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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와 양주 간 통합 논의는 1994년부터 시작되어 약 28년에 걸쳐 지금도 이야기 중인 사안이다. 필자는 시·군·구 통합은 통합지역 내 도시와 농촌 간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함에 있음을 알리고자 의정부와 양주 통합의 필요성을 시군 통합기준인 인구, 지형, 역사성, 생활권, 경제권, 발전 가능성 등 순으로 기술하겠다.첫째, 인구 차원에서 의정부시 46만2천 명, 양주 23만4천 명이다. 2020년 정부는 특례시 지정 인구 완화를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10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완화했다. 고양시, 남양주와 구리시가

오피니언 | 김정겸 | 2021-07-12 19:41

미국에서 오랫동안 특파원으로 근무했던 언론계 인사와 자리를 함께 한 일이 있었다. 그는 아들의 교육 때문에 고민하고 있었다.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이 미국에서는 학교 대표로 수학 경시대회에까지 나갈 정도로 성적이 뛰어났는데 한국에 와서는 아주 엉망이라는 것이다. 왜 그럴까? 이에 대해 스스로 문제를 풀어 가는 것을 중시하는 미국식 교육방법과 해답을 중시하는 한국식 교육내용의 차이라고 설명하는 사람도 있다. 그래서 미국의 1등이 한국에서도 1등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문화의 차이 때문이다.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

오피니언 | 변평섭 | 2021-07-12 19:41

인생은 망각의 존재요 삶은 상실의 연속이다. 어떤 사람은 과거의 소중한 기억을 잊고, 약속을 잊고, 삶의 목적과 의미, 내일을 향한 꿈과 비전을 잊고 산다.다른 사람은 돈과 지갑, 반지나 시계 같은 것들을 잃어버려 마음이 언짢아지거나, 명예를 잃고 건강을 잃고 심지어 사랑하는 자식이나 부모·형제를 잃어버린 채 산다.삶을 살아가노라면 한때 잊었다가 생각나는 언약이 있는가 하면 한 번 잊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 있다. 잃어버렸다 찾을 수 있는 열쇠나 돈이 있는가 하면 한 번 잃어버리면 절대 되찾을 수 없는 생명이 있다.잊지

오피니언 | 고명진 | 2021-07-12 19:41

오피니언 | 유동수 화백 | 2021-07-11 20:40

안성시와 평택시가 42년의 갈등을 뒤로하고 지난달 30일 평택호 유역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안성발전의 걸림돌이었던 유천 취수장 상수원 규제해소를 위해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된 것이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와 용인시를 비롯해 환경부, 한국농어촌공사가 함께 손을 잡으며 의미를 더했다. 모두의 협치가 빛을 발해 동반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안성은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유천 취수장으로 말미암아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받았다. 평택에 있는 유천취수장은 상류지역의 약 108.17㎢가 규제를 받고 있으며 이중 안성시 규제면적은 65

오피니언 | 김보라 | 2021-07-11 20:40

오늘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돼 2주 동안 시행된다. 정부는 지난 금요일 오전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을 2명까지 허용하는 사실상 ‘야간 셧다운’과 같은 초강수 조치를 발표했다. 오늘부터 4단계가 실시되지만,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부터 실시는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시간을 고려한 조치라고 말하면서 수도권지역은 지난 금요일 저녁부터 사적 모임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해 유흥가, 식당가 등은 4단계 적용과 같이 이미 한산했다.지난 1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

사설 | 경기일보 | 2021-07-11 20:36

집권 10년차인 북한 김정은 정권의 행태가 올해 들어 너무 수상하다. 북한은 지난 1월 노동당 규약을 개정해 ‘제1비서’라는 직책을 신설했다. 2인자를 허용할 수 없는 북한에서 ‘제1비서는 총비서의 대리인’이라고 명기(당규약 제26조)해서 김정은의 건강이상설과 함께 후계자 담론이 증폭되고 있다.1년에 1~2번 개최하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도 전반기에만 벌써 3번이나 열었다. 김정은은 지난달 29일 당정치국확대회의를 소집, ‘중대사건’이 발생했다고 하면서 최고권력기관인 당 정치국의 상무위원, 위원, 후보위원을 해임, 강등 및 숙청했다

오피니언 | 김기호 | 2021-07-11 20:35

열 번의 재판에서 열 번 패소했다는 데 너무 집중하면 안 된다. 자사고 폐지가 어차피 법원의 판단으로 바뀔 문제는 아니다. 법원을 규율하는 법을 바꿔서 이미 그 방향으로 가고 있다. 초ㆍ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에 관련 규정이 있다. 모든 자사고는 오는 2025년 3월1일 일반고로 전환된다. 2019년을 전후한 자사고 지위 박탈은 해당 지역 교육청의 선제 조치 중 하나였을 뿐이다. ‘10전 10패’ 판결 결과도 어차피 2025년이면 의미 없어진다.경기도교육청이 지난 8일 법원 판결에 대한 입장을 냈다. 고교교육 정상화와 미래교육이라는

사설 | 경기일보 | 2021-07-11 20:30

“더 빨리” “더 더 빨리” 유통업계의 ‘퀵(quick) 커머스’ 속도 경쟁이 치열하다. 새벽배송이나 당일배송을 넘어 ‘분(分) 단위’ 배송 경쟁으로 확산하는 추세다. 배송 단축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이젠 1시간 내 배송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근거리·단시간 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숏(short) 커머스’가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물류창고 대신 편의점·슈퍼마켓·음식점·화장품 가게에 있는 상품을 가까운 소비자에게 배달해주는 방식이다.GS리테일은 지난달 22일부터 ‘49분 번개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배달전용 주문 앱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1-07-11 20:30

코로나19 팬데믹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여러 사항이 변화됐으나, 가장 큰 변화는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지난 9년간(2012년~2020년) 발생된 화재통계를 살펴보면 연평균 주택화재 발생률이 약 18%이지만, 화재 사망자의 46%가 바로 주택에서 발생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한 결과가 아닐 수 없다. 우리의 심신을 안전하고 안락하게 해주는 힐링의 공간인 집이 순식간에 우리의 생존을 위협하는, 참사가 발생하는 공간으로 바뀌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결과다.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주요 시간대는 0시~오전 6시 사

오피니언 | 전혜정 | 2021-07-1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