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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은 우리 민족의 역사 문화가 담긴 전통문화다. 우리나라의 기후가 언제나 따뜻하지 않은 탓에 한겨울에는 농사를 지을 수 없었을 뿐 아니라, 채소를 구하기도 쉽지 않아 영양소를 섭취하기가 어려웠다. 이렇듯 겨울철 결핍된 섬유질과 비타민을 먹기 위해 채소 보관 방법을 고민한 결과 염장으로 절임을 하는 토속적 저장기술을 접목한 최고의 발효 식품인 김치가 만들어졌다.우리나라의 김치는 지역마다, 집집마다 모두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다. 고추의 매움 정도, 젓갈의 종류 등 김칫소와 보관방법, 소금, 절임 정도가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초기의

오피니언 | 장현국 | 2020-12-24 19:29

지난 6월 사설구급차를 막은 택시로 인해 병원에 이송 중이었던 환자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있었다. 국민청원에 글이 올라왔고, 50만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했다. 결국, 법원은 택시 운전기사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이런 사례처럼 악의적으로 긴급출동하는 소방차를 막아서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막을 수 있는 피해를 시간이 지체되어 막지 못하는 이런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지 않게 우리 소방은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를 하고 있다.이렇게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과 훈련으로 과거에 비해 국민들도 의식전환이 되고 있는

오피니언 | 정훈영 | 2020-12-23 20:46

무분별한 도시팽창을 막기 위해 1971년 도입된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은 1976년까지 수도권에 4차례에 걸쳐 지정됐다. 어찌 보면 40~50년간 국민의 재산권을 크게 제한하며 무엇하나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에게 많은 원성을 사는 제도이기도 하다.경기도 31개 시ㆍ군 가운데 21개 시ㆍ군에 개발제한구역이 있다. 군사보호시설이 많이 있는 파주시와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은 개발제한구역이 없다.의왕시는 전체면적의 83.5%로 경기도에서 개발제한구역의 비율이 제일 높다. 서울과 근접해있고 백운호수 주변 택

오피니언 | 김병규 | 2020-12-22 19:31

자동차를 운전할 때면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최적 주행경로를 확인한다. 내비 첫 화면에 표시된 나의 운전점수가 상승한 경우에는 안전운전을 했다는 자부심이 들지만, 반대로 떨어진 경우 과속을 했는지, 급감속과 급가속이 있었는지 되돌아보곤 한다. 나의 운전습관을 점검하는 바로미터와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지난 수십 년간 우리나라는 선진국 진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수출 주도형 산업 개편과 성장주도의 경제정책이 그것이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고속도로 건설 등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차량흐름 개선을 통한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소통

오피니언 | 박원석 | 2020-12-21 16:58

오피스텔에 준(準)주택 개념이 도입되고 하나의 주거형태로 자리매김하면서 최근 오피스텔 관리문제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입주민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오피스텔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과 유사한 구조 및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 공동주택처럼 입주민들이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고, 관리사무소장이 관리비 부과업무 등을 집행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그러나 ‘오피스텔’과 ‘공동주택’은 주로 한 동이 여러 호로 구분돼 소유권을 달리하는 형태로써 ‘집합건물’에 해당되지만, 건물관리에 있어서 적용받는 법이 다르다. 오피스텔은 「집합건물법」을 따르고, 공

오피니언 | 김성일 | 2020-12-20 19:25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의 시초는 송파ㆍ거여 택지개발사업이었다. 하지만 판이 커졌다. 성남시 창곡ㆍ복정동, 하남시 학암동ㆍ감이동 일원이 포함된 것. 위례신도시의 기형적인 탄생이다.그래서 위례를 송파위례와 성남위례, 하남위례로 나뉘어 부른다. 행정과 실생활도 엇박자라 교육과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주민 불편이 뒤따른다. 가장 큰 문제는 교통이다. 그 중에서도 철도시설 부문이다.하남위례 주민들도 당연히 그들에게 전가된 광역교통개선부담금을 부담하고 이주해 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철도시설 혜택에서 철저히 외면 받고 있다. 잘 알려진 위례신사

오피니언 | 이창근 | 2020-12-17 19:54

우리는 언제쯤 마스크를 벗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학생과 수험생은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고 직장인은 재택근무, 음식점과 매장에서는 테이크아웃과 영업시간 단축 등 집합금지와 거리두기가 이미 친숙한 일상이 돼 버렸다.2020년 코로나 발병 1년이 되어가는 이 겨울, 신규 확진자는 줄어들지 않고 있으며 방역 당국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시키며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배수진을 치고 있다.광주시는 지난 3월8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오피니언 | 이석범 | 2020-12-17 19:54

“교육자치의 궁극적 목표는 학교민주주의를 통한 학교자치 실현이며 경기도는 학교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적 노력을 하고 있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올해 1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교육자치포럼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포럼 토크콘서트에는 유은혜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서울, 인천, 충북, 전북교육감도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해 11월 전국 교원 5천8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95.1%가 학교자치의 필요성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앤디 하그리브스 교수는 저서 ‘학교교육 제4의 길’에서 분권과 자치가 활성화될 미래교육을 위해 지

오피니언 | 이철규 | 2020-12-15 20:56

2년전 쯤 언론을 통해 ‘지방이전 공공기관 유치에 경기도도 뛰어들다’ 라는 제하의 기사를 접한 바 있다. 내용인즉슨 상대적으로 낙후돼 있는 접경지역 등 경기북부 지역경제의 활력회복 차원에서 경기북부지역에 공공기관 유치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고 비수도권에서는 균형발전정책 취지에 역행한다고 반발한다는 내용이었다.사실 필자는 이곳 경기지역에 근무하기 전에 타 지방근무를 했었고 균형발전정책 수립에도 참여한 경험이 있기에 나름대로는 스스로 균형발전론자라는 신념을 지니고 있었다. 하지만 경기지역에서 근무하면서 무언가 발상의 전환을 통한 혁신이

오피니언 | 홍진동 | 2020-12-14 21:06

“요즘 음주단속 거의 안 하죠?” 본인이 교통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이라는 것을 아는 지인, 친척들이 최근 나에게 자주 하는 질문이다. 또한, 술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에 가면 종종 옆 테이블에서 들리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코로나19 위기가 장기화하면서 우리 경찰들의 음주단속에 대한 고민도 더욱더 깊어지고 있다.2년 전 윤창호법 시행으로 사회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음주운전 사고 피의자에 대해 엄벌을 요구하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는 듯했으나 여전히 음주운전 사고는 줄어들지 않았다. 경찰청 통계자료에 따르면

오피니언 | 이준영 | 2020-12-13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