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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계의 거목이자 경기 포천의 큰 별이신 고 이한동 전 총리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습니다. 삼가 영전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하늘에서도 이 나라를 지켜주시길 소망합니다.정치원로가 다 사라진 이 난국에 총리님의 서거는 더욱 안타깝고 비통할 따름입니다. 소통과 경륜 지혜 결단력 소탈함 등을 두루 갖춘 통 큰 정치가 참으로 그립습니다.총리님은 포천군내면 명산리라는 산골에서 태어나 판검사 등 17년 공직을 마치고 6선 국회의원을 지내셨습니다. 3명의 대통령과 함께 집권여당의 대표 원내총무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의 당직과 내무부장

오피니언 | 박종희 | 2021-05-10 18:28

공동주택 관리업무에 필요한 자문을 했을 뿐인데, 고마워하는 분들이 있다. 경기도의 공동주택관리 사전 조언을 받은 입주민들이다. 경기도는 공동주택 관리의 비리나 분쟁 등을 사전에 차단, 투명하고 효율적인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경기도 공동주택관리 사전 자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우리나라에서 아파트 등 공동주택은 산업화, 도시화와 함께 진화과정을 거쳐 이제는 전 국민의 70% 이상이 거주하는 대표적 주거 형태로 지난해 말 기준 경기도 소재 공동주택 규모는 약 6천805개 단지, 313만 세대다. 지난해에만 145개 단지, 13만

오피니언 | 신욱호 | 2021-05-09 14:07

퇴근하면서 오늘 김 경장의 행동에 대해 생각을 하니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유는 이러하다. 택배로 배송된 식료품 택배가 현관문 앞에 놓여 있는 것을 누군가가 가져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백 순경은 신고자를 만나 신고 내용을 자초지종 들어봤다.피해는 경미해 이번에는 사건 처리를 원치 않지만, 순찰을 돌아 또 다시 이러한 피해를 당하지 않게 해달라는 내용을 요구했다.사실 지구대는 주요 업무가 주민생활의 안전과 평온 확보 및 범죄 예방과 모든 경찰사안에 대한 초동 조치다. 그 중 각종 신고 사건을 접수받아 각각의 기능 부서로 보내도록

오피니언 | 김진철 | 2021-05-06 20:59

“아빠, 난데. 전화기를 떨어뜨려서 폰 액정이 깨졌어…. 수리비 입금해줘.”얼마 전 경찰관이자 미혼인 나에게 이런 문자가 왔다. 수리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구글 기프트 카드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바로 “이런 게 메신저 피싱이구나” 직감했다. 대한민국에서는 여전히 보이스 피싱 범죄가 기승이다. 지난해 기준 피해 건수는 9천601건, 피해액은 216억원에 달할 정도다. 국민이 아는 보이스피싱 수법처럼 전화통화를 하는 방식이 아닌 문자나 카카오톡을 이용해 범인들이 자신의 정체를 숨기기 때문에 쉽게 구별하기도 어렵다. 목소리

오피니언 | 김형용 | 2021-05-04 19:49

5월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 가족과 관련된 날들이 많다. 늘 사랑하고 아껴야 할 가족이지만 우리는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종종 잊고 지내곤 한다. 친구와 연인 등 사회생활로 인해 가족이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도 하고 바쁜 직장일을 핑계로 가족에게 소홀해지기도 하다. 5월 역시 가까이 있어 소중함을 잊고 지내지만 그래서 더욱 특별하고 고마운 삶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의미가 담겨 있다.가정은 사회의 가장 기본단위로 그 중요성에도 핵가족화와 저출산, 고령화는 물론 1인 가구 증가와 가

오피니언 | 김보라 | 2021-05-03 16:43

“암행어사, 출두요~”이 외침은 TV 방송국 드라마 연속극 사극에서 민중이 관아에서 곤경에 빠진 백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장면에서 많이 등장하는 낯익은 소리다. 특히 우리가 잘 아는 춘향전에서 나오는 성춘향이 변사또와 수청 문제로 어려움이 처해 있을 때 암행어사 출두요! 하며 이몽룡이 암행어사로 나타나 성춘향과 재회의 해피엔딩이 가장 익숙한 장면으로 연상된다.어사 중 암행어사의 대표적 인물, 박문수가 도내 평택시 진위면 봉남3리(진위현 향교동) 에서 1691년?9월?8일 (음력) 태어나 유년시절을?보내고 1756년?4월?24일(음력)

오피니언 | 장승재 | 2021-05-02 15:57

성공 비결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기회 포착이다. 기회는 사전에 ‘어떠한일이나행동을하기에가장좋은때나경우’로 풀이돼 있다.이탈리아 북부의 토리노 박물관에는 아주 특이한 조각상이 있다. 벌거벗은 남성의 모습인데 앞머리는 숱이 무성하고 뒤는 대머리이며, 어깨와 양발 뒤꿈치에는 날개가 달렸다. 그리고 양손에는 저울과 칼을 들고 있다. 관광객들은 이 조각상을 처음 보는 순간 우스꽝스러운 모습에 웃음을 터트리지만, 그 아래 새겨진 글을 읽으며 고개를 끄덕인다고 한다.“내가 벌거벗은 이유는 쉽게 눈에 띄기 위함이고

오피니언 | 정종민 | 2021-04-29 20:33

2000년대에 들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다양한 실천 활동으로 확대되고 있다. 2015년 파리협정에서는 195개국이 참여하여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유지하기로 협정하였다. 더 나아가 2019년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는 121개 국가가 ‘2050 탄소 중립 목표 기후동맹’에 가입하고 온도 상승 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한 국제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제는 기후변화 대응이 글로벌 주요 의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우리나라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며 2020년 12월 7일에 2050년까지

오피니언 | 김종신 | 2021-04-29 13:31

최근 신종 보이스피싱 수법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매일 19억 상당의 피해액이 발생하고 피해자들이 급증하는 등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이전부터 유행한 보이스피싱 예방 문구가 국민에게는 경각심 제고에 긍정적 기여를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직원 사칭 등 여전히 오래된 문구를 사용하며 진화하는 신종 수법에 발맞추지 못해 그 효과는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특히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은행 ATM기에서 이전에 유행한 수사기관을 사칭하는 형태의 보이스피싱 문구를 내보내고 있고 국민에게 고령층만 당하는 간단한 수

오피니언 | 서동휘 | 2021-04-27 20:07

가수 이선희가 ‘아! 옛날이여’를 열창했듯 지난 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어쩔 수 없나 보다. 더구나 그 추억이 번영과 풍요의 시기였다면 더욱 그리울 수밖에 없다. 몇 십 년 전만 해도 화성시 우정읍, 장안면에 걸친 우리 고향 ‘삼괴지역’은 서해 먼바다까지 나가 고기를 잡고 돌아온 어선들이 정박하는 번화한 마을이었다. 화성호 방조제 건설 이전의 선창포구 길목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조암 상권은 우스갯소리로 ‘똥개도 만 원짜리를 물고 다닌다’ 할 정도로 거래가 활발한 지역이었다.그러나 30여년 전부터 방조제가 막히고 드넓은 갯벌이 간척

오피니언 | 김건주 | 2021-04-26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