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렬 대장이 제8대 지상작전사령관 겸 연합지상군구성군사령관으로 15일 취임했다.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열린 이날 취임식은 장병 및 가족·친지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명령 낭독, 부대기 수여, 열병, 참모총장 훈시,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렬 사령관은 취임사를 통해 “복잡하고 유동적인 현재의 국제 안보 정세는 ‘강한 힘을 갖춘 나라’만이 평화를 수호할 수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며 “엄중한 안보상황을 명확히 인식한 가운데 사람 중심의 ‘강한 지작사’, 전투임무 중심의 ‘승리하는 연구지사’를 굳건히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 사령관은 1969년생으로 3군단장과 과학화전투훈련단장, 제21보병사단장, 제1포병여단장 등을 역임했다.
용인 석성초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에 나선다. 석성초는 14, 15일 학생자치회 및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옷캔(OTCAN) 의류 기부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비정부기구(NGO) 단체인 ‘옷캔’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에 의류를 전달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교 측은 옷 1㎏을 기부할 경우 탄소 12㎏ 저감 및 소나무 1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점을 홍보하며 학생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학생들은 등굣길에 입지 않는 옷을 가져오거나 15일 학부모 공개수업일을 맞아 방문하는 학부모를 통해 기부에 동참한다. 특히 기부와 함께 진행된 ‘소감 및 푸른 지구를 위한 다짐 적기’ 활동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환경 보호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동현 교장은 “교육공동체가 합심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실천 방안을 고민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시민이자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이 리더 교원을 중심으로 한 학교 현장 밀착형 지원을 통해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교육지원청은 ‘2026 용인 AI·디지털 교육 리더 아카데미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1일까지 이뤄지며 경기도교육청의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의 안정적인 현장 안착을 목표로 하며 특히 학교 안착을 이끌 핵심 인력인 ‘하이러닝 지원단’을 양성해 단위 학교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수 대상은 초등교원 25명, 중등교원 21명 등 총 46명이다. 구성은 기본-실천-발전 단계로 이뤄져 12차시 전문 과정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AI·디지털 기술의 윤리적 활용 ▲데이터 기반 학습데이터 분석 ▲AI·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및 서·논술형 평가 도구의 실제 적용 ▲실천 중심의 전문성 성찰과 협력적 성장 등이으로 이를 통해 지원단이 학교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컨설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연수를 이수한 지원단은 향후 지역 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동행 연수’의 강사 및 컨설턴트로 활동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리더 교원 양성을 통해 학교 간 디지털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AI·디지털 교육이 교실 현장에 안정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이번 리더 아카데미는 지원단이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정확히 진단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정예화된 리더 교원들이 학교 현장의 변화를 주도해 모든 학생이 최적화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메디필드 한강병원(이하 병원)이 10일 개원식을 통해 지역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식 국회의원(용인갑), 한상욱 처인구청장, 현근택 시장 예비후보자 등 주요 인사와 의료계 관계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인사말에 나선 강남규 병원장은 “환자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진심 어린 진료를 통해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며 “첨단 의료기술과 더불어 따뜻한 인술을 실천하는 병원, 지역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원 홍보 영상을 통해 메디필드 한강병원의 설립 배경과 의료 철학, 차별화된 진료 시스템, 첨단 의료 장비 도입 계획 등도 소개됐다. 특히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구축과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 체계에 대한 비전이 강조됐다. 끝으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메디필드 한강병원의 중장기 발전 전략과 핵심 가치가 공식적으로 발표됐다. 병원은 ▲환자 중심 치료 ▲첨단 의료 시스템 구축 ▲전문 의료진 중심의 협진 체계 ▲지역사회와 상생을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 병원은 최신 의료 장비와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기반으로 내과, 의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응급의료기관 등 약 20개 진료과 300병상으로 운영,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역 내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예방 중심의 의료 서비스 확대,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사회공헌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 국가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국비 91억원을 포함해 총 1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기지 선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생산기지 구축은 2027년 본격화된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존 ‘미니수소도시’ 사업의 수소 생산량을 하루 500㎏에서 1톤(t)으로 배 이상 확대해 경제성을 제고한다. 이를 통해 수소 제조 원가를 낮추고 운영할수록 적자가 예상되던 기존의 구조를 안정적인 흑자 구조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통상적인 친환경 인프라는 시설 준공 이후에도 해마다 막대한 지자체 예산(지방비)을 운영비로 투입해야 유지되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미니수소도시’ 사업에 더해 수소 생산기지를 확대 원가 경쟁력을 높여 자체 수익만으로 시설 운영이 가능한 선순환 재무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용인특례시가 지속 가능한 수소경제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확보된 수소를 바탕으로 향후 수소 충전소 설치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소 생태계 전반을 폭넓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소방서(서장 길영관)는 봄철 산불 화재예방을 위한 산불전문의용소방대를 운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산불전문의용소방대’는 총 66명으로 산불지원팀과 산불기둥팀 2개 팀으로 이뤄져 있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 활동은 물론 민가 방어와 주민 대피 지원, 범국민 캠페인 실시 등 현장 중심의 대응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산불전문의용소방대는 산림화재 피해 최소화는 물론 경기도 특화 산불대응전략 추진을 위해 구성됐다. 지역 지리와 특성을 잘 아는 의용소방대의 강점을 활용해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길영관 서장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문화된 의용소방대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지역 산림과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일 새벽 용인 기흥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해 운전자 2명이 다쳤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5분께 차량 2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은 인력 11명과 장비 3대를 동원해 현장 조치에 나섰다. 이 사고로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른 차량 운전자는 자체적으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다만 A씨가 사고 전 심정지였는지, 사고로 인한 심정지 상태인지는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같은 내용과 함께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민)이 수평적인 청렴 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장을 마련했다. 교육지원청은 9일 조직 내 세대 간 가치관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청렴 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2026 세대공감 청렴 주니어보드’ 발대식 및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장을 비롯해 다양한 직급과 세대의 위원들이 참석한 자유로운 소통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가 가감 없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식사 자리 ‘N 분의 1’ 결제 문화 ▲정당한 업무 지도와 갑질 사이의 인식 차이 ▲기관 방문객 응대 등 일상 업무에서 마주는 상황에 대한 견해를 나누며 실질적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단순한 협의체를 넘어 조직 내 인식 격차를 해소하는 ‘세대 통합형 협의체’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막연히 부당하다고 느낄 수 있는 관행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한다면 합리적인 대안을 찾을 수 있다”며 “진정한 청렴은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서로의 가치를 존중할 때 완성되는 만큼 주니어보드가 용인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핵심 엔진이 돼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발대식에서 수렴된 현장의 의견을 향후 청렴 교육 및 조직문화 개선 정책에 적극 반영, 자율과 책임이 기반이 된 수평적인 청렴 문화를 형성해 나갈 예정이다.
용인서부소방서(서장 오은석)가 성평등 일터를 목표로 조직 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소방서는 9일 본서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심리적 안전감과 포용적 리더십의 중요성’을 주제로 2026년 성인지교육 관리자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 관리자급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순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과정안내) ▲리더십 업데이트 주제로 ‘다양성과 포용성, 심리적 안전감의 이해’ ▲교육대상자별 만족도 설문조사(효과 측정) 등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손영숙 젠더코칭 대표를 초빙해 이뤄졌다. 손 대표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연세대학교 연구교수로 활동해온 경력이 있는 전문가다. 오은석 서장은 “함께 성장하는 성평등 일터를 목표로 전 직원 참여와 이해를 통한 바람직한 조직 문화 형성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마을 도로 개설 예정 부지에 설치된 옹벽으로 도로 폭이 좁아지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경기일보 2일자 10면)하는 가운데 토지주가 옹벽을 철거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수지구에 따르면 토지주는 3일 직접 흙과 옹벽 등을 모두 철거하고 원상 복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달 31일 시가 국토계획법상 토질형질변경 불법 사항에 대한 행정처분 사전통지공문 발송에 따른 조치다. 해당 부지는 ‘도시계획시설 개설사업’이 예정된 곳으로 지난달 중순 2차선 도로에 약 40m의 시멘트 구조 옹벽이 설치되면서 도로 폭이 좁아져 차량 및 주민 통행에 불편을 겪었다. 당시 수지구는 시를 통한 공문발송 등 행정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이후 토지주가 3일 자진 철거했다. 현재 수지구 고기동 장투리마을 도로 개설 예정 부지는 방지턱을 절반 가까이 가리고 있던 흙과 옹벽 등이 사라지고 도로는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차량은 1차선만 통행이 가능해 맞은편 차량이 진입 시 정차해야 했던 이전과 달리 현재는 양방향 통행이 원활해졌다. 김재권 고기동 반딧불 마을회장은 “이전에는 차량이 지나 다닐 때 아슬아슬해 긴장해야 했고 맞은편 차량 때문에 후진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지금은 옹벽이 철거되면서 주민의 통행이 훨씬 편리해졌다”고 말했다. 토지주 A씨는 “흙과 옹벽으로 시민 및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직접 철거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수지구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해 위법 사항에 대한 공문을 토지주에게 발송해 즉각 조치를 요구했다”며 “3일 토지주의 철거 조치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용인 고기동 도로 ‘옹벽 갈등’…토지주·구청 갈등에 주민 불편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401580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