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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은 ‘제10회 인구의 날’이다. 인구의 날은 지난 1987년 7월11일 지구촌 인구가 50억 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89년 UN개발계획(UNDP)이 매년 7월 11일을 세계 인구의 날로 제정했다. 이후 전 세계 인구는 꾸준히 증가세를 보여 1999년 10월 60억명, 2011년 10월에는 70억명을 넘어서면서 UN은 기하급수적인 인구 증가에 따른 심각성을 우려하고 있다. 이와는 반대로 우리 나라의 경우 저출생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2년 7월11일 ‘인구의 날’을 제정

오피니언 | 황선학 기자 | 2021-07-08 21:30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뉴딜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현실세계 XR(확장현실) 메타버스 프로젝트’ 대상 지역으로 인천이 선정됐다.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인천 관광·쇼핑·비즈니스 환경을 체험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올 4월에는 인천시가 메타버스를 이용한 ‘인천크래프트’ 캠페인으로 대한민국 공공PR 대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인천크래프트’는 메타버스의 시초로 평가받는 샌드박스의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상반된 매력 공존 도시 인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메타버스

오피니언 | 이현구 기자 | 2021-05-13 20:17

최근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이슈는 바로 ‘탄소 중립’이다. 탄소 중립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최근 코로나19라는 전염병까지 더해지면서 나온 새로운 글로벌 패러다임이다. 그동안엔 저탄소, 이상기후, 그린에너지, 그린뉴딜 같은 다양한 표현이 있었지만, 최근엔 ‘탄소 중립’이라는 단어가 자리잡았다.탄소 중립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지 않은 표현이다. 사전적 의미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들자는 개념이다. 탄소에너지, 즉 석탄이나 석유 등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어쩔 수 없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

오피니언 | 이민우 기자 | 2021-05-06 20:13

지난해 코로나19 발병 초기, 정부는 코로나 확산 억제에 성공하면서 ‘K 방역’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K 방역의 성공사례를 자랑했다. 당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외 국가에 마스크, 진단키트도 지원해 줬다. 대한민국은 코로나에 잘 대처하고 있었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낄 만 했다.소상공인 등 서민들은 거리두기, 영업제한, 모임금지 등으로 고통을 받았다. 그래도 정부 지침을 따르는 것이 이 난국을 빨리 끝내는 길이라고 믿고 희생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지급한 재난지원금은 피해에 비하면 턱없이

오피니언 | 이선호 기자 | 2021-04-22 19:52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영국 런던 로이터 통신에서 ‘디지털’이라는 아주 난해한 주제로 연수를 받던 때의 일이다. 매일 반복되는 연수 프로그램 속에서도 짬짬이 시간을 내가며 런던 브리지와 캐나다워터, 카나리워프 인근 펍(Pub)에서 수제 맥주를 마시며 런던의 밤거리를 몸소 체험하면서 쉼 없이 앞만 보고 달려오던 자신에게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힐링 타임’을 선사했던 그때가 그리운 요즘이다.3개월의 연수 기간 동안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 벗으로 지낼 소중한 동지들도 만났고, 또 영국 현지에서 한국인의 저력을 보여준 멋

오피니언 | 김규태 경제부장 | 2021-04-15 20:12

경기도 체육계가 요즘 매우 시끄럽다.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체육회의 구조적 문제점을 바로 잡겠다며 ‘경기도체육진흥센터’ 설립을 골자로 한 체육진흥조례 개정 추진에 나섰고, 민선 체육회장은 설립 반대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시ㆍ군체육회와 종목단체들도 동조하고 있다. 도체육회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비롯 이 사안을 전국으로 확대시키려는 분위기다. 도의회와 체육회가 ‘강대강’으로 대치하면서 경기체육은 파국의 우려를 낳고 있다. 71년 역사상 최대 위기다.이 같은 위기는 지방체육을 정치로부터 분리해 자율과 독립성을 보장한다며 출범시킨 민선화에

오피니언 | 황선학 | 2021-04-08 19:52

#초등학교 2학년이 돼 매일 등교하는 수연(가명)이는 요즘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불과 한 달 만에 친해진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함께해서다. 특히 방과 후에 2~3명의 친구와 함께 놀이터에 가거나 함께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 최근에는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서 놀기도 하고, 친구 집에 놀러 가는 재미에 푹 빠졌다. 지난해 정상적인 등교를 못하면서 몰랐던 학교생활의 즐거움에 눈을 뜨기 시작한 것이다. 집에 돌아오면 엄마에게 오늘 학교생활은 어땠으며, 친구들과는 어떻게 놀았는지 등등 수다를 떠느라 정신이 없다. 흡사 코로나 이전

오피니언 | 이명관 기자 | 2021-04-01 20:24

내일배움카드가 있다. 취업여부나 직종에 관계없이 직업훈련이 필요한 이들에게 지원되는 카드다. 개인당 300만~500만원의 훈련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주변에서 이 카드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이 많다. 신문사 경제부에서 일하니 당연하게 잘 알거라 생각하는 것 같다. 주로 질문하는 연령은 50대다. 이제부터라도 노후를 준비하겠다는 이유에서다. 가깝게 지내온 50대 중반인 선배는 “아파트 1채와 국민연금이 유일한 노후 대비책인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해, 늦었지만 기술이라도 배워야지”라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50대에게 지금은 위기의 시대다.

오피니언 | 이현구 | 2021-03-18 21:00

투자(投資)와 투기(投機)의 차이. 보통 우리는 투자는 좋은 것, 투기는 나쁜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혹자는 (정부가) 하라는 대로 하면 투자, 하지 말라는 것을 하면 투기라고 표현하기도 한다.투자와 투기를 무 자르듯이 구분하긴 쉽지 않다. 투자와 투기 모두 수익, 즉 돈을 버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탓이다. 학술적으로 보면 투자는 거래 대상의 가치변화에 주목하는 것이며, 투기는 오로지 시세차액에만 목적을 두는 것으로 구분할 수 있다.즉, 투자는 부동산이나 주식 등 거래하려는 것의 가치, 성격, 그리고 위험(리스크)에 대해 잘 알고,

오피니언 | 이민우 기자 | 2021-03-11 21:07

또다시 8세 어린 아이가 우리 곁을 떠났다. 어쩌면 막을 수 있었을지 모를 죽음에 허탈함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최근 연이어 터진 아동학대 사건은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다시금 점검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기도 하다.인천 서구에서는 장애가 있는 어린이집 아이들을 집어던지고, 폭행하고, 몸으로 짓누르는 등 상습적으로 학대해온 교사들이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몸에 멍이든 상태로 숨진 채 발견된 아이의 죽음은 지역사회는 물론 공분을 사기 충분하다.무엇보다 안타까운 건 이 아이의 죽음을 막을 수 있었던

오피니언 | 김경희 기자 | 2021-03-04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