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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 듯 잔뜩 찌푸렸던 지난 4일 오후 인천 부평역 앞. 평일이라 거리는 한산했지만 삼삼오오 몰려다니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작은 백팩을 메고 있던 이들은 한눈에 봐도 외국인 노동자들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발걸음을 역전지구대가 위치한 5번 출구 앞으로 옮기자 그곳에는 ‘미얀마 거리’로 알려진 부평1동 광장로 4번 길이 모습을 드러냈다. 골목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화려한 모텔 간판들이 시선을 끌었다. 하지만 골목 안쪽에서 낯선 문자로 쓰인 간판들이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의미는 알 수 없었

사회 | 장영준 기자 | 2021-05-05 20:26

동두천1 일반산업단지 내 염색ㆍ피혁 가공업체들이 도시가스ㆍ스팀 배관에 대한 대책을 수개월째 마련(경기일보 4일자 6면)하지 못하고 있는 동두천시에 일부 배관 지상화를 촉구하고 나섰다.동두천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과 동두천피혁공업사업협동조합은 지난달 27일 시에 공문을 보내 산단 내 매설된 총연장 1.3㎞ 노후된 스팀 배관으로 주변에 매설된 도시가스 배관에서 최고 70도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 안전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열병합 발전소 대재에너지㈜로부터 스팀을 공급받는 이들 조합은 시와 대재 측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5-05 18:25

현직 경찰관이 여자친구에게 상해를 입힌 혐의로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안양동안경찰서는 A 지구대 소속 B 경장(30대)에 대해 정직 1개월의 징계 처분을 내렸다고 5일 밝혔다.B 경장은 지난해 4월15일 새벽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모텔에서 여자친구 C씨(30대)의 의사에 반해 인신을 구속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당시 이들은 모텔 안에서 술을 마시다 갈등을 빚었고, 모텔 복도로 나와 다투던 중 C씨가 비상계단에서 굴러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C씨는 B 경장을 사건 발생지 관할인 영등포경찰서에 신고했다.이후

사건·사고·판결 | 양휘모 기자 | 2021-05-05 15:51

코로나19 확산세 속 신규 확진자수가 사흘 만에 다시 600명대를 기록했다. 주말ㆍ휴일의 영향이 사라지는 주 중반부터 다시 확진자가 급증한 것이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676명 늘어 누적 12만4천94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41명)보다 135명 늘어난 수치다.경기도는 16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4천953명으로 늘어났다. 전날 하루 확진자 124명보다 44명이 많았다.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부천시의 한 운동시설 및 교회와 관련해 교회 교인의 지인 4명

환경·질병 | 김태희 기자 | 2021-05-05 15:42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위해 양심과 정의 살아 있는 나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의 어린이 여러분이 오늘 정말 즐겁고 행복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일년내내 매일 매일이 어린이날이어야 한다”면서 “어린이가 우리에게 ‘새날’을 만들어 주며 우리나라의 미래이며 희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이어 이 교육감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제로 강탈한 1910년 이후 절망적으로 살아가던 1920년 방정환 선생이 어린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만들어 첫 아동

사회일반 | 김태희 기자 | 2021-05-05 15:42

코로나19로 어린이날 행사들이 대폭 축소된 가운데 수원시 공공기관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도서관과 박물관, 미술관 등 곳곳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알찬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 코로나19로 사라졌던 웃음, 되찾다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중앙도서관. 재미는 물론 의미까지 더한 인형극 공연이 시작됐다. 손인형극 ‘카멜레온 애벌레’가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줌(ZOOM)을 타고 수원시내 곳곳으로 퍼져 나갔다. 총 7개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여러 가정에서 인형극을 관람한 어린이는

사회일반 | 이정민 기자 | 2021-05-04 20:08

월드비전 경기남부 꿈꾸는아이들 사업단(단장 최성호)이 4일 ‘학교 안 위기학생 및 긴급복지 지원대상 학생’ 발굴을 위해 수원교육지원청과 두 손을 맞잡았다.월드비전은 이날 업무협약을 맺고 올 상반기 동안 결식아동지원사업 ‘주말에 뭐 먹니’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아동 48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꿈지원사업(꿈날개클럽)으로 아동 31명을 지원할 방침이다.최성호 단장은 “월드비전이 가진 전문역량을 활용해 수원교육지원청과 학교 안 위기학생 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정민훈기자

사회일반 | 정민훈 기자 | 2021-05-04 18:50

지난 3월 의정부 고산지구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사망사고(경기일보 4월27일자 1면)는 타워크레인 마스트(타워 기둥) 발판의 볼트를 제대로 체결하지 않아 일어난 인재(人災)로 잠정 결론났다.사고 합동 감식에 참여한 안전보건공단은 타워크레인 사고 당시 크레인 마스트 발판의 ‘볼트 미체결’로 인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도 같은 의견을 낸 것으로 4일 파악됐다.이 사건을 조사 중인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관계자는 “안전보건공단의 의견서, 사고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업주들에 대한 정식 입건 절차를 밟을 것”

사건·사고·판결 | 정민훈 기자 | 2021-05-04 18:36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경찰관들이 연이어 이상증세를 보이자 경찰 내부에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경기남부경찰청 소속 A 경감(50대ㆍ여)은 이달 초 백신을 맞은 뒤 쓰러졌다. 처음엔 가벼운 두통, 이어 손과 발ㆍ안면이 마비됐고 결국 뇌출혈 증세를 보이며 응급실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의식불명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A 경감의 자녀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철저한 조사를 당부하는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앞서 안양동안경찰서 소속 30대 B 경찰관(여)은 유치장 관리 업무를 담당, 백신 우선 접종 대상자로 분류돼 지난

사건·사고·판결 | 장희준 기자 | 2021-05-04 18:33

수원시가 팔달구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을 시작한다.이 사업은 지난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뉴딜’ 세부 사업인 청년 인큐베이터 조성사업ㆍ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사업과 LH 행복주택을 결합한 사업이다.시는 총 243억원을 들여 매산로2가 40-30번지에 연면적 9천150㎡, 지하 4층, 지상 12층 규모의 복합청사를 짓는다. 지상 1층은 주민 휴게 공간인 ‘웰컴라운지’로, 지상 2~3층은 행정복지센터로, 지상 4~5층은 청년인큐베이션센터로 각각 계획했다. 지상 5층 일부와 12층은 행복주택이다.시는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회일반 | 이정민 기자 | 2021-05-04 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