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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 / 마이클 돕스ㆍ허승철 著 / 모던 아카이브 刊공산주의라는 역사상 가장 거대한 실험은 왜 어떻게 실패했을까? 역사상 가장 맷집이 좋았던 독재체제에 치명타를 날린 인물은 누구일까? 내년이면 30주기가 되는 1991년 12월25일 고르바초프 대통령의 해체 선언으로 한때 미국과 함께 세계의 운명을 좌우한 소련 제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졌다. 이 주제를 장기간 취재한 독보적 언론인 출신 작가 마이클 돕스는 근현대사에서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라고 할만한 공산주의 붕괴와 소련 해체가 진행된 12년을 672쪽 분량의 이번 신간에 담았다.아울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20-03-26

샤르댕 말년의 대표작인 정물화 옆에 4줄의 평이 쓰여있다.‘흔해빠진 것들은 고귀하다./사람의 현실과 꿈도,/생활과 구원도/여기에서 출발할 것이다.’ 오래전의 명화와 오늘날의 삶을 연결한 저자의 관록과 미학은 복잡한 마음에 잠시나마 평온을 가져다 준다.예술을 통해 지금보다 나은 내일을 말하는 미학 에세이 (한길사 刊)이 출간됐다. 충북대 독문학과 교수인 저자 문광훈은 자신이 오랫동안 미학을 연구하며 아껴온 미술ㆍ음악문학작품을 소개한다.고야나 렘브란트, 카라바조나 페르메이르의 그림에 대한 해설이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0-03-26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다’라는 말처럼 역사 속 특정 사실은 누가 쓰고, 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후대에 다른 방향으로 전달된다. 과거부터 역사를 기록한 이들의 대다수는 남성이었고 역사 속에서도 동양의 측천무후, 서양의 엘리자베스, 예카테리나 황제 등을 제외하면 여성이 조명된 역사는 극히 짧다.고대부터 현대까지 여성의 삶과 이를 바꾼 모든 것을 조명한 (웅진 지식하우스刊)가 출간됐다.저자인 매기 앤드루스와 재니스 로마스는 영국의 여성학자로 이들은 이번 신간을 통해 남다른 시선으로 세심하게 골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3-26

4ㆍ15 총선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정치는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 표를 얻기 위한 꼼수와 이로 인해 각종 위성정당이 탄생했다. 청와대와 여당은 아직도 ‘조국 현상’에서 맴돌고, 야당 역시 탄핵의 어두운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국민에게 신뢰 얻지 못하고 있다.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는 최근 발간한 에서 “그럼에도, 정치는 매일 매일의 일상적인 삶에서 결코 유리될 수 없는 필수적인 요수”라며 “정치를 어떠한 형식으로든 이해해야 한다”고 역설한다.이 책은 저자가 2020년 새해 벽두부터 한국정치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0-03-26

1960년대 이후 산업화 과정에서 고향을 떠났던 전라도 사람들의 삶과 발자취를 담은 책이 나왔다.전남일보 강덕균 기자가 8년간에 걸쳐 전국의 호남향우들을 직접 취재한 내용을 종합해 ‘산업화·민주화시대, 우리는 주역이었다’라는 제목으로 발행했다.이 책은 전라도 출신들이 산업화 시기에 고향을 떠나야 했던 이유, 이동과정, 정착과정, 그리고 현재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또 전라도 사람들이 대거 이동함에 따라 전라도의 문화가 전국에 어떻게 전파됐고 어떤 영향을 미쳤는가도 함께 다루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산업화 이후 우리나라에서 진행됐

출판·도서 | 민현배 기자 | 2020-03-20

관료로 산다는 것 / 판수즈 著/ 더 봄 刊이번 신간에 소개된 17명의 명대 문인들은 어려서부터 남다른 기상과 학문적 성취로 성장한 인물들이다. ‘천하사무’라는 원대한 이상을 품고 군주를 보필하여 천하를 제패하거나 통치에 혁혁한 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이상적이라 믿었던 군신 관계는 본래 큰 위험을 내포하고 있었다. 군주의 사랑은 한시적이고 수시로 변하여서 결국 예상치 못한 결과를 맺은 채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독자들은 이번 신간을 통해 당대를 살아간 지식인들과 사건에 대한 기록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시야가 넓어질 것

출판·도서 | 경기일보 | 2020-03-19

코로나19 사태가 2달째를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과거부터 세상을 뒤흔든 전염병을 소개한 (산처럼 刊)가 출간됐다.이번 신간은 코로나19 못지않게 인류를 위기에 빠뜨린 역사 속 전염병 13가지를 조명하며 어떻게 이를 극복해왔는지를 조명한다. 고대 로마에서 창궐한 안토니누스역병부터 시작해 가래톳페스트(흑사병), 두창(천연두), 매독, 결핵, 콜레라, 나병, 장티푸스, 스페인독감, 소아마비, 에이즈 등 익숙한 역병 등이 주인공이다. 역사적 맥락 속에서 전염병이 발병했을 당시 상황과 창궐했을 때 생긴 일들,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3-19

우리나라의 현대사는 격동의 시기로 소설 , , 등을 통해 당시 시대 분위기를 읽을 수 있다. 전쟁 직후의 참담함을 뒤로 한 채 국민 모두가 저마다의 위치에서 사회 역군으로 활동해 온 시기로 지금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회자되고 있다.현대사의 시곗바늘에 발 맞춰 성장해 온 원로 금융인의 이야기 (우촌미디어 刊)이 출간됐다.저자인 이우영씨(85)는 한국은행 부총재와 중소기업은행장, 중소기업청 초대 청장 등을 거친 인물로 이번 신간을 통해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다’라

출판·도서 | 권오탁 기자 | 2020-03-19

예상치 못한 경제 변수가 2020년 전 세계를 덮었다. 코로나19는 세계 보건 상황을 ‘매우 위험’으로 몰아넣었다. 많은 전문가는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경고하고 있다. 한국 경제는 코로나19 사태의 더블 딥(double dip)이 현실화 되고 있다.코로나19 사태의 경제적 충격,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이 이러한 답답한 현실에 정확한 진단과 올바른 의사결정을 제시하는 을 발간했다.책은 공포에 휩쓸리기 쉬운 위기에서 상황 변화를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0-03-19

경기도청 공보실에서 138개월을 근무하고 퇴직한 공무원이 언론과 기자, 공무원을 소재로 경험담을 담은 책을 발간했다. 이강석씨(62)의 (한누리미디어 刊)다.지난해 1월 말 퇴직한 그는 42년간의 공직 생활 중 4분의 1이 넘는 기간을 도 공보관실과 대변인실에 근무했다. 9급 공무원에서 시작해 1급 관리관으로 퇴직한 전설을 남긴 그는 공무원과 기자들에게 ‘관선 기자’라 불렸다. 뛰어난 아이템 발굴 능력과 보도자료 작성 능력뿐만 아니라 언론을 활용할 줄 아는 능력, 현안을 읽어내는 뛰어난 통찰력

출판·도서 | 정자연 기자 | 2020-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