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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4월 금고약정을 제한경쟁입찰로 선정한 새로운 방식이 일부 시·군에 확산되고 있는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만 하다. 지방재정법이 단체장 고유권한으로 규정한 금고약정을 내부방침에 의해 경쟁입찰에 부치는 예는 아마 다른 시도나 시군에서는 없는 일로 알고 있다.금고약정의 공개경쟁입찰은 금고관리의 효율화 및 약정의 투명성확보 관점에서 그동안 적잖게 제기

사설 | 경기일보 | 1999-11-12 00:00

최근 도내 그린벨트해제 예정지의 땅값 상승과 투기조짐 현상에 대해 당국은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가 있다. 그린벨트해제 예정지가 해제지역으로 최종 확정되기 위해선 일선 지자체의 기초조사내용이 앞으로 경기도 및 건교부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 절차가 남아있다. 그런데도 기초조사 지역이 마치 해제결정된 것처럼 소문이 번지면서 시흥 과천 고양 하남 등지의 그린벨트땅값이

사설 | 경기일보 | 1999-11-11 00:00

도지사, 시장, 군수를 비롯 구청장을 포함한 각종 자치단체장의 판공비가 드디어 법원의 판결을 받아 지출 내역을 공개하게 되었다. 지난 6일 인천지법 행정부는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가 부평구 등 인천지역 6개 구청장을 상대로 낸 행정정보 공개청구소송 선고공판에서 ‘구청장들은 특별판공비 상세 내역을 영수증을 첨부해 전면 공개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을

사설 | 경기일보 | 1999-11-11 00:00

수원 용인 화성 등 3개 시·군 외곽접경지역의 준농림지가 난(亂)개발되고 있는 것은 크게 우려할 일이다. 신영통지역이라고 불리는 문제의 난개발 대상지역은 수원시 팔달구 신동·망포동과 용인시 기흥읍 농서·서천리, 그리고 화성군 동탄면 석우리와 태안읍 반월리 일대로 무려 200만평에 이른다. 면적으로 보면 미니 신도시규모다.수원 영통지구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면

사설 | 경기일보 | 1999-11-10 00:00

이대로는 더 안된다한나라당이 어제 예정대로 수원에서 강행한 야외집회의 정치적 이해득실은 국민들이 알아서 판단할 일이다. 본란은 그보다 집회에 앞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회창 총재가 밝힌 ‘여권이 진솔한 대화에 나선다면 장외집회를 빈번하게 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사실을 주목하고자 한다.대화는 역시 상대적이다. 진솔한 대화 또한 상대에게 먼저 요구할

사설 | 경기일보 | 1999-11-10 00:00

식수전용댐 건설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경기도가 이미 정부와 여당이 백지화한 식수전용댐 건설을 위해 경기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발주키로한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당초 국민회의가 지난해 9월 대통령에게 보고해 검토에 들어갔던 식수댐문제는 수몰로 인한 대규모 환경파괴와 집단민원유발 등 숱한 문제점을 안고 있어 실현가능성이 희박하다하여 스스로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9 00:00

청소년지도의 근간이 되는 미성년기준은 도대체 몇살이 맞는 것인지 잘 알 수 없다. 민법상의 20세미만은 법률행위능력으로 보아 일단은 그렇다고 칠 수 있다.그러나 사실행위를 제한하는 미성년자 연령까지 들쭉날쭉하여 청소년지도에 혼선을 일으키고 있다. 이같은 혼선은 이미 오래된 일이어서 더이상 그대로 놔두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청소년보호법, 풍속영업의 규제에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9 00:00

본란은 얼마전 경기도에 수원의료원 민영화의 재고를 촉구한바가 있다. 그럼에도 도의 생각이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한 것은 지역사회의 공공복리를 위해 유감이다. 수원의료원 민간위탁경영 저지투쟁본부가 농성, 시민서명운동, 도청앞 항의집회에 들어가면서 천명한 민간위탁의 공공성상실 및 의료장사 전락지탄은 충분한 이유가 있다.대행업자가 경영에 이해관계를 초월할 수는 없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8 00:00

일본은 11월 1일부터 자동차 운전중 휴대폰, 카폰 등을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제한 개정 도로교통법을 시행하고 있다. 따라서 운전중 휴대폰을 사용하게 되면 벌점과 벌금이 무거워져 보험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된다. 독일도 내년부터 자동차 운행중 스피커 폰을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통화할 수 있는 장비 없이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60마르크(한화 약 3만7천원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8 00:00

한나라당 이회창총재 지도노선의 의문에 더이상 인내하기 어려운 단계가 됐다. 우리는 법관출신의 이총재가 상당히 합리적인 사고를 지닌 것으로 믿었다. 그런데도 이총재가 이따금씩 보인 돌출행각으로 그같은 믿음에 의문이 일곤했던 것은 유감이었다. 더욱이 부산에 이어 오는 9일 수원서 가질 것이라는 야외집회계획은 이제 이성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어 정말 실망이다.우

사설 | 경기일보 | 1999-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