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소흘읍 초가팔리 일대에 14만8천여㎡ 규모의 전자산업단지가 들어선다.3일 시에 따르면 260억원을 들여 소흘읍 초가팔리 일대에 14만8천390㎡ 규모의 전자산업단지를 오는 2012년 말까지 조성키로 했다.시는 오는 5일 외환은행 의정부지점, ㈜한국킹유전자 등 5개 업체와 업무 협약식을 체결한다.시는 전자산업단지 내에 LED, OLED, LCD DISPLAY,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신기술 IT, 초정밀 나노기술분야 등 첨단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광릉숲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Man and the Biosphere Progranne) 등재를 기념해 열린 제1회 포천 광릉숲 마라톤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달 31일 광릉숲문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소흘읍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하프코스, 10 ㎞코스, 5㎞코스, 걷기코스로 각 종목별 총 2천384 명이 참가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특히 소흘읍 직능단체 600여명과 각 유관단체의 긴밀한 협조 및 동남고송우고교 220명의 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해 향토애와 참다운 자원봉사의 뜻을 되새길 수 있는 생생한 교육현장이 됐다.한편, 식후 공연으로 경민대학교 태권도부 학생 30여명이 출연해 격파시범을 선보였으며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은 포천시를 찾아온 전국의 마라톤 가족에게 우아하고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포천시는 청소년들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해 친선을 도모하고 활력있는 청소년 문화 창출을 위해 오는 5일 포천시종합운동장에서 제2회 포천시 청소년 풋살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지역 내 초중고교 20여개 팀이 참여해 전후반 합쳐 15분으로 대회 당일 모든 경기를 토너먼트로 치룬다.특히 팀당 경기 선수는 5명과 후보 선수 3명 등 모두 8명으로 선수교체는 수시로 이뤄지고 출전 신청서 명단에 따르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들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포천시가 서울에서 개최한 2010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에서 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3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지역 내 31개 생산가공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0 무궁무진 포천 농특산품 대축전을 개최했다.첫째날 포천개성인삼 DAY에서는 김문수 경기지사를 비롯해 서장원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이한동 전 국무총리 등 포천 출신 내외 인사들이 참여해 무궁무진 포천 브랜드를 대외에 선포했다.특히 인삼, 사과, 포도, 계란, 버섯, 마, 쌀(해솔촌 기찬쌀) 등 현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과 볼거리, 살거리, 먹을거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서울광장이 시민들로 북적거렸다.이틀째 포천막걸리 DAY에서는 막걸리를 이용한 화려한 칵테일쇼와 막걸리 퀴즈쇼, 오페라니까 공연 등을 통해 행사장을 방문한 사람들의 눈과 귀, 입맛을 사로잡았다. 마지막날인 포천한과 DAY에서는 한과문화 체험, 원재료 비교 전시 등 포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독창적이고 다양한 판매체험 행사를 통해 포천의 문화, 관광, 역사 등을 적극 홍보했다.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약 20만명이 행사장을 찾은 것으로 조사돼 포천을 알리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포천시 소흘읍생활체육공원 내에 국제규격의 인공암벽장이 들어선다.2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소흘읍생활체육공원 내에 8억원(국비 3억, 시비 5억원)을 들여 폭 25.8m, 높이 18m 규격의 인공암벽장<조감도>을 지난 25일 착공, 내년 초 완공할 예정이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레저스포츠시설구축 지원사업에 공모해 전국 240여 지자체 중 지원대상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원을 지원받는다.소흘읍생활체육공원 내에 건립되는 인공암벽장은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스포츠클라이밍위원회 심의결과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규정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흘읍생활체육공원은 국제규격의 축구경기장(인조잔디) 1면을 비롯해 테니스경기장 4면,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 2면 등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인공암벽장까지 들어서면 경기북부지역의 스포츠 클라이밍 거점도시는 물론 생활체육의 메카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앙상블 내한공연이 포천시 반월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지난 24일 성황리에 마쳤다.전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는 러시아 국립 레드스타 레드아미 코러스 & 댄스 앙상블은 옛 소련 시절인 지난 1977년에 소련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육군 로켓(미사일)부대에서 창설해 지난 32년 동안 러시아 영토를 횡단하며 공연했고 지난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미국에서 220여회의 공연을 했다.이번 공연은 한러 수교 20주년 기념으로 한국을 방문해 하남문화예술회관 등 전국 10개 도시 공연 일정으로 포천반월아트홀을 방문한 것이며 공연은 니콜라이 라보브스키의 총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러시아 군대의 노래와 돈 강 너머로, 카자크 인의 춤 등 특별히 잘 알려지지 않은 옛 소련의 잊혀진 민속음악들을 합창단 레파토리에 넣어 뛰어난 하모니를 연출했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
포천시는 25일부터 스마트폰 기반 대민서비스를 웹(Web)에서 앱(App)으로 확대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폰을 이용한 정보습득과 업무, 여가, 쇼핑 등을 모두 해결하고자 하는 신세대 모바일족이 급증하면서 공공분야 서비스 요구도 확대돼 지난 9월부터 웹(http://m.pcs21.net)을 통해 스마트폰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이번에 확대되는 앱서비스는 포천, 어디어디 가봤니? 가을, 겨울편이라는 주제로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앱)으로 제작돼 가을, 겨울에 어울리는 포천의 여행지를 story-telling이 있는 애니메이션과 동영상을 통해 제공한다.앱서비스는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지식서비스분야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자금을 지원받았다.시 관계자는 앞으로 관광뿐 아니라 맞춤형 행정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천=김주린기자 joo@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