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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임기가 시작됐지만, 여야가 원구성을 둘러싼 문제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향후 정국 운영의 험로가 예상된다.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성남 수정)·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국회 법제사법·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리를 민주당이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6월5일 국회의장단을 선출한 뒤 원구성 협상을 이어가자는 입장이다. 반면, 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관례적으로 야당이 법사·예결위원장직을 가져갔고, 국회의장단 선출도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31 20:28

임기를 시작한 21대 국회가 지난 20대 국회보다 초선과 여성 비율이 높아져 국회 내 다양성이 확대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31일 국회 사무처에 따르면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초선은 절반이 넘는 151명(50.3%)이다. 이는 20대 국회 132명(44%)보다 증가한 것으로, 17대(62.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경기도 역시 지역구 총 59석 중 과반에 달하는 27석(45.8%)의 초선을 배출하며 ‘세대교체’를 이뤘다. 20대 경기 의석 60석 중 초선이 18석(30%), 19대 52석 중 초선이 20석(38.5%

국회 | 정금민 기자 | 2020-05-31 20:12

정의당이 동의하지 않은 성관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비동의 강간죄’ 입법을 21대 국회 우선 입법 과제로 추진한다.배진교 원내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21대 기자회견에서 “20대 국회가 외면한 비동의 강간죄 법안의 경우 가장 먼저 입법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비동의 강간죄는 강간죄의 구성 요건을 폭행과 협박이 아닌 ‘동의 여부’로 강화하는 내용의 형법 개정안이다. 현행 형법은 강간죄의 구성요건을 ‘폭행 또는 협박’으로 규정하고 있어 피해자 보호에 불리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비례 1번으로 당선된 류호정 의원은 “더불어민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31 18:12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성남 수정)·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28일 청와대 오찬 회동을 갖고, 정무장관직 신설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에 따라 당청 간 소통이 강화되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지 주목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 결과 브리핑을 통해 “주호영 원내대표가 특임장관 시절 정부 입법 통과율이 4배로 올라간 점을 설명하며 정무장관직 신설을 제안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노영민 비서실장에게 ‘의논해보시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명박 정부인 2009~20

정부 | 정금민 기자 | 2020-05-28 20:51

국회를 떠나는 경기 중진 의원들이 정치를 마무리하는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당내 요직을 두루 거친 이들이 관록에서 묻어나는 경륜을 기록으로 전해 후배 정치인들의 시선을 모은다.27일 국회에 따르면, 문희상 국회의장(6선, 의정부갑)은 임기 마지막 날인 오는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퇴임식 성격의 저서 ‘동행3’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동행3’은 자신의 지지자 등을 대상으로 동정을 전하기 위해 온라인에 공개했던 ‘희망통신’을 모은 단행본으로 알려졌다. 희망통신은 문희상 의장이 지난 2005년부터 의정·지역활동,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27 20:01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의 정의기억연대 의혹 관련 기자회견 이후 여야 간 입장차가 극명히 엇갈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 대상이 된 윤미향 당선인(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에 대해 사실 규명이 우선이라며 ‘신중 모드’를 고수한 반면, 미래통합당은 침묵을 유지하는 민주당과 윤 당선인을 동시 저격하며 대립각을 세웠다.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과 관련해 검찰의 진상조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던 민주당의 공식 입장에는 변화가 없었다.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2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식 채널은 아니지만,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26 20:38

제21대 총선에서 낙선의 고배를 마신 여야 경기 의원들이 임기 마지막까지 의정·지역활동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퇴장’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5일 여야 정치권에 따르면 미래통합당 김은혜 당선인에게 0.72%p의 근소한 차로 패배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 분당갑)은 임기 마지막까지 공약 사항 입법화를 추진하고 있다. 김병관 의원은 이를 위해 재산세에 대한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장기보유 1세대 1주택자의 세제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과 집합건물 관리 및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의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25 20:43

경기·인천 의원의 평균 법률안 처리율이 ‘역대 최악’을 기록한 20대 국회 평균(36.9%)보다 한참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제도 개선을 통해 입법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24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대 국회 개원일인 2016년 5월30일부터 지난 20일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까지 발의된 법률안 2만 4천139건 중 36.9%인 8천904건만이 처리돼, ‘최악의 국회’란 오명을 벗기 어렵게 됐다. 법안처리율은 17대(56%), 18대(51%), 19대(43.9%), 20대를 거치면서 꾸준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24 20:43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개최일을 8월29일로 확정하면서, 대권주자들의 당권 도전 여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대권주자는 대선 1년 전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아야 하기 때문에, 설령 대표에 당선되더라도 6개월여 만에 중도 사퇴해야 한다.24일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 당권 후보로는 이낙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장과 송영길(인천 계양을)·김부겸·우원식·홍영표(인천 부평을)·설훈(부천 원미을)ㆍ김두관 의원(김포갑) 등이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이들 중 상당수는 대권주자로도 분류되는 만큼, 대권과 당권을 분리한 당헌 조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24 20:14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회계 불투명 의혹 등을 놓고 여당 경기 의원들 사이에서 이견이 충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민주당에 따르면, 당은 정의연이 외부 기관을 통해 진행 중인 회계감사 결과 등을 지켜본 뒤 종합적으로 판단하겠단 ‘유보적’ 입장을 취하며 자체조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윤미향 당선인이 받아온 불투명한 기부금 사용 및 회계 처리 의혹 등에 대한 객관적 사실 입증이 우선이라는 이유에서다.일부 경기 의원들도 사실 관계가 규명되지 않는 한, 당 차원의 조치는 이르다는 입장을 견지

정치일반 | 정금민 기자 | 2020-05-21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