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가 “임기 동안 경기북부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발전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남 지사는 28일 의정부시 경기북부 상공회의소에서 기관ㆍ단체장, 경제인 등이 참석한 기우회 특강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이 자리에서 남 지사는 “얼마 전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시ㆍ도지사 회의 때 건의한 13개 사업 대부분이 북부지역 관련 예

의정부지검의 한 수사관이 동료 여직원을 성희롱, 징계위원회에 넘겨졌다.검찰은 25일 “여직원에게 부적절한 언행으로 품위를 손상한 수사관 A씨(8급)에 대해 서울고검 징계위에 넘기고 중징계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유부남인 A씨는 지난달 초 당직실에서 함께 근무하던 여직원(9급)에게 “한 번 안아보자”, “안아보고 싶다”며 추근댔다.이어 A씨는 거부의사를 밝힌

경기도가 글로벌 가구업체들의 국내 진출로 인해 애로를 겪는 도내 가구기업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25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경기중기센터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가구기업들의 생산, 기술인증, 마케팅, 인프라구축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유망가구기업집중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 2012년까지 85개사에 25억1천만원을 지원해

85곳 중 62곳 보기에도 ‘아찔’ 14곳은 ‘시한폭탄’ 대책안 마련道, 피해복구액 갈수록 ‘눈덩이’ 매년 30억 투입 연 2회 정밀진단 전담인력 충원 지속적 유지보수경기도가 도로 비탈면 붕괴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30억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25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도는 도로 비탈면 붕괴에 따른 인명ㆍ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도로 유지관리 선진화 방안으로 도

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검사)는 18일 박영순 구리시장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선거를 앞두고 공연표를 나눠 준 행위가 공직선거법 상 기부행위에 해당하는지에 대해 수사 중이다.또 월드디자인시티 개발협약서 관련 업무상 배임 혐의와 허위사실 유포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검찰에 따르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리지역 한 시민단체는 “구리아트홀

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검사)는 공연표 기부 등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박영순 구리시장에 대해 18일 오후 검찰로 나와 조사를 받을 것을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은 박 시장을 상대로 유권자에게 공연표를 나눠줘 선거법을 위반했는지,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개발협약서 체결 과정에 업무상 배임은 없는지, 지난 지방선거 때 허위사실을 유포

프란치스코 교황의 역사적인 방한이 이뤄진 14일 경기도민들은 아픔으로 얼룩진 마음에 평화와 안식이 깃들기를 간절히 바랐다.비록 4박5일간의 체류기간 동안 경기지역 방문 일정은 없지만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찾아 ‘더 낮은 곳으로’ 향하는 교황의 행보는 소외계층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께 북한이탈주민 H씨(77ㆍ여)는 안산 집에서 조선족 친

경기도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우둔갑 판매방지 및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축산식품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8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도내 식육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소 등 640개소를 대상으로 축산식품 비위생적 제조여부, 수입육의 한우둔갑 생산ㆍ판매 여부, 냉동제품의 냉장판매 여부, 유통기한 미준수 및 불량

경기도가 외국어 재난신고 동영상을 제작하는 등 외국인들의 안전문화 구축에 총력을 기울인다.13일 도북부청에 따르면 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도내 다문화 가정과 이주노동자의 증가에 따라 119 신고 상황 동영상을 다양한 외국어로 제작, 배포한다.그동안 소방본부는 관계기관의 통역자를 연결하는 삼자 통화 시스템을 구축해 외국인들의 긴급상황을 접수해 왔다.이로 인해 신

경기도는 1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친환경 소독제 ‘구제역 제로’를 대량 생산한다”고 밝혔다.도는 우선 친환경 소독제인 구제역 제로 60t 이상을 생산해 방역에 취약한 타 시ㆍ도와 접경지역, 과거 구제역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제차량을 이용해 집중 방역을 벌이기로 했다.구제역 제로는 유산균과 구연산을 적정 비율로 혼합한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