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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천의 최대 지역 현안 과제인 GTX-B 노선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늦어도 9월 이전에 나올 것이라는 기획재정부의 입장 발표가 있었다. 지난 1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인천 지역 주민의 실망을 안겼던 사업이 전화위복의 새로운 기회를 맞으면서 해당 주민들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8월에 결과가 발표될 경우 예비타당성이 통과되면서 9월에 정부 예산안이 편성되어 곧바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기에 그 기대는 매우 크다.그동안 2년 가까이 결과를 내지 못했던 인천 지역사업의 긍정적 결과를 코앞에 두고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7-16

애완견을 기르는 가정이 늘면서 개에게 물리는 사고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2016~2018년 개 물림 사고로 병원 이송 환자 건수가 6천883건으로 집계했다. 119구조대에 연락하지 않은 사례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훨씬 많을 것이다. ‘애완견 천국’ 미국에서는 3년 전 개에 물린 사람이 무려 450만명에 달하고 1만7천359명이 개에 물려 다쳤다며 보험금을 신청했다고 한다. 보험회사가 지급한 보상금은 무려 5억 달러에 이른다.최근에는 ‘애완견’을 넘어 ‘반려견’ 내지 ‘반려동물’의 지위까지 획득해 가족과 같은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7-11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의 대체부지 확보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지난 4월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수도권대체매립지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후 환경부가 주도적으로 해결 노력을 하고 있으나 실마리가 보이지 않고 있다. 해당 지역 주민과 시민단체가 나서서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칙’을 내세우며 인천시 자체만의 매립지 조성에 앞장설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30년간 서울과 경기도의 쓰레기를 인천시가 처리한 것에 대한 근원적인 잘못을 지적한 것으로 매우 일리 있는 것이다.지난 2015년 4자 합의에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7-09

지난해 7월1일 인천광역시장이 임기를 시작한 후 1년이 지났다.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지방선거를 압승하면서 인천시장은 물론 의회도 민주당이 3석을 제외한 34석을 차지했다.집행부와 의회를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으로 장악하여 독선의 우려를 안고 출범한 인천시장은 출범 100일을 맞아 4년간의 시정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살고 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5대 시정목표와 20대 시정전략, 138개 핵심과제를 제시했다.그러나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초심의 시정방향이 예기치 못한 여러 난제로 흔들리는 모습이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7-02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6·25 참전 유공자 및 가족 182명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6·25는 비통한 역사지만 북한의 침략을 이겨냄으로써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지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공식 행사에서 6·25전쟁의 침략 주체를 ‘북한’으로 규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6일 현충일 추념사 때 김원봉 띄우기로 촉발된 이념 논쟁을 봉합하고 통합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에서 ‘6·25전쟁’은 거론하지 않고 ‘한국전쟁’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정부의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6-27

지역주민의 오해에서 비롯한 갈등으로 용인시가 추진했던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건립이 무산돼 새로운 입지를 찾고 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세계주요도시와 IT기업이 경쟁적으로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서는 상황에서 네이버도 멈출 수 없는 사업이다. 네이버는 용인시에 건립을 포기하고 다른 지자체를 상대로 공모 절차를 다음 달에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인천시도 일부 지역 주민들의 오해와 지역이기주의를 불식하고 경제자유구역을 비롯해서 적정한 입지를 모색해 적극적으로 유치에 앞장서야 한다.네이버가 추진 중인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6-25

청와대가 “화웨이 통신 장비 사용이 한·미 군사안보 분야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는 “나는 그 발언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3일 미 국무부는 “한국이 5세대(5G) 네트워크에 화웨이 통신 장비를 쓸 경우 민감한 정보를 공유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국민들은 어리둥절할 뿐이다. 분명한 것은 우리와 미국의 말이 정반대라는 사실이다. 반면 중국 정부는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요 기업을 접촉하며 미국 정부의 요구에 따르지 말 것을 요구하고 있다.우리는 이미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6-20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박남춘 시장은 ‘안전이 복지다’라는 공약을 제시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 ‘365일 안전안심 도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도 했고, 전담조직으로서 2급을 본부장으로 하는 시민안전본부를 설치하여 운영해 왔다. 그러나 이러한 공약과 전략이 무색해졌고 시민의 분노를 쌓이게 하는 일련의 대응태세는 박 시장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대한 질타로 이어지고 있어 인적·조직적 혁신이 요구된다.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붉은 수돗물’ 사태는 2주가 지나서도 그 원인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피해 지역이 점점 더 확산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6-18

문재인 대통령의 현충일 추념사 중 김원봉 띄우기는 계산된 도발이며 역사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붙인 선전포고나 다름없다. 김원봉 재평가는 그동안 좌파 진영에서 간헐적으로 제기해온 어젠다 중의 하나였다. 대통령은 이날 작심한 듯 ‘김원봉은 대한민국 국군의 뿌리’라고 해석될만한 발언까지 했다. 문 대통령의 역사인식이 도대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자신의 발언이 엄청난 이념 대결을 초래할 것을 몰랐을 리 없다.왜 알면서도 무리수를 뒀을까. 대통령의 노림수는 그동안 줄기차게 추진해온 우리 사회의 주류세력 교체, 100년 집권 전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6-13

인천시 서구 일대의 ‘붉은 수돗물’ 사태가 10일째 이어지면서 피해 지역이 서구 전역을 포함해 영종 지역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시작된 이번 사태로 8천500가구가 피해를 보고 있으며 65개 학교가 자체 조리 급식을 중단했다.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1만 건을 넘어섰고 이 물로 씻고 나서 피부질환이 생겼다는 신고가 100여 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그러나 인천시는 아직도 원인을 밝히지 못하고 마시는 물 비용을 지원하겠다는 등 임기응변에 급급하여 인천시 행정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초기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면서 주민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19-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