신도시급 공공택지 개발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도권 전철 4호선 연장 ▲GTX-G노선 신설 등 중앙정부 정책과 연계된 주요 현안들을 제시하며 추진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박 전 시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낮은 자리에서 듣고, 결과와 책임으로 답하는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포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지역 정가에선 박 전 시장의 선거사무소 개소 등 향후 행보가 지역 민심과 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포천시가 드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기북부 방위산업 거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산·학·연·군 전문가들과 협력에 나섰다. 시는 3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민군 겸용 소형 드론의 개발 동향과 효율적 운영 방안’을 주제로 합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최신 무인체계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민간과 군이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소형 드론의 산업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세미나에서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과 교육 체계 구축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조장현 국방과학연구소 센터장은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김형철 KAIST 박사는 체계적인 드론 교육 기반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정원 포천 국방드론·UAM 산업지원센터장은 포천 중심의 드론·방위산업 생태계 조성 전략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2부에서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 임무 수행 드론 실증 사례와 디지털 트윈 기반 통합 제어 플랫폼 등 실무 중심의 기술 발표가 이어졌다. 행사장 한편에는 ㈜두시텍 등 관련 기업들의 소형·중형 드론과 스마트 조종기도 전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천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드론 산업 육성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달 말 경기국방벤처센터를 개소해 연구개발(R&D)부터 실증·교육훈련까지 연계되는 산업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수년 전부터 준비해 온 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드론 연구 성과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세미나가 민·관·군 협력의 출발점이 돼 포천 드론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포천시가 주거 밀집 지역 인근의 고질적인 축산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축사 폐업 보상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설 현대화나 분뇨 처리가 어려운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노후·영세 축사의 자발적 폐업을 유도해 축사 밀집도를 낮추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시는 이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 축산업의 체질 개선까지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위치한 축사 중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와 가축사육업 허가(등록)를 적법하게 마친 농가다. 시는 신청 농가와 협의를 거쳐 폐업을 확정한 뒤, 전문 감정평가 기관의 평가를 통해 건축물과 부속시설에 대한 보상금을 산정할 계획이다. 보상금은 농가당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이달 27일까지 관련 서류를 갖춰 포천시 축산과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대상지 선정과 적격성 검토 등 행정 절차를 거쳐 보상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최윤희 시 축산과장은 “이번 사업은 가축사육제한구역 내 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이라며 “축산 농가의 현실적 어려움을 고려한 보상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산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포천시가 사유지 내 지정도로를 말뚝이나 울타리로 막는 고질적인 통행 방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선도적 ‘특수시책’을 꺼내 들었다. 시는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을 확보하고자 건축법상 도로 현황을 건축물대장에 명확히 기재하는 행정 혁신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로는 시민의 일상적인 통행로이자 화재·응급 상황 시 소방차와 구급차가 진입하는 필수 기반시설이다. 그러나 최근 상속·매매·경매 등으로 토지 소유권이 변경되는 과정에서 일부 소유주가 지정도로를 일반 사유지로 오인해 시설물을 설치하며 통행을 제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련 민원도 꾸준히 증가,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실제 군내면에 거주하는 A씨는 “수십 년 동안 다니던 길이 갑자기 막혀 돌아가야 한다”며 “응급 상황 시 차량 진입이 어려울까 봐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행위는 주민 안전과 직결됨에도 그간 법적 대응에는 한계가 있었다. 현행 건축법상 건축물이나 공작물에 의한 방해는 행정 조치가 가능하지만, 말뚝이나 울타리 등 단순 시설물은 직접적인 제재 규정이 미비해 시민들이 민·형사상 절차를 직접 밟아야 하는 상황이 반복돼 왔다. 이처럼 그동안 지정도로 분쟁은 사후 민원 처리에 의존해 왔지만, 시의 이번 시책은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 첫 시도라는 평가다. 시는 이번 시책을 통해 분쟁 완화와 민원 감소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건축물대장에 해당 토지가 ‘건축법상 도로’임을 명시하는 행정 절차를 도입해 토지 소유자와 매수자가 도로의 공공적 성격을 사전에 인지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시책은 지역 지정도로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삼호 시 허가담당관은 “이번 시책은 지정도로가 공공의 이용을 위해 제공된 공간임을 명확히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권익 보호와 안전한 통행 환경 조성을 위해 제도 개선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포천도시공사가 김효진 사장의 취임과 함께 ‘시민 중심 공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한다. 공사는 4일 본청 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과 시의회 관계자, 유관기관장, 지역 단체장, 종친회·동문회 관계자, 가족·친지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효진 신임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효진 사장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토목구조 분야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도시건설 전문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30여년간 근무하며 국가 주거정책과 도시개발 분야 핵심 업무를 담당했다. 2023년부터는 포천도시공사 개발사업단장을 맡아 주요 개발사업을 이끌어 왔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포천시 정책을 현장에서 실현하는 핵심 공기업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속 가능한 도약’을 전략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어 체계적인 조직 운영과 투명한 경영관리, 시민 중심 서비스 강화를 핵심 경영방침으로 내세웠다. 김 사장은 공사의 정체성을 ‘시민을 위한 조직’으로 규정하고, 실행 중심의 사업 추진을 강조했다. 도시개발 분야에서는 신읍·내촌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공공건축물 건설대행사업과 관련해서는 가치공학(VE) 기법을 적용해 사업 효율성과 예산 절감 효과를 높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설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재 공사가 운영 중인 휴양·체육·교통·환경시설 등 24개 공공시설에 대해서는 이용 편의 중심의 운영 개선과 시설 관리 고도화를 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조직 운영 측면에서는 Clean.eye 경영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업무 체계화와 내부 통제 강화를 통해 안정적인 공기업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담당자 변경에도 흔들림 없는 업무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와 PF시장 불안 등 어려운 경영 환경에 대해서는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천은 체계적인 도시 재편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도시공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효율적인 사업 관리를 통해 시 재정 부담 완화에도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용태 의원(포천·가평)은 3일 ‘자기주도학습센터 현장 간담회’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강조하며 교육 격차 해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이 2025년 교육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5개소 설치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북부 지역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자기주도학습센터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는 김용태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백영현 포천시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정임 가평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유열 EBS 사장, 고영종 한국장학재단 이사 등이 참석해 교육 복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원은 “포천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후 지자체·교육청·학교·지역사회가 협력해 교육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한 결과 자기주도학습센터 설립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 모델이 발굴·확산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도시와 달리 농어촌 지역은 자기주도학습센터와 같은 특화된 교육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의 자기주도학습센터에서는 EBS와 학습 코디네이터를 연계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학습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교육부에 따르면 초·중학생의 학습 성취도가 높아지고 학부모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올해(2026년) 자기주도학습센터 수요를 추가로 검토해 사업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포천시가 소흘 EBS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를 계기로 공교육 강화에 본격 나섰다. 시는 3일 소흘읍 복합문화공간 ‘두런두런’에서 ‘소흘권역 EBS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교육부 및 관계 기관과 함께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문을 연 소흘 센터는 포천 지역 여섯 번째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지난해 9월 교육부 지정 센터로 선정됐다. 특히 경기도 내 센터 13곳 가운데 가장 많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춰, 지역 공교육 지원의 핵심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개소식에는 백영현 시장을 비롯해 김용태 국회의원, 장홍재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교육 관계자, 시·도의원 등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행사 말미에는 센터를 이용 중인 학생 대표가 “쾌적하고 좋은 시설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자기주도학습센터가 학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손수 접은 색색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개소의 의미를 더했다. 김용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비 지원으로 이 같은 교육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 관계자들은 포천형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 사례를 ‘모범 사례’로 평가하며,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공공 학습 모델로서 확산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김유열 EBS 사장은 “처음에는 현장의 작은 문제 제기에서 출발했지만, 이것이 하나의 사업으로 발전해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됐다”며 “현재 전국 곳곳에서 센터가 개소하며 공교육 혁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소식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선 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사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학생들도 수도권 수준의 고품질 학습 콘텐츠와 전문 코칭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 교육 인프라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시가 운영 중인 권역별 자기주도학습센터에는 총 16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기 인원도 50명을 넘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시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올해 5개 센터를 추가로 신청하고, 운영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소성숙 교육장은 “자기주도학습센터를 지역의 핵심 학습 인프라로 키우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포천을 공교육 중심 학습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소흘 센터가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꿈을 키워가는 사랑받는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관계없이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공공 교육 인프라 구축에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