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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부활과 함께 본격적인 지방자치 시대가 열린 지 어느덧 30년을 맞이하고 있다. 불과 1세대 동안 우리 사회는 저출산·고령화 사회로의 진입, 인구감소, 4차 산업혁명 도래, 코로나19 대유행, 양극화 심화, 시민 참여의식의 확대 등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이로 인해 지방자치를 둘러싼 환경 역시도 크게 변화해 왔다.그동안 인천시의회를 포함한 전국 지방의회는 불완전한 자치제도 속에서도 주민의 성실한 대변자로서 지역 민의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고 주민복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그러나 단체 중심으로 지방자치를 하다 보니

오피니언 | 신은호 | 2021-08-22 20:10

이슬람 여성들은 얼굴이나 신체를 가리고 다닌다. 국가에 따라 복장의 종류가 다르다. 간단하게 머리와 얼굴 일부를 둘러싸는 ‘히잡’부터 머리부터 발까지 온몸을 천으로 감싸는 ‘부르카’까지 다양하다. 무슬림의 종교적 전통을 지키는 의상이라지만 여성 차별적이고 억압적이라는 지적이 많다.신체를 가장 적게 가리는 것은 히잡(Hijab)이다. 아랍어로 ‘베일’이라는 뜻이다. 머리와 목, 얼굴 일부만 천으로 둘러싸는 형태로 머리를 감싸는 스카프와 비슷하다. 대중적인 이슬람 전통의상으로 입고 벗기 쉽고, 무늬와 색상도 다양하다. 모로코, 튀니지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1-08-22 19:35

국회에서 절대 다수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입법독주가 계속되고 있다. 지난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당 단독으로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언론중재법은 언론 학계는 물론 시민단체, 변호사단체 등도 반대하고 있으며, 언론관련 국제단체도 공개적으로 반대하고 있을 정도로 문제점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강행하고 있다.언론중재법 뿐만 아니다. 환경노동위에서는 2030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를 2018년 대비 35% 이상 상향하는 내용의 탄소중립기본법안도

사설 | 경기일보 | 2021-08-22 19:35

조용하지만 주목해야 할 행정들이 있다. 그 중에 경기도가 하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있다. 재미있게 행정을 소개하는 신개념 경기도정 홍보 프로그램이다. 신개념 하이브리드 유튜브 라이브 방송 ‘2021 경기지역화폐 31개 시ㆍ군 데이트 시즌2’(부제 야호! 여름이다!!!)다. 경기지역화폐를 소개하고 여름을 즐기는 휴양지를 조명하는 경기도정 홍보 프로그램이다. 20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는 착한 소비’라는 메시지와 함께 포천에서 행사가 이뤄졌다. 포천이 자랑하는 자연경관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날 행사의

사설 | 경기일보 | 2021-08-22 19:35

경기도는 지난 7월 '경기도 문화자치 기본 조례'를 제정ㆍ공포했다. 관련 조례로서는 전국 최초이며 문화정책 결정ㆍ집행 과정에 도민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주체의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주된 취지이다. 지방자치제도가 정착하면서 행정ㆍ복지 분야 등에서 자치단체의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도 밝혔듯이 문화 분야의 자치 분권은 아직 미미한 단계이다. 도민들은 경제 등 타 영역과 비교해 문화예술 분야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한 비율은 매우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문화분권과 문화자

오피니언 | 이지훈 경기학센터장 | 2021-08-19 22:00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국민들의 단결력과 애국심이 강하기로 유명한 이스라엘. 이스라엘에서는 원칙적으로 모든 젊은이들이 군대에 가야 한다. 적대 국가들에게 둘러싸인 상황에서 내 나라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생각도 시간이 지날수록 희박해지며 병역기피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 세계 최고라던 이스라엘의 애국심 신화가 흔들리고 있다.이스라엘과 마찬가지로 국방의 의무가 주어진 대한민국. 우리 역시 유명 연예인부터 정ㆍ재계의 아들, 일반인까지 군 입대 기피 문제가 사회문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이런 가

오피니언 | 양휘모 사회부 차장 | 2021-08-19 21:25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8-19 21:19

지난 7월12일 수원시 동부버스공영차고지에 건설한 820kw 용량의 ‘나눔햇빛발전 10호기’ 태양광발전소가 발전을 개시했다. 우리나라 연평균 하루 발전 시간 3.5시간, 요즘 같은 여름철이면 6시간까지 발전한다. 3인 가구 월평균 전력사용량 300kwh 기준 300가구에 필요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발전 개시 이후에도 한국전력과 전력공급계약체결(PPA), 사업개시신고, ‘재생에너지 의무생산제도(RPS)’ 설비확인 신청 등 추가적인 인허가 과정이 진행된다. 부지사용 협의와 도시계획 관련 인허가 절차를 거쳐서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발

오피니언 | 윤은상 | 2021-08-19 19:49

본보의 연중기획 ‘닦아주지 못한 눈물 - 끝나지 않은 원폭피해자의 악몽’ 보도 이후 반향이 크다. 전국적으로 원폭피해자와 그 후손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경기도에선 전국 지자체 최초로 원폭피해자 3세대까지 지원하는 정책을 마련했다. 정부도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을 통해 6월부터 ‘한국 원폭피해자 코호트 구축 및 유전체 연구’ 조사를 진행 중이다. 본보가 잊혀졌던 원폭피해자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후손들에 대한 지원까지 이끌어낸 것은 상당히 의미있는 일이다.1945년 8월 일본에 투하된 원자폭탄으로 인한 한국인 사망자와 피해자는 10만여명

사설 | 경기일보 | 2021-08-19 19:49

철 지난 기술사대주의를 논하려 함이 아니다. 고양시의 판단이 무조건 틀렸다는 단정적 지적도 아니다. 꼭 이래야만 할 이유가 있는지를 물으려는 것이다. 공공청사라는 공간이 갖는 정서에 맞는지 얘기하려는 것이다. 고양시가 하는 신청사 설계 공모다. 사업비 2천120억원의 대형 공사다. 여기에 들어갈 107억원짜리 설계를 공모한다. 업계에선 작은 물량이 아니다. 코로나에 질식한 상황이라서 더 크게 다가온다.여기에 주목되는 부분이 있다. 외국 건축가에도 참여가 보장됐다.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돼 있다. 부여된 조건이

사설 | 경기일보 | 2021-08-19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