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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청년인구는 약 84만명으로 인천시 전체 인구의 28.5%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 청년비율 27.4%보다 다소 높은 비율로 인천은 ‘젊은 도시’다.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신규채용 위축, 구직활동 기간 장기화 등 고용위기 속에서도 인천시 청년고용률은 46.8%로 지난 2018년부터 3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2018년 2월 ‘인천시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같은 해 10월에 청년정책과 신설 이후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지원 및 청년정책을 추진함에 따른 성과로 보인다.청년 개인에게는 사회로부터의 고립, 삶의

오피니언 | 변주영 | 2021-03-28 19:50

외국의 드라마를 보면 노숙자들이 술병을 종이봉투에 감싼 채 마시는 장면이 종종 방영된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몰랐으나, 후에 알고 보니 그 나라에서는 술병을 공개적으로 놓고 마실 수가 없고 그럴 경우 경찰에 의해 처벌이 되기 때문에 종이봉투에 싸서 보이지 않게 하고 마시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우리나라의 1인당 술 소비량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술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문제에 대해서는 지나치게 둔감하고 모른 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음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이 연간 20조원에 달한다는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 각종 질병

오피니언 | 백남수 | 2021-03-28 19:50

바람꽃강둑에바람꽃 하나 폈다동면에 들었던 짐승 한 마리가순식간에 봄으로 도망갔다바람꽃이라도 피는 날엔온종일 거울만 쳐다볼 뿐아무 일도 잡히지 않았다기어코 한달음에 달려가서해지는 줄도 모르고 앉아 있었다그날은어김없이 바람꽃 하나 달고 왔다 박도열전남 장성 출생.1998년 시 등단.2010년 수필 등단.제1회 파주시 문예작품 공모 시 최우수상‚제5회 나혜석 문학상 소설 우수상‚ 제7회경북일보 문학대전 소설 가작 당선.수원문인협회‚ 한국경기시인협회 회원시집

오피니언 | 박도열 | 2021-03-28 19:50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부동산 투기 사태가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도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 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고 LH 5법 가운데 공직자윤리법, 공공주택특별법, LH법 등 3개 법안을 의결했다.3개 법안의 통과로 이해충돌방지법과 부동산거래법 개정만 남고 있다. 그러나 소급적용이 빠지면서 정작 이번 사태의 당사자는 처벌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논란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다. 정부는 조만간 당정청 논의를 통해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예방ㆍ적발ㆍ처벌ㆍ환수에 관한 후속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수

오피니언 | 김덕례 | 2021-03-28 19:50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3-25 20:29

인터넷 뉴스를 보니 해마다, 연례적으로 전국의 주요 관공서, 공공기관, 각종 단체, 사업장에서 직원 친절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공공기관에서는 주로 고객 감동행정 및 민원서비스 신뢰도 향상,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 향상 방안, 병원에서는 병원 이미지 개선 및 환자 유치 방안으로 친절 교육을 하고 있다.아이들의 친절 교육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아이들은 교육을 통해 사회적 존재로 변화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기에 아이들의 친절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친절 교육을 생각해보니 평생교육사 과정을 공부하며 경험했던 MOT 기법 실습이 생각난다. M

오피니언 | 김경호 | 2021-03-25 20:00

거버넌스(governance)란 개념이 있다. 흔히 협치(協治)로 번역된다. 국가나 지자체같은 공공 영역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공동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면서 일을 수행하는 과정을 뜻한다.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거버넌스가 가능하다. 체육계도 물론 마찬가지다. 남상우 충남대 교수의 논문 ‘스포츠 거버넌스의 지속 가능성’을 보면 거버넌스 모형은 대략 네 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머릿속에 세로축과 가로축을 쓱 그려보자. 네 개의 공간이 나올거다. 세로축은 권한의 집중도를 뜻한다. 위로 갈수록 권한이 집중되고 아래로 갈수록 분산된다. 가로

오피니언 | 위원석 | 2021-03-25 20:00

김포시는 조만간 인구 76만명 계획의 ‘2035 도시기본계획안’을 경기도에 승인 신청한다.2008년 ‘2020 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된 지 13년 만에 새롭게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과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다.앞선 도시기본계획 승인 당시 김포에는 23만명이 살고 있었다. 계획 종료를 앞둔 지금은 그 배가 넘는 48만명이 거주하고 있다.도시의 확대와 인구증가를 놓고 보자면 김포한강신도시를 빼고는 말할 수 없다. 2008년 첫 입주가 시작된 한강신도시는 장기 미분양의 오명도 있었지만 지난해부터 재평가가 시작됐다. 서울과 바로 연결되는 김포

오피니언 | 정하영 | 2021-03-25 20:00

새로 나온 신간 그림책을 접할 때면 마치 새 신을 사러 가는 어린 아이의 마음처럼 마음이 설렌다. 책 표지의 질감과 이미지, 내지의 인쇄 냄새까지 음미하듯 책장을 넘기며 만나게 되는 몇 장의 그림과 글이 마음을 울릴 때면 더욱 그러하다.크림색의 표지에 등을 진 채 서 있는 중년의 남자와 여자, 각자의 방향에서 보이지 않는 누군가를 포옹하고 있는 표지의 이미지는 나이 든 중년이면 설명 없이도 공감이 되는 공허가 느껴진다. 의 글을 쓴 다비드 칼리는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러스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글로 독자의 사랑을 받는 작

오피니언 | 손서란 | 2021-03-25 20:00

부동산 투기 의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뿐 아니라 공직사회, 정치권 전반으로 번진 가운데 정부·지자체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지방의원의 재산이 공개됐다. 이들 중 상당수가 신도시 또는 신도시 인접한 곳에 땅을 보유해 투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국회의원을 비롯해 광역ㆍ기초의원들까지 연루된 정황이 경찰 수사 결과 드러나면서 국민들의 분노가 크다. 전수조사와 강력한 처벌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지난해 7월 지역구인 남양주시 진접읍 땅을 샀다. 진접신도시와 인접한 해당 토지는 ‘지분 쪼개기’ 방식

사설 | 경기일보 | 2021-03-25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