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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간에 나눠주고 나눠가는 인천의 공유냉장고가 제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27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숭의 1·3동의 미추홀 공유냉장고 ‘나눔 곳간 2호점’. 60대 남성이 냉장고 안에 놓인 반찬 3통을 가방에 쓸어 담는다. 폐쇄회로(CC)TV를 통해 이 장면을 본 공유냉장고 운영자는 재빨리 밖으로 나가 이를 제지한다. 1인당 1개만 가져가야 하는 규칙을 안내하자 남성은 머쓱한 표정을 지으며 주섬주섬 가방에서 반찬통을 꺼내 제자리에 놓는다. 이에 앞서 70대 여성도 여러차례 나눔곳간 2호점에 와 반찬 여러개를 가져가 운영자가 폐쇄회

인천뉴스 | 강우진 기자 | 2021-07-27 19:24

한국지엠(GM) 노사의 임금협상이 다시 안갯속으로 빠지고 있다. 교섭 시작 2개월 만에 극적으로 마련한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에 대한 노조의 찬반 투표가 부결해서다.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26∼27일 부평·창원·사무·정비지회 조합원 6천727명이 참여한 임협 잠정합의안 찬반 투표에서 3천441명(51.15%)이 반대해 부결했다고 밝혔다. 조합원 중 찬성표는 3천258명(48.4%)이다.이날 잠정합의안이 부결하면서 노사는 또다시 재교섭에 나설 방침이다. 이미 노조가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라 양측이 다시 합의안을 내놓지 못하면 임금협

인천뉴스 | 강우진 기자 | 2021-07-27 18:32

경찰이 초과근무수당을 부당하게 타낸 부평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본보 2월9일자 7면)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 같은 상황에도 관리 책임이 있는 부평구는 이들에 대한 징계 등의 조치 계획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26일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부평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A씨 등 3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무인경비장치 가동 시간과 퇴근 시간을 다르게 기재하는 등 근무시간을 속여 80여건의 초과근무수당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센터 아래층

인천뉴스 | 강우진 기자 | 2021-07-26 18:47

인천의 한 빌라에서 50대 형제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4일 인천 삼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의 한 빌라에서 A씨(59)와 그의 동생 B씨(56)가 숨져 있는 것을 이들의 누나가 발견해 소방에 신고했다.발견 당시 A씨에게는 목이 졸린 듯한 흔적이 있었다. B씨의 몸에는 흉기에 찔린 듯한 자국이 남았다.경찰은 현장 조사를 통해 이들의 사망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강우진기자

인천사회 | 강우진 기자 | 2021-07-24 11:23

인천지역 공장들이 누수가 발생한 소화전을 방치하고, 방화구획을 훼손하는 등 소방안전 불감증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본부는 지난 6월1~30일 합동조사반을 만들어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서구 가좌동의 공장 밀집지역 등 지역 내 산업시설 140곳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에 나섰다. 그 결과 27곳의 공장에서 31건을 적발했다. 본부는 23건에 대해 시정 조치를 명령했으며, 1건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나머지 7건은 관계 기관에 통보했다.서구의 A공장은 공장 2, 3층 벽을 허무는 등 방화구획을 훼손한 채 이용하고

인천뉴스 | 강우진 기자 | 2021-07-15 18:31

인천 지역 간부급 공무원 3명이 건설업자로부터 향응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인천시와 부평구가 감사에 나섰다.15일 구 등에 따르면 최근 경찰은 인천시 소속 간부급 공무원인 A씨와 구 소속 간부급 공무원인 B·C씨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구에 통보했다.이들은 지난해 7월 부평구의 한 식당에서 건설업자와 함께 식사하고, 선물세트를 받은 혐의다. 당시 건설업자는 식대를 계산한 것은 물론 식당에서 판매하는 선물을 사 전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대와 선물 세트 등 1인당 받은

인천뉴스 | 강우진 기자 | 2021-07-15 17:41

인천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서 흉기에 찔린 채 숨진 남성 2명이 평소에도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다.15일 해당 자동차 대리점 직원 등에 따르면 점주 A씨(59)와 직원 B씨(58)는 업무적인 부분에서 잦은 마찰을 겪어왔다. 2명은 이날도 평소 겪던 마찰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4층 사무실에서 만났다.직원 C씨는 “A씨와 B씨는 평소 사이가 안 좋았고, 이날도 사무실 내 밀폐 공간에서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툰 것으로 안다”며 “이후에 다른 직원이 들어가 보니 모두 숨진 뒤였다”고 했다.A씨와 B씨는 이날 오전 8시11분

인천사회 | 강우진 기자 | 2021-07-15 17:17

인천 계양구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서 50대 대표와 직원이 다투다 서로에게 흉기를 휘둘러 2명 모두 숨졌다.15일 계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8시11분께 용종동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서 50대 대표 A씨가 50대 직원 B씨와 다투던 중 사망했다. 가슴 부위를 찔린 A씨와 목 부위를 찔린 B씨는 모두 그자리에서 사망했다.같은 대리점의 다른 직원은 사무실에서 싸우는 소리가 나다가 조용해지자 현장에 갔다가 2명이 숨져있는 걸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2명이 서로에게 흉기를 휘둘렀는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고, 현장감식과 동시

인천사회 | 강우진 기자 | 2021-07-15 09:27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의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개선부담금은 노후 경유차 사용자가 차량 운행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에 대한 처리 비용을 부담토록 하는 제도다.14일 환경부에 따르면 인천지역 군·구의 지난해 환경개선부담금 징수율은 29.2%에 그친다. 체납액은 415억7천여만원에 이른다.부평구가 23.3%로 가장 저조한 징수율을 보였으며, 미추홀구(27.2%), 동구(27.6%) 등으로 뒤를 잇고 있다. 강화군(39.3%)의 징수율이 가장 높고, 옹진군(35.7%), 계양구(35.6%), 연수구(34.3%)

인천경제 | 강우진 기자 | 2021-07-14 20:00

인천 부평구가 오피스텔 사업 조건으로 기부받은 토지의 명의변경 등을 하지 않고도 준공을 내주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다.14일 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2016년 오피스텔 착공 인허가를 대가로 부평동 341의334~340 일대 141㎡의 도로(7개 필지, 소유자 3명)를 기부받기로 했지만, 4년째 명의변경을 하지 않고 있다. 구는 도로의 명의변경 등 취득을 하지 않고도 오피스텔의 준공 승인을 내줬다. 통상 기부 조건 사업의 준공 승인은 기부 토지의 취득 절차를 마친 후 이뤄진다. 구는 준공승인을 내준 후 해당 도로에

인천뉴스 | 강우진 기자 | 2021-07-14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