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6,367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관광문화연구원은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1위의 경제효과 1조7천억원”으로 분석해 발표했다. BTS 효과를 낳게 된 직접 매출 2천457억원과 이에 따른 화장품, 식료품, 의류 등 수출 증가 3717억원은 별도 계산하였으며 그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도 7천928명으로 추산했다고 한다.기업의 경영도 예외가 아니다. 오늘날 애플이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한 밑바탕에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잡스가 억만금을 줘도 바꿀 수 없다고 했다는 애플의 최고디자이너 조나단 아이브가 있다. 그는 1992년 애플에 입사했

오피니언 | 송홍권 | 2021-07-26 19:53

‘공무원 반바지’는 긴한 정책이었다. 자원 부처는 하절기 에너지 절약을 추진했다.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을 밀었다. 하절기 온도를 일정 온도 이상으로 억제시키려 했다. 이에 환경부가 무더위 대비책으로 들고 나온 게 ‘쿨맵시’ 운동이다. 의복 간소화로 피부 온도를 2도 낮출 수 있음을 홍보했다. 이게 지방 행정 속으로 들어온 건 2019년이다. 지자체마다 ‘반바지 근무복’이 유행처럼 번졌다.2019년 6월, 경기도는 7~8월 2개월간 직원들의 단정한 반바지 차림 근무를 자율로 권고했다. 도청 내부 게시판에

사설 | 경기일보 | 2021-07-26 19:53

인천대로 지하를 관통하는 ‘공단고가교~서인천나들목(IC) 도로개설’사업이 지난 25일 발표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4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에 선정됐다. 경인고속도로 인천 구간 일부가 일반도로인 인천대로로 전환된 지 3년7개월 만에 지하도로 건설과 도로 개량사업의 물꼬가 트인 것이다. 2017년 12월 일반도로로 전환된 인천대로는 막대한 재원 조달 문제로 공사가 불투명한 상황이 오래돼 원도심 주민의 불만이 팽배했던 사업에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된 것이다. 지하도로 건설에 드는 5천790억원의 대규모 사업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21-07-26 19:53

UN 세계기상기구(WMO)는 2019년에 기후변화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5년 연속 기록적인 더위를 전망했다. WMO의 전망대로 지구촌은 지금 펄펄 끓고 있다. 북극권 최고 기온이 30℃를 넘는가 하면, 50℃에 이르는 폭염이 이어지는 지역들도 있다. 전례없는 살인적 더위에 수백명이 숨지고 산불이 일어나 도시가 파괴됐다.기온 상승 탓에 기상이변이 속출하면서 지난해 세계적으로 폭풍, 홍수, 산불, 가뭄으로 생활터전을 잃고 살던 곳을 떠나 국내 실향민(이주민)이 된 사람이 3천70만명에 달했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내부난민감시센터(IDMC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1-07-26 19:53

나는 처음부터 건축을 예술이라 배웠고 지금은 건축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로 평생을 건축인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얼마 전 ‘건축사 의무가입’에 대한 법사위 소속 국회의원과 국토부장관의 질의응답을 듣고 건축사의 한 사람으로서 자괴감이 들었다.우리나라에는 건축 관련 단체가 꽤 많이 존재한다. 20여년 전에는 건축사들도 여타 단체들처럼 의무가입이 법으로 규정돼 있었지만 선배 건축사들이 반납해 현재는 임의 가입으로 각자의 선택에 의해 가입 유무가 결정되고 있다.현재 건축 관련 현안으로 가장 큰 문제는 건축 관련단체들이 서로의 이익과 권리를 대변

오피니언 | 정내수 경기도건축사회 회장 | 2021-07-26 18:29

민선 7기 박남춘 인천시장의 임기가 1년 남았다. 재선 도전 의사를 분명히 밝힌 터라 남은 재임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가시적 성과를 보여줘야 할 처지다. 하지만 박 시장이 지난해부터 최우선 현안으로 다루었던 ‘2025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등 친환경 자원순환 도시 조성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공전하고 있다. 우군이 돼야할 같은 정당 소속의 환경부 장관은 서울시장과 편을 먹었고, 여당 내 주요 대통령선거 후보들도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를 인천의 주요 지역공약으로 선뜻 채택하지는 못하는 모양새다. 서울과 경기 표를 계산할

오피니언 | 김송원 | 2021-07-25 23:20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799-6번지 도로. 일요일인 25일 오전 10시 격렬한 소란이 이어졌다. 도로변에 주차한 차주와 인근 주민들 간의 싸움이다. 원래 이곳은 왕복 2차선도 빠듯한 구길이다. 고기 계곡을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된 도로다. 오랜 세월 계곡에는 불법 상행위가 이뤄졌다. 지난해 대대적인 단속으로 깨끗이 정비됐다. 그러면서 다른 문제가 생겼다. 몰려드는 피서객의 도로변 불법 주차로 인한 마찰이다.계곡 옆 도로에 차들이 늘어서고 있다. 도로에 병목 현상이 생겼다. 이 날도 차량 100여대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다. 마을버스 기

사설 | 경기일보 | 2021-07-25 20:22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유례없는 불볕더위로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국민에게 대선 예비후보들이 희망 섞인 메시지를 주지 못하고 있다. 서로 상대방의 과거 행태를 들추는 네거티브 공방만을 일삼는 뉴스가 연일 언론매체들을 도배하고 있어 국민들은 실망을 넘어 짜증을 내고 있다.내년 대통령선거가 불과 8개월도 남지 않았다. 지난 7월12일부터 중앙선관위는 대통령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받고 있으며, 이미 9명(7월25일 기준)이 예비후보자로 등록, 선거사무소를 개설,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과 같은

사설 | 경기일보 | 2021-07-25 20:22

운동 선수들의 ‘몸무게와의 전쟁’은 눈물겹다. 유도, 레슬링, 복싱, 태권도 등 몸무게로 체급을 나누는 종목의 선수들은 체중 조절을 하느라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는다. 100~200g의 차이로 경기에 나설 수 없기 때문에 몇 g이라도 줄이기 위한 노력은 처절하다.올림픽 등의 경기에서 몸무게를 재는 ‘계체(計體)’는 중요한 통과 의례다. 선수들은 계체 통과를 위해 2~3일 전부터 아예 굶기도 한다. 사우나에 들어가 수분을 빼내기도 하고, 때를 밀기도 한다. 손톱, 발톱도 다 깎는다. 계체 전 계속 침을 밷기도 한다. 몸무게를 조금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1-07-25 20:22

올해 북ㆍ중 우호조약 60주년을 맞아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총비서는 친서를 공개하며 양국관계 발전의 의지를 밝혔다. 하지만 그동안 북·중 관계가 항상 친밀했던 것은 아니었다. 김정은 집권 초부터 북ㆍ중 관계는 최악의 상황이 펼쳐졌다. 시진핑 지도부 출범 전 북한은 장거리로켓 발사와 3차 핵실험을 감행했으며, 2013년에는 장성택을 처형하고 친중파를 숙청했다. 중국은 고강도의 유엔 대북제재 결의안에 찬성하고 제재 이행에도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사실 북ㆍ중 관계는 냉랭하지 못해 심각한 갈등 수준까지 갔다.2017년, 북한 핵시설에

오피니언 | 민경태 국립통일교육원 교수 | 2021-07-25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