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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이고 도로고 죄다 양파 천지야. 갑자기 비라도 오면 다들 양파 젖을까봐 이리 뛰고 저리 뛰느라 전쟁을 치러.”6일 오전 9시30분께 인천 부평구의 삼산농산물도매시장(삼산농산물시장) 채소동 뒤편 주차장. 주차선이 그어진 자리는 성인 키보다 높게 쌓아올린 양파 더미가 점령했다. 쌓인 붉은 양파 더미에 주차 차량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주차장엔 이용객 차량과 물류차량, 롤테이너(이동식 적재함), 지게차, 그리고 상인과 시민 등이 뒤엉켜 있다.주차장 한쪽에는 상인들이 녹색 방수천으로 임시 천막을 세워 구근류(뿌리채소) 경매장으로 쓰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1-05-06 18:43

김홍희 해양경찰청장과 이국종 아주대학교병원 교수가 7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의 한 병원에서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는다.6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김 청장은 지난달 23일 해경청 2층 회의실에서 퇴역 해양경찰관 모임인 경우회와 회의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7일 오전까지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김 청장은 이날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다시 받은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김 청장은 지난달 말 코로나19 백신을 맞을 예정이었지만, 자가격리 조치로 접종을 미룬 상태다. 이에 따라 김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1-05-06 18:32

인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삼산농산물시장)이 시설 부족과 낡은 건물로 시민은 물론 상인에게도 외면받고 있다.6일 인천시에 따르면 지난 2000년 문을 연 삼산농산물시장은 경매장·물류시설·주차장 등이 부족한 상태다. 현재 삼산농산물시장엔 채소, 과일, 무·배추 경매장만 있을 뿐 구근류(뿌리채소) 경매시설은 없으며,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는 물류 시설은 1곳도 없다. 이곳에 입점한 도매법인이 각자 경매장을 쪼개 물류창고 역할을 겸하거나 주차장, 도로 등에 쌓아둘 뿐이다.주차장 역시 지상과 지하를 합쳐 1천253면이 있지만, 이마저도 턱없이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1-05-06 18:32

인천시가 광역폐기물처리장의 폐기물 처리 수수료 인상을 결정하면서 군·구마다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 때문에 군·구가 종량제 쓰레기봉투 가격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5일 시 등에 따르면 내년부터 군·구가 소각처리시설(소각장)·음식물처리시설 등을 이용할 때 추가로 내야하는 수수료는 50억6천400만원에 달한다.이중 가장 많은 폐기물을 반입하고 있는 서구(20.5%)가 수수료 인상폭도 가장 크다. 서구는 지난해 기준 3억3천540만원을 수수료를 냈지만, 내년부터는 1억470만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서구 다음으로 많은 양을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1-05-05 18:25

인천시가 소각장 및 음식물처리시설 등에 들어오는 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최대 250%까지 올린다.5일 시에 따르면 송도 및 청라국제도시에 각각 운영중인 폐기물소각시설(소각장)과 음식물처리시설은 지난 2013년부터 최근까지 누적 운영적자가 782억6천467만원에 달한다. 연평균 111억8천만원 수준의 적자를 보고 있는 셈이다. 이렇다 보니 시의 광역폐기물처리시설 재정 자립도는 약 50%에 그친다.시는 운영적자의 원인으로 반입 폐기물 증가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유지비용이 커진 점을 꼽는다. 폐비닐, 플라스틱과 같이 소각시설의 발열량을 높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1-05-05 18:25

I-Food Park 내 R&D센터 설치 두고 시 내부 및 업체·시행사 갈등…입장차 좁히지 못해인천 서구 ‘I-Food Park(아이푸드파크)’의 R&D센터 설치를 두고 사업 시행사인 인천식품단지개발㈜와 입주 업체, 그리고 인천시 내부까지 갈등이 깊다.3일 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시는 아이푸드파크에 지하1층, 지상 3층으로 이뤄진 1천400㎡ 규모의 R&D센터를 지어 기부받기로 인천식품단지개발과 구두 협의했다. 1층은 아이푸드파크 관련 전시·판매관으로, 2층과 3층에는 각각 입주업체들을 위한 식품시험검사실과 교육실 등이 들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1-05-03 19:00

인천 서구의 식품산업단지인 ‘I-Food Park(아이푸드파크)’가 2년 넘게 준공하지 못하면서 입주 업체들이 줄줄이 부도 위기에 처했다.3일 인천시와 사업 시행자인 인천식품단지개발㈜, 아이푸드파크 입주자 운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인천식품단지개발은 지난 2015년부터 서구 금곡동 457 일대 28만1천471㎡에 1천600억원을 들여 수도권 최초의 식품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다. 시는 아이푸드파크를 통해 1만6천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8천9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4차례 준공 일정이 미뤄지며 당초 준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1-05-03 19:00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파악하기 위한 애플리케이션(앱)을 경기도와 공공으로 활용한다.3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7일 경기도와 ‘코로나 동선 안심이’ 앱 공동 활용을 위한 협약한 뒤 본격적으로 인천지역 확진자 동선 등에 대한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인천에서 경기지역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나 출장 등을 이유로 인천은 물론 경기지역을 오가는 시민도 이 앱을 통해 손쉽게 확진자 접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2주 간격으로 동선을 자동으로 비교하고 10분 이상 겹치는지 여부를 알려주기 때문이다. 현재 확진자 동선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1-05-03 19:00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직원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8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인천공항검역소 직원 76명 중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공항검역소는 앞서 지난 26일 발열 증상을 보인 직원 1명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나머지 직원 7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했다. 전수조사 결과 이날 5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옆에 있는 음압격리시설의 근무자다.인천공항검역소는 현재 음압격리시설을 폐쇄한 상태로 빠르면 29일 밤부터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이날

인천 | 조윤진 기자 | 2021-04-28 19:38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이 잇따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도 영업을 강행(본보 4월 28일 자 1면)한 가운데,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도 확진 사실을 숨기는 등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더욱이 방역당국의 임시 폐쇄 요청을 거부하고도 ‘요청을 받은 적 없다’고 발뺌하고 있다.28일 미추홀구와 롯데쇼핑 등에 따르면 최초 확진자가 나온 지난 22일 1층 명품 매장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터미널점은 당일 해당 매장 1곳만 폐쇄하고 방역 등을 했다. 이 매장에선 이튿날 또 다른 직원도 확진 판정을 받고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1-04-2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