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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6일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에서 진행된 세계유산위원회(WHC)는 제43차 회의에서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모두 9곳으로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에 ‘백운동서원’이라는 명칭으로 건립한 조선의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경주 옥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으로 구성됐다.이번 서원의 등재로 한국은 세계유산 14건, 인류무형문화유산 20건, 세계기록유산 16건 등

오피니언 | 한덕택 | 2019-07-18

7월의 햇볕이 따가워지고 장마철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들린 지도 여러 날이 지났지만 열기를 식혀주는 장맛비의 시원한 추억은 아직 낯설게 느껴지는 풍경이다. 지구촌의 여러 지역에서 폭염에 시달리고 있어 우리나라만의 특이한 기상이변은 아닐지라도 백 년 전의 우리 조상이라면 어떻게 대처했을까.현대와 같이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을 현실에서는 이성적인 사유보다는 감정적인 사고가 앞선 영향으로 하늘에 대한 원망과 인간 세상에 대한 자책이 공존하였을 것이다. 지구라는 행성도 하나의 유기체의 범주를 벗어나서 생명체의 기능을 갖추고 스스로 변화를 모색

오피니언 | 세영스님 | 2019-07-18

갑곶나루 선착장 석축로는 인천 강화군에 있는 조선시대 교통시설로, 1995년 인천시 기념물 제25호로 지정됐다.갑곶나루 선착장 석축로는 강화읍 갑곶리와 김포군 월곶면을 배로 연결해 주던 곳이다. 갑곶이란 지명은 고려 고종 때 몽고가 침입하자 왕이 강화도로 천도하게 됐을 때 이곳이 강 건너와의 거리도 짧고 수심이 얕아서 군사들이 갑옷을 벗어 쌓아 놓고 건널 수 있었다는 데서 유래됐다.이곳은 정묘호란 당시 인조가 건넜던 나루터로, 병자호란 때에도 봉림대군이 임금을 모셨던 곳이고, 병인양요 때에는 프랑스군과 치열한 격전을 벌인 곳이기도

오피니언 | 경기일보 | 2019-07-18

언제부터인가 습관처럼 매일 아침 직업교육 관련 신문기사를 읽기 시작했다. 양질의 취업, 현장실습 찬반, 고용률과 실업률, 능력중심사회에 대한 산업계의 요구에 관한 기사 등 하루에도 수십 건의 직업교육 관련 기사가 올라온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직업계고에 근무하고 있는 교장으로서, 취업을 앞둔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 어떤 날은 행복 가득한 미소로, 어떤 날은 미간을 찡그리며, 어떤 날은 애통함에 가슴을 치기도 한다.최근 읽은 기사 중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다.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 업체인 미국 아마존은 물류와 배송 관련 단순 반복

오피니언 | 김재철 | 2019-07-18

2년 전 오토 웜비어가 고국인 미국 땅에서 젊은 생을 마쳤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었다. 외교 교섭으로 북한에서의 긴 억류생활에 종지부를 찍은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었다.7월 초 호주국적의 20대 학생이 북한에서 석방되었다. 건강하게 풀려난 그는 세상 사람들의 환호를 받았다. 고국 호주에서는 모두가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호주 총리는 유럽의 한 나라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스웨덴이다.오래전 발틱해에서 여객선 에스토니아호가 한밤중에 침몰하는 사건이 있었다. 여객선에 탑승했던 한 스웨덴 청년은 운 좋게도 구명정에 몸을 실었다. 구명보

오피니언 | 최승현 | 2019-07-18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 “결국 일본 경제에 더 큰 피해가 갈 것이라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일본은 18일까지 강제 징용 배상 판결과 관련한 중재위 설치 요구에 한국이 불응할 경우 ‘대항 조치’에 나설 것임을 거듭 강조했으나 청와대는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징용 피해자 측은 미쓰비시의 국내자산에 대한 강제 매각 절차를 밟겠다고 한다. 한·일이 정면충돌하고 있다.양국 간 치열한 공방 속에 기업들의 피해가 현실화하고 있다. 일본은 18일까지 추가 보복을 예고하고 있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7-18

얼마 전 인천시 인권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인권토론회는 인권이 추구하는 가치에 대해 다양한 입장차와 날선 공방으로 열기가 뜨거웠다. 토론내용 중에는 소외되고 차별받는 성소수자의 인권 보호도 있었다. 일부 청중은 ‘헌법에 성소수자에 대한 보호에 대한 근거가 있냐’며 강한 어조의 목소리가 있었고 이에 동의하는 참석자들의 박수소리도 있었다.또 교육관계자도 최근 학교 내에서 부는 스쿨미투 등으로 최근 지방의 한 교사가 교육청에 고발조치를 당해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자살한 사건을 언급하며 수사 중 혐의가 밝혀지지 않은 것에 직위해제

오피니언 | 정희남 | 2019-07-18

민간택지 아파트에 대한 분양가 상한제가 곧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당ㆍ정ㆍ청의 공감대가 이뤄져 시행에 대해 이견이 없는 상태다. 9·13대책에도 불구하고 특정 지역, 재건축 단지 등에 돈이 몰리는 것을 잡기 위해서는 분양가 상한제가 필요하다는 게 당ㆍ정ㆍ청의 공통된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민간택지내 분양가 상한제가 작동할 수 있도록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에 담을 세부 기준을 다듬고 있는 중이다. 개정 주택법 시행령은 이르면 이달 중,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입법예고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정부가 2014년 폐지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사설 | 경기일보 | 2019-07-18

대법원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현직 판사에게 징계를 내렸다. 징계 사유는 “법관으로서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는 것이다.징계 수위는 ‘견책’이다. 견책은 징계 사유에 대해 서면으로 훈계하는 처분이다. 시기가 시기인지라 대법원이 내린 징계 수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형사처벌도 아닌 징계에 불과하지만, 대법원의 판단과 국민의 법 감정과는 거리감이 상당한 듯하다.지난해 9월25일 새벽 2시25분께 부산 해운대구의 한 오거리에서 술(0.134%)에 취한 운전자가 BMW 승용차로 횡단보도에 서 있던 윤창호씨(22)와 친구를

오피니언 | 이명관 사회부장 | 2019-07-18

The local government office ------- an all-day event next month to commemorate the 125th anniversary of the establishment of the city.(A) has hosted(B) is being hosted(C) will be hosting(D) has been hosting정답 (C)해석 지역 관공서에서는 도시 설립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음 달에 하루 종일 열리는 행사를 주최할 것이다.해설 올바른 시제의 동사 채우기 문제미래 시점을

오피니언 | 김동영 | 2019-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