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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6개월여 만에 3,000선 아래로 하락했다.5일 오전 10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66.15p(2.19%) 하락한 2,953.0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01p(0.70%) 내린 2,998.17에 출발해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코스피가 3,000선 아래를 밑돈 것은 지난 3월25일 이후 6개월 10일 만이다. 장중 연고점이었던 6월25일(3,316.08)보다는 약 10%가 빠졌다.전날 하루 휴장한 코스피는 장 초반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유가 상승 등으로 크게 하락 마감한 데 따른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

금융·증권 | 민현배 기자 | 2021-10-05 10:23

안양도시공사가 최근 추진했던 ‘박달스마트밸리(서안양 친환경 융합)’ 사업자 공모를 돌연 취소(경기일보 9월23일자 1면)한 가운데,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에서 거액의 배당금을 받은 화천대유 관계사 및 금융 컨소시엄이 해당 사업에 나란히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안양시와 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도시공사는 지난 16일 금융기관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익성 재고 등을 이유로 안양 박달스마트밸리 민간사업자 공모를 돌연 취소했다. 이 사업은 만안구 박달동 일원 328만㎡ 규모의 부지 가운데 114만㎡는 기존 탄약고를 지하화해 국방부에

경제 | 김경수 기자 | 2021-09-28 19:12

코로나19에 따른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과 베이비붐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시기가 맞물리며 지난해 귀농어ㆍ귀촌 가구 수가 3년 만에 반등,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9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통계청이 공동 작성한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귀농어ㆍ귀촌 가구는 2017년 34만7천665가구에서 2018년 34만1천221가구, 2019년 32만9천986가구로 2년 연속 줄었다가 지난해 상승세로 돌아섰다.■농촌으로 떠난 경기도 귀농어인 2천793명…귀촌은 12만1천792명귀농어ㆍ귀촌인의 지역별 이동현황을 보면 지난해 경기도민

경제 | 홍완식 기자 | 2021-09-09 18:17

1년 반 동안 이어지던 ‘초저금리 시대’가 막을 내렸다. 그동안 시중에 돈이 많이 풀린 부작용으로 가계대출 증가, 자산 가격 상승 등 ‘금융 불균형’ 현상이 심해진 데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통위가 통화정책 기조를 바꿨기 때문이다.26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따르면 금통위는 이날 열린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현재 0.5%인 기준금리를 0.75로 0.25%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지난해 3월16일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기준금리 0.5%p를 한 번에 낮추는 이른바 ‘빅컷’(1.25%→0.75%)을 단행

금융·증권 | 김경수 기자 | 2021-08-26 10:38

#출산을 앞두고 처가 인근인 인천 송도로 이사 계획을 세웠던 A씨(36)는 농협 주택담보대출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듣고 주말 서둘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찾았다. 9월 말 계약일을 8월 말로 앞당길 수 있냐고 문의했지만, 매도인과 논의해봐야겠지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말만 듣고 하염없이 기다리는 중이다. A씨는 “대출이 안되면 6억원이 넘는 집값을 무슨 수로 마련해야할지 막막하다”고 토로했다.#고양지역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B씨(50) 역시 이 같은 소식을 접하고 절망에 빠졌다. 코로나19로 매장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오는 10월께 살고

금융·증권 | 홍완식 기자 | 2021-08-22 16:49

올해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치를 초과한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가 금융당국에 관리대책을 보고한다.금융위원회는 20일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 임원이 금융위를 찾아 가계대출 관리대책을 설명한다고 밝혔다.앞서 18일 금융위는 NH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 가계대출 총량관리 목표를 지키기 위한 계획을 이번 주까지 마련하라고 요구했다.금융위 관계자는 “NH농협은행 등의 가계부채 증가액은 연초에 정한 목표치를 이미 초과했다”며 “이달 중 특단의 조처가 있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NH농협은행은 금융위 요구 하루 만에 오는 24일부터 11월

금융·증권 | 홍완식 기자 | 2021-08-20 10:00

NH농협은행이 오는 24일부터 11월 말까지 신규 주택담보ㆍ전세대출을 중단한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라는 금융당국의 대출 죄기 수위가 높아지자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오는 24일부터 11월30일까지 신규 가계 부동산담보대출 취급을 모두 중단한다. 23일까지 접수한 대출만 기존대로 심사해 실행할 예정이다. 기존 대출의 증액, 재약정도 하지 않는다.이 기간에 전세대출, 비대면 담보대출, 단체승인 대출(아파트 집단대출) 모두 신규 접수를 하지 않는다.단 부동산을 담보로 한 긴급 생계자금 대출은 예외

금융·증권 | 홍완식 기자 | 2021-08-20 09:40

영업이익 1조 클럽 증권사들의 상반기 직원 급여가 지난해보다 약 28% 오른 9천만원으로 나타났다. 거액 연봉자들이 대거 나온 가운데 삼성증권의 한 지점장은 44억원에 육박하는 보수를 받으며 눈길을 끌었다.18일 증권사의 반기보고서를 보면,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 등 4개 대형 증권사의 상반기 평균 영업이익은 7천700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증권업계 최초로 1조 클럽에 가입한 미래에셋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8천530억원으로 4개사 중 가장 컸다. 영업이익 확대는 작년 주식 시장에 투자자가 몰리면서 이자수익과

금융·증권 | 민현배 기자 | 2021-08-18 16:33

주식시장의 거래대금이 최근 7개월 동안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투자자들이 흥미를 잃은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지만, 업계에선 잠시 숨 고르기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10일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의 자료를 보면 코스피 시장의 하루 거래대금은 올해 1월 25조원대에서 이달 초 10조원대로 대폭 줄었다. 1월11일 44조원까지 치솟던 거래대금은 점차 감소하다 최근엔 약 11조~15조원대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역시 올 초 사상 최초로 3천 포인트를 돌파한 후 최근 3,200선에서 횡보를 거듭하고 있다.이에 대해 금융투

금융·증권 | 민현배 기자 | 2021-08-10 16:11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희미해지고 있다. 과거와 달리 ‘한 직장에서 뼈를 묻어야 한다’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여기에 경기침체에 따른 고용불안으로 퇴직과 퇴사가 빨라지면서 이후의 삶을 대비하기 위해 ‘투잡(Two Jobs)’ 전선에 뛰어든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수년 전과 달리 경제적인 이유 즉 생존을 위해서가 아닌 자아실현을 위해 선택적으로 투잡을 자처하는 직장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자기 능력을 계발하고 인생을 즐기면서 이익도 얻는 셈이다. 새로운 투잡 문화의 바람이 어떻게 우리 주위에 스며드는지 살펴본다.■ 눈앞의

경제일반 | 김경수 기자 | 2021-08-08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