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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경제보복 조치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정치권과 도민들도 힘을 모으고 나섰다.염태영 대표회장 및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소속 자치단체장들은 23일 국회에서 ‘일본의 경제보복조치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아베 정부의 일방적 수출규제에 대한 맞대응으로 공무수행을 위한 일본 방문 중단을 선언했다.특히 협의회는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정당한 배상을 요구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 ‘신물산장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일본을 압박했다.이날 경기도의회 민주당 역시 논평을 내고,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

사회일반 | 경기일보 | 2019-07-24

최근 재외동포법 시행령 개정으로 고려인 4세대가 동포로 인정받아 최소한의 국내 체류 자격(본보 7월17일자 1면)을 보장받게 됐지만 여전히 한국사회가 출신국에 따라 까다로운 조건과 절차를 제시하고 있어 또 다른 차별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다.23일 법무부에 따르면 출입국 관리법 시행령은 외국국적 동포를 2종류로 구분해 재외동포(F-4) 비자와 방문취업(H-2) 비자를 부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는 고려인 중 러시아 국적에 대해서만 지난 2010년부터 재외동포(F-4) 비자를 발급해주고, 중앙아시아(CIS) 국가 출신 고려

사회일반 | 설소영 기자 | 2019-07-24

“한국 국민으로서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적극적으로 동감하지만, 행여나 우리한테 불통이 튀지 않을까 걱정이네요.”23일 정오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장미농장에서 만난 임주완 플라워경기영농조합 대표(50)는 연신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며 일본 수출규제 관련 뉴스를 살폈다. 일본의 수출규제에 따른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국내에서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일본으로 수출하는 화훼 농가들이 ‘역풍을 맞지 않을까?’ 하는 근심 때문이다.고양과 파주에서 7천933㎡ 규모의 장미농장을 운영 중인 그는 매년 100여t의 장미를 생산한다. 이 중 3분의 1가

사회일반 | 홍완식 기자 | 2019-07-24

올 초 슬라임 놀이제품(점토 장난감) 일부에서 가습기 살균제에 쓰인 방부제 성분이 검출(본보 1월7일자 1면)된 가운데, 또다시 슬라임과 관련용품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23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원이 전국 슬라임 카페 20곳을 무작위로 선정해 슬라임 및 색소, 파츠(장식품), 반짝이 등 부자재 100종을 검사한 결과 19종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일부 슬라임카페 등에서 유통되고 있는 파츠 40종 중 13종(32.5%)에서 기준치의 최대 766배의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들어간 것이 확인됐다. 프탈레이트계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7-24

16년째 제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사실상 무산을 앞둔(본보 7월2일자 6면) 가운데 경기관광공사가 수원시에 부지매입 조건 관련 최후통첩을 보내 원만한 마무리를 지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23일 경기관광공사와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양측 고위 관계자는 면담을 통해 수원 영화 문화관광지구 도시개발사업 해제와 관련, 공사 부지 매입 조건에 대한 입장을 주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사업은 수원 영화동 152-2번지 일원 2만 460㎡ 부지에 복합 관광ㆍ문화시설을 조성하도록 계획됐다.

사회일반 | 최현호 기자 | 2019-07-24

“경기남부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2만여 경기남부경찰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제35대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으로 취임한 배용주 치안정감은 경기남부지역을 민생치안의 1번지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비췄다.이를 방증하듯 배 청장의 취임 후 첫 행보는 매산지구대 등 치안현장 방문이었다.배 청장은 “부임 후 첫 행보로 치안현장을 둘러보며 경찰의 본분은 ‘제복입은 시민’으로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치안현장에서 경찰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취임사에서 ‘깨끗한 경찰’, ‘경찰다운 경찰’을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9-07-24

차경환(50ㆍ사법연수원 22기) 수원지검장이 23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사의를 밝혔다.차 지검장은 글에서 “검사로 임관한 지 몇 달도 채 지나지 않아 과연 내가 검사의 직을 앞으로 계속 감당할 수나 있을 것인지 고민하면서 지새웠던 여러 밤들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 어느새 24년이 훌쩍 지나, 이렇게 검사장이라는 막중한 직책까지 겁도 없이 맡아 짊어지고 있다가 이제야 비로소 그 짐을 내려놓는다”고 소회를 밝혔다.그는 “사법의 본질은 증거를 찾거나 만드는 일에 앞서 시비를 가려 ‘듣는’일이라고 생각하며, 검찰과 검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9-07-24

한찬식(51ㆍ사법연수원 21기) 서울동부지검장과 차경환(50ㆍ22기) 수원지검장이 23일 사의를 표명했다. 이들은 모두 윤석열(59ㆍ23기) 차기 검찰총장의 사법연수원 선배다.한 지검장은 이날 오전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 사직인사 글을 올려 “검찰이 어려움에 처한 시기에 도움을 드리지 못하고 떠나게 돼 죄송스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국민이 진정으로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깨닫고 구성원들이 합심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여러 난관을 잘 헤쳐가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서울 출신으로 성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온 한 지검장은 199

사회일반 | 양휘모 기자 | 2019-07-23

결식아동에게 무료로 파스타를 대접하겠다고 밝힌 서울 마포구의 ‘진짜파스타’가 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진짜파스타’ 오인태 대표는 23일 SNS에 “며칠 전 저녁시간에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으신 분께서 저희 매장에 방문해 편지를 전달해주셨다. 편지를 읽으면서 많은 위로가 되었다”면서 김 여사로부터 받은 장문의 편지를 올렸다.김 여사는 편지에서 “꿈나무카드를 갖고 오는 아이들에게 님이 쓴 안내문을 봤다. 가슴이 먹먹했다”며 “끼니를 챙기러 온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안하기를, 더 배부르기를 바라는 ‘

사회일반 | 구예리 기자 | 2019-07-23

정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수입 축산물 검역 강화에 나섰지만 사실상 검역이 ‘수박 겉핥기’에 그친(본보 7월22일자 1면) 가운데, ASF 발생국이 수출한 육류가 현재 국내에서 버젓이 거래되는 등 유통상 허점이 추가로 드러났다.특히 필리핀에서 폴란드산 돼지고기를 혼입해 판매하다 적발된 독일 업체 ‘프로푸드’ 역시 여전히 국내에 육류를 납품 중이지만 관할당국은 유통 경로조차 파악하지 않는 등 손을 놓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따르면 독일의 육류 생산업체 프로푸드사

사회일반 | 이연우 기자 | 2019-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