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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지내고 있니?”, “하늘에선 건강하게 지내.”22일 인천 미추홀구의 한 초등학교. 이날 등교수업한 4개학년 학생들이 흰색, 분홍색, 보라색띠에 저마다 마음을 담아 글을 적는다.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라면을 먹으려다 발생한 화재로 어린 형제 중 A군(10)의 동생 B군(8)이 사망하자 같은 학교 아이들이 만든 추모의 벽이 세워진 것이다. 이날 학교는 수업 전 B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고 명복을 비는 기도와 묵념을 했다.그런가하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B군을 추모하는 묵념을 했다.국민의힘 배준영 국회

인천뉴스 | 김경희 기자 | 2020-10-22 18:29

해양경찰청이 북한에서 피격돼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이 도박에 빠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현실도피의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결론내렸다.해경은 22일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실종자는 출동 전후는 물론 출동 중에도 수시로 도박을 하는 등 인터넷 도박에 깊이 몰입돼 있었다”며 “정신적 공황 상태에서 현실도피의 목적으로 월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해경은 사망한 공무원의 급여·수당·금융 계좌를 분석하고, 과거에 사용했던 3대의 휴대폰을 감식했다. 또 주변인의 진술을 통해 그가 도박으로 인한 각종 채무로 개인회생을 신청했다고 했

인천뉴스 | 김보람 기자 | 2020-10-22 18:29

인천지역에 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가 전무해 학대로 고통받는 장애인들이 2차 학대 위험에 노출돼 있다.학대 피해 장애인 쉼터는 가정이나 시설 등에서 학대를 당한 피해 장애인을 가해자로부터 분리·보호하는 시설이다.22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등에 따르면 2018~2019년 인천에 접수된 장애인 학대 피해 신고는 347건으로 이 중 85건(25.5%)이 학대로 판결났다.2년간 인천에서 80명이 넘는 장애인이 학대 피해를 받았지만, 피해자들은 서울·경기 등 타지자체 장애인 쉼터와 지역 내 비장애인 사회복지시설로 보내지고 있다.전문가들은 학

인천뉴스 | 강우진 기자 | 2020-10-22 18:29

지난 총선에 불법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함바(건설현장 간이식당) 브로커’ 유상봉씨(74) 부자 사건의 재판부가 무소속 윤상현 의원(동·미추홀을) 사건을 병합해 판단할 가능성이 커졌다.인천지법 형사15부(표극창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열린 유씨부자의 첫 공판 준비기일에서 “관련 사건(윤 의원 사건)이 병합되지 않았는데, 증인이중복될 가능성이 있어 병합될 수 있다”며 “검찰 측은 사건 병합을 전제로 공소장을 정리해달라”고 요청했다.또 변호인 측에는 “11월 11일까지 법원에 의견서를 꼭 제출해달라”고 했다.다만, “아직 사건

인천뉴스 | 김경희 기자 | 2020-10-22 18:29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 투기장(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 사업에 종합병원 설립이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21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미추홀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이 사업의 토지이용계획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사업 부지의 332만㎡ 중 1만5천553㎡가 의료관광시설 부지다.현재 사업시행사인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측은 이곳에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입주 협의 중인 상태다. 이 병원은 최근 현장 답사를 마쳤고, 세부 계획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 암치료센터로 특화하는 동시에 피부, 성형 등 의료관광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인천뉴스 | 이승욱 기자 | 2020-10-21 19:23

인천시의회가 인천시의 자원순환정책에 대한 우려를 잇따라 내놓았다.김종인 시의원(더불어민주당·서3)은 21일 열린 제266회 임시회 5차 본회의에서 “ 여러 소각장 건립 등으로 해결점을 찾겠다는 시의 정책은 주민 설득이 어렵고, 실현가능성도 적어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며 “발생지 처리원칙을 강조하고 배출량 감소, 재활용 최대화 및 매립·소각 최소화를 핵심으로 해야한다”고 했다.김 의원의 ‘배출량 감소와 재활용 최대화’ 발언은 서구의 청라 광역 소각장 폐쇄를 염두한 것이다. 김 의원은 “서구가 추진하는 전문가 검토에선2025년 기준 인

인천뉴스 | 이승욱 기자 | 2020-10-21 19:23

㈜인천글로벌시티(IGC)가 송도국제도시 아메리칸타운 2단계 사업의 시공사를 청약자와 협의도 없이 변경해 ‘사기분양’ 논란이 일고 있다.21일 IGC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아메리칸타운 2단계의 우선협상대상자 시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을 선정하고 같은해 12월 본계약을 위한 약정을 했다. 이후 IGC는 지난해 9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현산 관계자 2명을 대동해 아메리칸타운 2단계 청약자를 대상으로 미주사업설명회(3차)를 열기도 했다.그러나 IGC는 지난 15일 공사비 조정과 설계VE(경제성) 검토 과정에서 갈등을 빚은 현산에

인천뉴스 | 김민 기자 | 2020-10-21 19:23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부지를 놓고 스카이72㈜와 인천국제공항공사 간 계약방식을 민법상 임대차 계약으로 봐야한다고 판단했다.21일 공항공사와 스카이72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19일 스카이72가 낸 ‘공기업 토지 임대차 갱신거절 구제 요청’에 대한 고충민원 처리결과를 양측에 보냈다. 권익위는 결과서에서 스카이72와 공항공사가 당초 체결한 실시협약은 민법상 임대차 계약으로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밝혔다. 또 양측이 합의한 독립적판정위원회의 판정결과에 따라 계약절차 등을 원만하게 처리하는 방안을

인천뉴스 | 이승훈 기자 | 2020-10-21 18:58

인천 동구가 불법 분양과 불법 개조까지 한 도시형생활주택을 5개월째 방치하고 있다. 구가 행정 조치에 손을 놓고 있는 동안에도 불법 분양이 이뤄지고 있어 추가 피해자가 나올 우려도 있다.12일 구에 따르면 도시생활형주택인 송림센트럴타워는 지난해 6월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을 분양승인도 받지 않고 불법 분양했다.구는 지난 5월 이 같은 혐의로 송림센트럴타워 건축주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사건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고, 검찰은 지난 7월 약식기소했다. 구는 이와 별도로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따라 건축주에게 분양신

인천뉴스 | 조윤진 기자 | 2020-10-21 18:58

인천의 한 건설현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김일두씨의 유가족이 부당노동행위를 주장하며 건설사를 고소했다.유가족은 21일 오전 인천지방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방해, 강요, 근로기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화건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유가족은 건설사가 당시 기피 현장에서 작업하던 고인에게 ‘시간이 지나면 여건이 좋은 현장으로 발령내주겠다’고 약속했지만, 이를 지키지 않고 더 열악한 굴포천 현장으로 보내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주장했다.고 김일두씨 부인 박소영씨는 “2018년 1월 굴포천 현장으로 발령난 후 남편은 잠도

인천뉴스 | 강우진 기자 | 2020-10-21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