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총회와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3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열렸다. 올해 행사는 총동문회 창립 21주년을 맞아 개최돼, 단순한 연말 행사가 아니라 포천 농업의 맥줄을 이어가는 상징적 자리로 의미가 더해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차기 회장과 감사 선출을 위한 대의원 선거가 진행돼 김진선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유태균 전 회장은 “포천 농업의 발전은 농업인들의 연대와 헌신이 만들어 낸 결과”라고 이임사를 전했고, 김진선 회장은 농업 현장 중심 정책과 동문회의 역할 강화를 약속했다. 송년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김성남 경기도의원, 서과석 시의원, 석영환 포천시농업재단 대표, 이덕주 농협 포천시지부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포천 농업의 성장과 발전을 축하하고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포천 농업은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업재해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포천시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스마트축산 확대, 작물관리 기술 고도화, 기술보급 강화, 농업 재구조화 사업 추진 등 정책적·기술적 성과를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축사에서 “포천 농업은 지역경제와 공동체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농업 브랜드화와 인증 확대, 스마트농업 전환 등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의회와 함께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겨울철 한파 대비와 현장 안전도 당부했다. 임종훈 포천시의장은 “농업인들의 헌신이 지역의 성장을 이끈다”며 지속적 지원 의지를 강조했다. 농업계는 이번 총회와 21주년 송년행사가 정책과 현장이 함께 미래 방향을 모색하고 협력을 강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포천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은 행정과 현장의 긴밀한 연계 속에서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시
손지영 기자
2025-12-04 1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