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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늘이 이틀 연속 ‘잿빛 초미세먼지’로 뒤덮였다.10일 하루종일 초미세먼지 습격이 이어지면서 경기도를 포함한 수도권 지역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미세먼지에 짙은 안개까지 더해져 인천국제공항에선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되거나 지연돼 불편이 이어졌다. 비상저감조치는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고 다음 날도 50㎍/㎥ 초과가 예상될 때 발령된다.이날 오전 도내 곳곳에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쓰고 출근하고 있는 직장인들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성남시 분당으로 출근하는 한 직장인은 “집을 나서

환경·질병 | 김해령 기자 | 2019-12-11

6일 오전 경기지역은 연천군의 기온이 영하 16.4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역이 영하 10도 이하의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기온은 연천(미산) 영하 16.4도, 포천(일동) 영하 16.1도, 파주(광탄) 영하 15.7도, 수원 영하 10.6도, 안성 영하 10.4도 등을 기록했다.낮 기온은 영하 1도∼영하 2도 수준으로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기상청 관계자는 “주말에는 낮 기온이 영상권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

환경·질병 | 이연우 기자 | 2019-12-06

국립환경과학원은 파주의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폐사체는 지난 3일 오후 1시께 파주 민통선 내 밭에서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파주시는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를 채취한 뒤 현장을 소독하고 폐사체를 매몰했다. 이로써 멧돼지의 ASF 확진은 전국적으로 37건으로 늘었다. 파주에서는 14번째다.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당분간 감염된 멧돼지 폐사체가 추가로 발견될 수 있다”고 말했다.파주=김요섭기자

환경·질병 | 김요섭 기자 | 2019-12-05

경기도는 최근 도내 학교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노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되는 집단 설사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위생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4일 경기도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주로 겨울철에서 이듬해 초봄(11월~4월)까지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도가 집계한 2018년도 자료를 보면 학교집단 발생은 1월~10월까지 37건(노로 바이러스 24건(64.9%)), 11월~12월 13건(노로바이러스 12건(92.3%))이다. 올해 역시 11월 말 임상증상 및 유행양상이 노로 바이러스로 추정되

환경·질병 | 이호준 기자 | 2019-12-05

화성시 시화호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야생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달 26일 화성시 송산면 시화호에서 채집한 야생조류 분변 시료를 분석한 결과 H5N1형 야생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일 밝혔다.이에 따라 과학원은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검출 지점으로부터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야생조수류 분변 및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또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해당 지자체에도 검출 사실을 통보, 가금과 사육조류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정원화 환경과학원

환경·질병 | 이상문 기자 | 2019-12-02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초등학교 운동장 및 어린이 놀이터 등 경기도내 아동이용시설 127개소 모래를 대상으로 기생충ㆍ기생충란 포함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3개소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지난 1월부터 이달까지 실시됐으며, 검사대상은 ▲초등학교 운동장(96건) ▲어린이공원(13건) ▲유치원(11건) ▲아파트단지(5건) ▲어린이집(2건) 등이다. 기생충(란)이 검출된 곳은 유치원 모래놀이터 2개소와 아파트단지 내 놀이터 1개소다.보건환경연구원은 검출원인 분석한 결과, 고라니 및 고양이 등 야생동물의 배설물

환경·질병 | 이호준 기자 | 2019-11-28

경기도 일부 지역의 어린이놀이터 모래에서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기생충란이 검출됐다.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초등학교 운동장, 어린이놀이터 등 도내 아동 이용시설 127곳에서 모래를 수거해 기생충과 기생충란 포함 여부를 검사한 결과 3곳(2.4%)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됐다고 27일 밝혔다.검출된 시설은 유치원 내 놀이터 2곳(안산·성남), 아파트단지 내 놀이터 1곳(이천)이다.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소독 작업 후 재검사를 했으며, 재검사에서는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다.이번 검사는 초등학교 운동장 96

환경·질병 | 연합뉴스 | 2019-11-27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 매몰 작업에 나섰던 연천군이 민통선 내 매몰지를 7개월 뒤 ‘원상복구’해 군(軍)에 돌려줘야 하는 상황(본보 18일자 1면)에서, 당초 정부와 지자체가 문서합의 대신 구두협의로만 사안을 진행하는 등 허술한 일 처리를 벌여 논란이 예상된다.18일 경기도에 따르면 현재 도가 관리하고 있는 도내 가축 매몰지는 총 213곳으로 지역별로는 안성시ㆍ포천시ㆍ이천시에 밀집돼 있다. 이들 매몰지는 대부분 돼지ㆍ소ㆍ닭 등 가축농가의 사육부지나 퇴비장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구제역 및 AI(조류인플루엔자)

환경·질병 | 이연우 기자 | 2019-11-19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돼지 살처분에 나섰던 연천군이 돼지사체를 매몰하는 과정에서 침출수를 유출(본보 12일자 1면)해 파장이 일었던 가운데, 문제가 발생했던 민통선 내 매몰지를 7개월 뒤 ‘원상복구’해 군(軍)에 돌려줘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기간까지 땅에 묻힌 돼지가 퇴비화되지 않았을 경우 사체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 할 수 있어, 또다시 침출수가 새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17일 연천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관내 사육돼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에 돌입해 이달 9일 끝마쳤다. 하지만 살처분된

환경·질병 | 이연우 기자 | 2019-11-18

중국에서 2명의 흑사병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국내 유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단 국내 유입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지만, 국민들은 여전히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3일 "중국에서 폐 페스트 확진환자 발생이 보고됨에 따라 신속위험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내 유입 가능성은 낮아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중국 언론은 베이징에서 폐 페스트 환자 2명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환자들은 페스트 발생 풍토지역인 네이멍구(내몽골) 자치구 거주자로 베이징

환경·질병 | 장영준 기자 | 201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