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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과연 바이러스 정복이 가능한가? 코로나19 이전에도 바이러스를 극복하기 위한 치열한 전쟁을 벌여왔다. 그렇지만 결국은 천연두, 에볼라, 에이즈, 메르스, 사스 등 아직도 정복되지 않은 바이러스들과 결국 우리는 공존하는 길을 선택했다.지난달 싱가포르는 코로나19의 다양한 변이 때문에 집단 면역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고 코로나19를 일반 독감처럼 취급하는 이른바 ‘위드(With)코로나’를 선언했다. 우리 정부도 전 국민 70% 2차 접종 완료를 집단 면역을 달성하는 시점으로 예측했으나 델타, 델타플러스에 이어 람다까지 변이바이

오피니언 | 송홍권 | 2021-08-23 19:17

패럴림픽(Paralympic)은 장애인 올림픽이다. 하반신 마비를 뜻하는 패러플레지아(Paraplegia)와 올림픽(Olympic)의 합성어다. 지금은 그리스어 전치사 파라(Para: 나란히, 함께)와 올림픽의 합성어로 설명한다. 올림픽과 동등하게 나란히 열린다는 의미도 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가는 대회라는 의미도 있다.패럴림픽은 나치 독일에서 영국으로 망명한 신경외과 의사인 루트비히 구트만 박사가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척추 손상으로 하반신 마비가 된 영국 군인들을 돕는데서 비롯됐다. 재활치료 목적의 스포츠대회를 생각했고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1-08-23 19:17

화성시 제부도를 지나는 해상케이블카가 11월 개통한다. 전곡항에서 제부도에 이르는 2.12㎞ 해상구간을 자동순환식 곤돌라로 연결한다. 한 번에 10명까지 탑승 가능한 케빈 41대가 운행된다. 시간당 최대 1천500명을 수송할 수 있다. 국내 해상케이블카 중에는 목포 해상케이블카가 3.23㎞로 가장 길다. 하지만 바다 위 구간만 따지면 제부도 해상케이블카가 최장이 될 전망이다. 바닥과 벽이 투명한 크리스털 케빈으로 꾸며져 멀리 충남 당진시까지 조망이 가능하다.벌써부터 가슴 설레게 만드는 멋진 관광 시설이다. 여기에 주변 관광지와의 연

사설 | 경기일보 | 2021-08-23 19:17

20대 대통령선거가 이제 2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각자 레이스에 돌입하고 각 당에서 후보 선정을 위한 내부 경선이 준비 중이거나 진행 중이다.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가 시작하면서 여야는 집안 싸움에 골몰하면서 국민을 짜증 나게 하고 있어 암울하다. 유례없는 불볕더위와 더불어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의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통령선거에 따른 소모적인 논쟁은 정치 불신을 가중하고 있다. 국민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정치인만 존재하는 구태의 정치 모습이 판치고 있어 국민만 괴로운 실정이다.정치인들의 혁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21-08-23 19:17

여의도 정치권에는 선거철만 되면 ‘일 잘하는 자, 줄 잘 서는 자, 잽싼 자’로 나눈다는 우스개 같은 이야기가 회자되곤 한다. 그리고 이 바닥에서 성공하려면 ‘잽싼 자’가 가장 유리하고 다음으로 ‘줄 잘 서는 자’이며, ‘일 잘하는 자’는 셋 가운데 가장 성공과 멀다는 얘기도 덤으로 오르내린다. 특히 지지율이 높은 후보의 선거캠프는 ‘잽싼 자’, ‘줄 잘 서는 자’들의 공직 경쟁을 위한 향연이 펼쳐지는 곳이다.대선후보 캠프는 그야말로 ‘전쟁터’다. 국회의원, 교수, 변호사를 비롯한 다양한 인사, 선거기획자들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사설

오피니언 | 오현순 | 2021-08-23 10:15

공공재인 인천신항 배후단지가 민간개발·분양 방식으로 추진돼 시민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이 사업을 주도한 해양수산부의 고위 간부가 퇴직 후 해당 민간개발 SPC(특수목적법인)의 대표이사로 이직해 논란이다. 시민단체들은 곧바로 ‘해피아(해수부 관료와 마피아의 합성어) 자리 만들기’ 의혹을 제기했다. 공직자윤리법(퇴직공무원의 취업·업무취급 제한)의 허점을 활용한 ‘꼼수 취업’일 뿐만 아니라 ‘짬짜미 민간개발’이라며 해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한편 지역 경제계는 해수부의 민간개발 방식이 난개발과 임대료 상승을 부추겨 신항 배후단지의 경쟁력만

오피니언 | 김송원 | 2021-08-22 22:30

경기도 주택은 450만 가구다. 이 중에서 거처로 사용하는 주택은 422만 가구다. 28만 가구에는 사람이 살지 않는다. 비어 있다. 집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집이 부족하다고 정부가 연일 공급대책을 발표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러니하다. 비어 있는 집 가운데 아파트는 15만 가구나 된다. 빈집은 계속 늘고, 집값은 계속 오르면서 집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친다. 뭐가 문제일까.사람들은 주택이 아닌 곳에서도 산다. 대표적인 것이 오피스텔이다. 거처로 사용하는 오피스텔이 경기도에만 약 20만 가구가 있다. 고시원, 숙박업소 등의 거처에서 사

오피니언 |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 | 2021-08-22 21:10

‘대륙세력’과 ‘해양세력’이라는 개념은 매우 오래된 얘기다. 역사적으로 대륙을 무대로 삶을 영위하던 세력과 해양을 무대로 삶을 영위하던 세력은 각자 주어진 자연환경에 적응하면서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생존 능력을 발전시켰고 전쟁의 방식에도 큰 차이가 났다. 이를테면 대륙의 몽골 유목민들은 말을 타고 유럽을 침략했으며, 유럽의 제국은 배를 타고 아메리카 신대륙을 정복했다.20세기 초 영국의 지정학자 맥킨더(H. Mackinder)는 유럽과 아시아를 합친 ‘유라시아’라는 개념을 최초로 제안했다. 유라시아 중심부를 지배하는 자가 전 세계를

오피니언 | 민경태 | 2021-08-22 20:27

우아한 몸짓으로일천 갈래 햇살 무희걷잡을 수도 없는물비린내 같은 사랑설레는 구름을 감고그리움이 솟는다 한국문학협회•국제 PEN한국본부 이사.화백문학경기지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원.시집 외 5권.시조집 , , 2권. 2권.

오피니언 | 김수연 | 2021-08-22 20:10

코로나19 때문에 안 그래도 경제가 흉흉한데, 가계부채가 당면한 우리 경제의 새로운 폭탄으로 다가오고 있다.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해지자 부동산 시장이 폭등했고, 이는 곧 가계부채로 연결돼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것이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가계부채 잔액은 1천710조3천억원에 달한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말 1천504조6천억원보다 13.6%, 205조7천억원 불어났다.그러자 금융당국이 금융권에 “대출 총액을 관리하라”고 시그널을 보냈다.눈치를 보던 금융권은 재빠르게 화답한다. 그동안 가계담보 대출로 재미를 보

오피니언 | 최영은 행동하는 여성연대 사무총장 | 2021-08-22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