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가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용인동부경찰서(서장 임성식)는 11일 오전 10시 용인동부경찰서 미르홀에서 ‘2026년 녹색어머니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김길수 용인특례시의회 부의장,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학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모범운전자회 관계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발대식은 ▲녹색어머니회 활동 영상 시청 ▲유공자 감사장 수여 ▲2026년 연합회 임원 위촉장 수여 ▲신임·전임 연합회장 인사 ▲기관장 축사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용인동부녹색어머니회는 현재 지역 내 55개 초등학교, 약 1만6천97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경기남부권 최대 규모 조직이다. 이들은 매일 아침 학교 앞 통학로와 횡단보도에서 교통안전 봉사활동을 펼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에 힘쓰고 있다. 조미영 녹색어머니연합회장은 “화합과 소통을 바탕으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녹색어머니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상일 시장은 “교통안전시설 확충과 적극적인 투자로 시민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또 임성식 서장도 “아동·청소년기 때부터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심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흥 삼성전자 연구개발단지에서 이동·남사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원삼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L자형 반도체 벨트’가 용인을 중심으로 구축되고 있다. 이동·남사와 원삼 클러스터에 예정된 민간 투자 규모만 960조원에 달하며 경기 남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에 집중된 민간 투자 총액은 960조원에 이른다. 최첨단 생산시설과 글로벌 기업, 수많은 협력업체가 모여들고 있지만 산업계는 또 다른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숙련된 반도체 인력이 부족하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960조원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이끌 미래 인재를 어디서, 어떻게 키울 것인가’. (가칭)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출발은 이 질문에서 시작됐다. 960조원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과제인 인재 양성 문제를 조명하고 용인반도체고가 제시하는 새로운 교육·산업 연계 모델을 들여다본다. ■ 반도체 도시 용인, 인재 양성의 숙제 반도체 산업은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 국방산업 등 미래 산업 성장과 함께 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 전망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분야 인력 부족 규모는 2024년 약 5만1천명에서 2030년 약 10만7천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공정 운영과 장비 유지보수 등 생산 현장을 책임지는 기술인력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시간이다. 용인 이동·남사지역의 삼성전자 클러스터와 원삼지역의 SK하이닉스 클러스터는 2027년 이후 본격 가동 단계에 들어설 예정이다. 반면 용인반도체고 설립부터 첫 졸업생 배출까지는 최소 3~4년이 소요된다. 산업계에서는 지금 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지 않으면 2030년대 초반 대규모 생산시설 가동 시점에 핵심 인력 수급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또 다른 문제는 지역적 불균형이다. 수요는 경기권에 집중(경기권 산업 비중 77.1%)돼 있지만 교육 공급(마이스터고 학생 비중 6.3%)은 다른 권역에 분산된 구조가 지속돼 온 것이다. 용인반도체고는 이러한 산업 수요와 교육 공급의 간극을 해소하기 위한 첫 시도다. ■ 설계보다 중요한 생산 현장의 힘 반도체 산업은 설계와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지만 실제 생산 현장의 핵심은 공정 운영과 장비 유지보수 인력이다. 클린룸에서 생산 공정을 관리하고 노광기·식각기·증착장비 등 핵심 설비를 운영하며 장비 이상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는 기술인력이 생산 경쟁력을 좌우한다. 업계에서는 신규 인력이 현장에 즉시 투입되기 위해 상당한 수준의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학 전기·전자·화학공학 계열 졸업생들 역시 FAB 현장 적응을 위해 별도의 실무 교육과정을 거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도체 공정 특성상 실제 생산설비와 유사한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들기 때문에 기존 교육과 산업 현장 사이에서는 일정한 간극이 존재해 왔다. 용인반도체고는 이러한 현장 수요와 교육 공급 간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 공정부터 취업까지, 현장 품은 교육과정 용인반도체고는 2027년 3월 반도체 특성화고로 개교한 뒤 2028년 3월 마이스터고로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는 반도체제조공정과와 반도체장비과 등 2개 학과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반도체제조공정과는 공정 운영, 품질 관리, 수율 관리 중심의 실무형 FAB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한다. 반도체장비과는 장비 설치, 유지보수, 기술 지원 분야의 장비 엔지니어 양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반도체 8대 공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공정 실습 중심 교육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여기에 AI 데이터 활용 역량과 공정 데이터 분석 능력을 접목해 미래 산업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학년별 성장 단계에 맞춰 운영된다. 1학년은 반도체 기초 소양과 직업기초능력, 외국어 역량을 강화하고 2학년은 전공 심화 교육과 자격증 취득과정을 진행한다. 3학년은 기업 맞춤형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취업 연계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 기업과 함께 만드는 인재 공급망 용인반도체고의 가장 큰 특징은 교육과 취업을 분리하지 않고 산업계 수요를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다는 점이다. 학교 설립 추진 과정에서 국내외 52개 기업이 협력 의사를 밝히고 교육과정 개발에 참여했다. 현재까지 확보된 채용 약정 인원은 109명이다. 이는 단순한 취업 연계를 넘어 수요 기업이 먼저 참여해 인재 양성 체계를 함께 설계한 구조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핵심 직무 역량을 반영해 왔다”며 “우수한 졸업생이 배출될 경우 적극적인 채용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다른 업계 관계자도 “반도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기초 실무 역량과 협업 능력을 갖추게 돼 현장 적응 기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반도체 장비 기업 저스템 역시 향후 생산시설 확장에 맞춰 졸업생 우선 채용 계획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수의 소재·부품·장비 기업들도 인력 수요 확대를 전망하고 있다. ■ 결국 사람,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용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클러스터뿐 아니라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연구개발시설, 산업단지 등 산업 생태계가 집중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산업시설과 교육기관이 같은 지역 안에서 연결될 경우 학생들은 졸업 후 지역 내 취업과 경력 성장을 이어갈 수 있고 기업은 안정적인 인재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물론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반도체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춘 교육과정의 지속적 개편, 현장 경험을 갖춘 교원 확보, 첨단 실습장비 구축과 유지·보수 체계 마련 등은 꾸준히 점검해야 하는 부분이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용인반도체고를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한 인재가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용인반도체고는 단순히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학교가 아니라 지역의 전략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새로운 인재 양성 모델”이라며 “산업 현장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학생들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해 다시 지역 산업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나온다”며 “용인교육지원청은 기업, 지자체, 지역사회와 함께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용인의 한 식품가공업체 공장에서 발생한 컨베이어 벨트 끼임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중태에 빠진 가운데 경찰 조사에서 해당 기계에 안전 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사고 발생일인 8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현장 조사에서 사고가 발생한 컨베이어 벨트에 안전 덮개와 비상정지 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다. 안전덮개는 컨베이어벨트 상단을 덮어 끼임 사고를 방지하고 비상정지 장치는 유사시 버튼을 누르면 기계 가동을 중단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을 한다. 해당 하청업체 소장은 경찰 조사에서 “유도 장치 설치가 미흡해 플라스틱 박스가 레일에 걸리는 등 컨베이어 벨트 작동 과정에서 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이때 수작업으로 박스를 제거하는 등 작업의 위험성을 이유로 수차례 개선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차 감식 후 9일 오후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중대재해수사팀에 사건을 이첩했다. 앞서 8일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의 아워홈 용인2공장 4층에서 하청업체 소속 50대 근로자 A씨의 목 부위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A씨가 어묵꼬치 포장 작업 중 착용하고 있던 두건(위생모자)이 컨베이어 벨트에 말려들어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된 뒤 오산 한국병원으로 이송됐다가 이후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A씨는 현재까지 의식이 없는 상태로 자가 호흡이 불가능해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참고인 조사 진술을 입증할 증거와 공장 관계자 등을 불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작업 일지와 안전 교육 등에 대한 분석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당 공장에서는 지난해 4월4일에도 30대 근로자가 냉각 설비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닷새 만에 숨진 바 있다.
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이정현)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관리묘역 방문객의 편의 증진과 현충시설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섰다. 보훈지청은 안성시 사곡 국가관리묘역 도로 진입로 안내판 교체 제작 및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기존 안내판의 노후화와 낮은 시인성 등으로 인해 묘역 방문객이 묘역 위치를 확인하는 데 불편이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기존 안내판은 설치 위치와 안내 기능 측면에서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이 문제점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방문객이 더욱 쉽게 국가관리묘역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판 위치를 입구 전면부로 이전해 새롭게 교체, 설치했다. 이정현 지청장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편의 증진 및 현충시설 관리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 수지구 풍덕천동 일대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새로운 도심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용인시는 경기도가 주관한 ‘2026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서 수지구 풍덕천동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수지구 풍덕천동 727번지 일원 20만7천890㎡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7억5천만원(도비 3억7천500만원·시비 3억7천500만원)을 투입해 2027년부터 2028년까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풍덕천, 새로운 매력에 스며들다’를 비전으로 주민과 상인, 청년들이 함께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체류형 생활문화 상권을 조성하고 상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 대상지인 풍덕천동 727번지 일원은 수지구 중심 생활권에 위치하고 수지구청역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다만 유흥·숙박시설이 밀집해 있고 보행환경과 상권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아 지역 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지역의 잠재력을 살리고 상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상권 활성화 사업과 상인 조직화·상권 운영 역량 강화, 특화가로 조성 기반 마련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매력있는 풍덕천 ▲성장하는 풍덕천 ▲미래를 여는 풍덕천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우선 ‘매력있는 풍덕천’ 사업은 지역 인지도 향상과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풍덕천 상권과 개별 점포를 홍보하는 스탬프 투어와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해 팝업 행사, 문화 공연, 플리마켓 등을 운영하고 매년 지역 축제를 개최해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성장하는 풍덕천’ 사업은 지역 상권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둔다.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조성해 상인과 주민들이 교육과 회의,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하고 상인회 구성과 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미래를 여는 풍덕천’ 사업은 향후 ‘국토교통부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 등 후속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지역 상권과 문화,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특화거리로 조성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리빙랩(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풍덕천동은 수지구 중심지에 위치해 우수한 입지 여건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지역”이라며 “이번 더드림 재생사업을 계기로 주민과 상인, 청년들이 함께 지역의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고 누구나 찾고 머물고 싶은 생활문화형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주민, 청년,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해 도내 원도심 쇠퇴지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용인을 비롯해 안성, 안양, 양주, 시흥, 평택, 의왕 등 7개 시·군에서 총 7곳의 사업이 신청됐다.
용인 지역 중소기업들이 용인특례시 지원을 발판 삼아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베트남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VIPREMIUM 2026)과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THAIFEX 2026)에서 단체관을 운영해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총 326건, 약 3천만 달러(약 450억원)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수출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전시회 단체관 부스 임차비 80%, 장치비 80%, 편도 운송비, 통역 등을 지원했다. 우선 ㈜프롬바이오코스메틱, ㈜에이치비글로벌, ㈜에이징랩, ㈜엔피오브이, 흑색건강, 해빙 등 6개 기업은 6월4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에서 열린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서 총 108건, 약 368만달러(약 55억원)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 가운데 ㈜프롬바이오코스메틱과 ㈜에이징랩, 해빙이 베트남 바이어와 양해각서(MOU)를 맺는 등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시는 앞서 5월26일부터 30일까지 세계 3대 식품전시회 중 하나인 태국 방콕 식품 전시회에서 단체관을 운영해 유망 중소기업을 홍보하기도 했다. 단체관을 통해 ㈜베오베와 원글로벌코리아 등 용인 지역 6개 중소기업이 총 218건, 약 2천632만 달러(약 395억원)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트루코퍼레이션, ㈜푸르농, 농업회사법인 부즈앤버즈 미더리 등 3개 기업이 현장에서 태국·베트남 바이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 참가 기업 관계자는 “수출 초기 단계의 기업이 혼자 해외전시회 참가를 준비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많다”며 “이번 용인시 단체관 참가를 통해 효율적으로 전시회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앞으로도 용인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소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당당히 경쟁하고 수출 영토를 넓혀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월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The VenetianExpo)에서 열린 ‘CES 2026’에서도 용인시단체관을 운영한 바 있다. 해당 기간 동안 5개 사는 총 122건의 상담을 통해 1억 29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출 상담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식품 가공업체인 아워홈 용인공장에서 1년여 만에 또다시 기계 끼임 사고가 발생해 50대 하청업체 노동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8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소재 아워홈 용인2공장 4층 어묵꼬치 포장작업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 A씨(50대)가 컨베이어 벨트에 목 부위가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 동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오산 한국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 중 착용하고 있던 위생 두건이 컨베이어 벨트 기계에 말려 들어가면서 참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을 수습하고 공장 내 CCTV 영상 확보 및 목격자 조사에 착수했다. 사측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의무를 다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있으며, 이를 소홀히 한 정황이 드러날 경우 관련 책임자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역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사고 직후 아워홈 측은 공식 입장을 내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며 “사고 직후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실시했고, 부상 직원의 건강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이번 사고가 발생한 아워홈 용인2공장에서는 1년여 전에도 비슷한 사고로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바 있어 안전 관리 부실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지난해 4월 4일 이 공장에서도 30대 근로자 B씨가 냉각 기계에 목이 끼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닷새 만에 숨졌다. 당시 사고 설비에는 끼임 등이 감지되면 작동을 멈추는 자동 방호장치(인터록)가 설치돼 있지 않았고, 비상정지 버튼도 사고 지점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용인특례시가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간 대중교통 정책 청사진 마련에 착수했다. GTX 개통과 플랫폼시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통행 수요와 생활권 구조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노선체계 개편과 환승체계 구축,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 등 중장기 계획 수립에 나선 것이다. 용인시는 이달 5일 제5차 용인시 지방대중교통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당초 7억원 규모로 발주됐으며 최종 계약 금액은 6억230만원이다. 지방대중교통계획은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시는 올해 종료되는 제4차 계획(2022~2026년)의 추진 성과를 분석·평가하는 한편, 서울~세종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GTX 및 인덕원~동탄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 용인 플랫폼시티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으로 예상되는 도시환경 변화와 교통수요 증가를 반영해 제5차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계획에는 대중교통 환승체계 구축 방안이 포함된다. 시는 플랫폼시티 내 추진 중인 서부권(GTX 용인역 복합환승센터) 환승센터를 중심으로 GTX·지하철·버스의 연계방안과 연계노선을 분석하고 환승 수요를 고려한 환승시설 설치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요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높이고 환승 편의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대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된다. 시는 저상버스, 특별교통수단 등 도입 및 확대 방안을 단계별로 제시하고 여객시설과 대중교통 수단의 배리어프리(barrier free) 환경 조성 계획을 수립해 약자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용인 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에 따라 이전이 필요한 기흥 공영차고지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요 과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차량 진·출입 동선 ▲주변 도로·교통시설·상부공원과의 유기적 연계 ▲소방·피난 등 안전 동선 확보 ▲차고지 지하화 시 지반조건 ▲주차 회차 정비 및 부대시설 공간 배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적의 이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용역 수행업체가 선정돼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단계에 있다”며 “도시 여건 변화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노선 개편과 증차 등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시민 교통편의 향상과 교통체계 효율성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용인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역과 사고가 발생해 20대 남성이 중상을 입었다. 7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께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누워있던 20대 남성이 크게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사고는 승용차 운전자 A씨가 주차장에 누워있던 B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차량으로 밟고 지나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는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승용차 운전자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존경하는 111만 용인특례시민 여러분, 먼저 저 이상일에게 다시 한 번 용인의 미래를 맡겨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용인의 발전을 바라는 시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상일에게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키고, 키워서 용인의 미래를 함께 개척하라는 명령을 하셨다고 봅니다. 이제 지난 4년보다 더 열심히 뛰겠습니다. 민선 8기와 9기를 잇는 재선 시장의 가장 큰 강점은 시정의 연속성입니다. 저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용인 르네상스 시즌2’를 열겠습니다.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교통·교육·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과제들도 중단 없이 이어가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더욱 크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발전하는 용인, 더 살기 좋은 용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