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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겨울은 유독 따뜻했다. 눈도 거의 오지 않았다. 올 겨울은 다를 것 같다. 춥고 긴 겨울이 될 것이라고 기상청이 밝혔다. 12월 초반부터 추위가 시작된다고 한다. 12월 후반에는 한파도 찾아올 것으로 예상했다. 취약 계층이 특히 걱정이다. 이들에게 추운 겨울은 생존에 직격탄이 될 수 있다. 따뜻한 기거가 최우선 생존 조건이 되기 때문이다. 과연 이들의 겨울 준비는 잘 되고 있는가. 따뜻한 기거를 위한 지원은 순조롭게 가고 있나.아닌 것 같다. 취약계층의 상징적인 보온 수단은 연탄이다. 연탄 지원 상황을 본보가 취재해봤다. 연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6 19:3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25일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일원 산지 개발현장을 찾았다. 이 지역은 산 정상부까지 주택이 건립되는 난개발로 산림과 절개지가 크게 훼손된 곳이다. 이 지사는 “무분별한 개발행위로 산지가 훼손되면 재난재해와 교통체증 등을 유발해 지역주민에게 피해를 주게 된다”며 “광주처럼 개발 압력이 높은 곳은 난개발을 최소화하고 계획적 개발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숲세권’을 선호하다 보니 산지가 마구잡이로 훼손돼 나중에 복구도 어렵고 주민 삶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게 이 지사 견해다. 이에 산림보호를 위한 종합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6 19:31

코로나19의 ‘3차 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경기 위축이 심화되고 취약계층의 생계 위기가 더 커졌다. 또 다시 큰 충격을 받게 될 계층과 업종에 대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회에서도 3차 재난지원금 논의가 본격 이뤄지고 있다.하지만 연말 예산정국과 맞물린 여야의 정치적 손익계산이 개입되면서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3차 재난지원금 논의에 불을 붙인 쪽은 국민의힘이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을 발표한 23일 ‘내년도 본예산에 재난지원금 예산을 편성하자’고 제안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5 19:56

인천 해양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인천시 연수구 유흥업소 발 코로나19 확산이 n차 감염으로 이어지며 일파만파다. 특히 경찰관이 코로나19 시국에 업무 관련 업체 관계자와 유흥업소를 찾고, 동선까지 은폐 했다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해사 채취업체의 과적 등을 단속하는 경찰관이 해사 업체 관계자와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것이다. 이 경찰관은 13일 유흥업소 방문 후 19일 몸살 증상을 보였고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이날 연수구의 1차 역학조사에서 유흥업소 출입 사실을 숨겼고, 이틀 뒤 22일 인천시의 2차 역학조사에서야 방문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5 19:56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첫날인 2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9명 증가, 누적 3만1천353명을 기록했다. 의료기관·종교시설은 물론 학교, 학원, 가족·지인모임, 직장, 사우나, 식당, 주점, 카페에 이어 군부대에서까지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3차 유행’이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지는 양상이다.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는 1·2차 유행 때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거리두기 격상을 비롯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서울시는 2단계 조치에 더해 연말까지 ‘1천만 시민 멈춤기간’을 선포하고 1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4 19:11

조광한 남양주 시장이 경기도 감사를 거부했다. 감사하던 도 조사관들에게 퇴거를 요구했다. 조 시장은 도 감사에 대해 ‘지방자치법 및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감사 통보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직 시장이 진행 중인 감사를 거부하고 조사관 퇴거까지 요구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앞서 조 시장은 감사장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피켓에는 ‘계속되는 보복 감사 더 참아야 하나요’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조 시장 반발의 출발은 보복 감사다. 긴급재난지원금 문제에서 출발했다고 보고 있다. 남양주시 재난지원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4 19:11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수원시장)이 사회적 갈등 해소에 대한 의견을 냈다. 염 위원은 대형개발사업 또는 공공기반 시설 조성까지 집단 갈등에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국가 차원의 갈등 관리 체계 구축을 요구했다. 시민배심원제나 원탁토론, 제3의 사회적 협의기구 등을 실천적 방안으로 제시했다. 갈등 해소의 주체로 국가가 나서고, 그 수단은 제도로 접근하자는 뜻으로 본다.때마침 본보가 보도한 경기도 지역 갈등 현황이 있다. 경기도가 해묵은 갈등으로 꼽은 갈등의 예들이다. 2018년 18건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3 20:59

지루하게 14년을 끌어온 송도 6·8공구 개발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취소관련 2심에서 인천경제청이 패소한데 이어 관련 행정소송을 상고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후속 절차를 논의하기 시작했다. 외부 법률자문과 내부 검토 결과 상고하더라도 승소할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하여 상고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무부서인 인천경제청은 이번 상고 포기로 무능과 무책임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 시민의 질타가 거세지고 있다.송도6·8공구는 11공구를 제외하고는 송도에 마지막으로 남은 노른자위 땅이다. 128만7천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3 20:59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할 때마다 정치는 충돌했다. 여름철 유행 때는 8.15와 바캉스가 맞섰다. 광복절 집회나 바캉스 지원이 원인이라도 서로 다른 분석을 했다. 최근 급증을 두고도 광복절 집회와 민노총 집회가 서로 달리 얘기되며 논란이다. 이런 정치 싸움은 종종 방역 혼란을 초래한다.대학입시에도 그런 영향이 있지 않나 싶다. 코로나19가 대학가를 덮치고 있다. 대학 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서울 신촌 대학가에서만 벌써 연세대와 홍익대, 서강대 등 3개 대학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했다. 앞서 수원대 미술대학원에서도 대학원생 등 13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2 19:21

정부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아파트 가격을 잡겠다고 또 다시 부동산 대책을 지난 19일 발표했다. 23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지 한 달여 만지작거리다 24번째 대책을 내놨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발표한 24번째 부동산 대책이지만 역시 이번 대책도 근본적 처방은 외면한 채 땜질 처방만 내놓아 실효성이 의문시되고 있다.이번 부동산 대책의 골자는 ‘서민·중산층 주거안정 지원방안’으로 공공임대 공실을 활용하거나 신축 다세대주택 물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빈상가, 오피스텔, 관광호텔 등을 매입하여 앞으로 2년간 서울에 3만5천가구를 포함

사설 | 경기일보 | 2020-11-22 1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