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총장 이길여)는 23일 오후3시 국제어학원 교무위원회실에서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교육기부에 나선다. 가천대는 앞으로 대학의 연구기자재와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서울과 경기 지역사회 학생들의 교육 발전과 교육 내용의 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중학생 대상 바람개비 과학교실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고등학생 대상 연구기자재, 교육 시설을 활용한 탐구활동 지원 등을 주 기부활동으로 하고 있다. 가천대는 학기당 1천명의 중학생(50개 중학교)에게 환경, 수학, 화학, 물리, 생물 등 전문 과학교육을 학기당 10회씩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고등학생(8개팀)에게는 대학 실험실을 방문하여 탐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탐구활동 발표회와 교사협의회를 개최하여 대학과 지역의 중고등학생과 일선교사와의 긴밀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가천대학교 교육기부를 받기 위해서는 8월말 교육청을 통해 발송되는 공문을 통해 학교별로 참가신청이 이뤄지며, 교육 중에 제공되는 모든 교재 교구등은 모두 무상으로 제공된다. 이길여총장은 우리대학의 우수한 연구 인력과 기자재를 활용한 중고등학생들의 탐구활동 지원 등은 대학 교육기부의 가장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 이라며 앞으로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늘려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122번지 영생관리사업소 부지 내에 성남시 장례식장이 완공돼 오는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성남시 장례식장은 총 205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천30㎡에 건축연면적 2천86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7개의 빈소,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접객실, 주차장(100대 주차)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장례식장 운영은 갈현동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성남시 장례식장 운영회가 맡아 전화로 장례화장봉안 등 모든 장례절차를 한번에 해결하는 선진국형 One-Stop 서비스를 한다. 성남시민에게는 시설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줘 1일 기준 안치실 사용료는 4만5천원, 영결식장은 3만원이다. 빈소(54㎡~243㎡) 사용료 역시 243㎡ 기준 48만원으로 사립 장례식장의 같은 규모 빈소 사용료(132만원) 보다 크게 저렴하며, 관내 운구차량 이용료와 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이다. 유족이 전통상여를 원할 경우 20명의 갈현동 지역 원로들이 상두꾼이 돼 100m 떨어진 영생관리사업소까지 상여를 매고 소리를 내는 등 전통 예 절차를 밟아준다. 한편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에는 성남시 하늘누리 제1 추모의 집(1만6천900위 규모)과 성남시 하늘누리 제2 추모의 집(2만5천위 규모)이 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립합창단이 올림픽 개막식 전날인 오는 26일 한국 대 멕시코 축구대표팀 경기의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마련했다. 이날 콘서트는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오후 8시 30분부터 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진행되며,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축구 경기가 생중계된다. 행사에서는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이해하는 성남아리랑 3악장과 손에 손 잡고, 챔피언 등이 공연되며, 브라이트피플 밴드가 출연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립합창단이 올림픽 개막식 전날인 오는 26일 한국 대 멕시코 축구 대표팀 첫 경기 때 승리를 기원하는 특별한 콘서트를 연다. 이날 콘서트 무대는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 마련되며, 오후 8시 30분부터 경기가 끝나는 시간까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축구 경기 생중계와 함께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 1부는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음악으로 이해하는 성남아리랑 3악장 초연을, 2부는 손에 손 잡고, 챔피언 등 올림픽 주제를 담은 영화음악을 대형 스크린 영상과 함께 공연한다. 3부는 브라이트피플 밴드가 출연해 한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성남시립합창단의 4대 상임지휘자로 취임(6월 1일자)한 송성철 지휘자가 대중 앞에 선보이는 첫 무대로 주목된다. 한여름 밤의 무더위와 무료함을 날려버릴 멋진 무대가 기대된다. 콘서트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행사 당일 중앙공원으로 오면 된다.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122번지 영생관리사업소 부지 내에 성남시 장례식장이 완공돼 오는 24일 오전 11시 개장식을 갖는다. 이날 개장식은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재명 성남시장, 최윤길 성남시의회 의장, 김미희 중원구 국회의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잎 커팅식, 시설 라운딩, 전통 상여 행렬 시연 등이 진행된다. 성남시 장례식장은 2년 4개월의 공사기간동안 사업비 총 205억원이 투입돼 부지면적 4,030㎡, 건축연면적 2,863㎡, 지하 1층~지상 2층의 초현대식 건물로 세워졌다. 7개의 빈소, 안치실, 염습실, 영결식장, 접객실, 주차장(100대 주차) 등의 시설을 갖췄다. 장례식장 운영은 갈현동 마을주민으로 구성된 ㈜성남시 장례식장 운영회가 맡아 전화(☎752-0404) 한통화로 장례화장봉안 등 모든 장례절차를 한번에 해결하는 선진국형 One-Stop 서비스를 한다. 성남시민에게는 시설사용료 50% 감면 혜택을 줘 1일 기준 안치실 사용료는 4만5천원, 영결식장은 3만원이다. 빈소(54㎡~243㎡) 사용료는 243㎡ 기준 48만원으로 사립 장례식장의 같은 규모 빈소 사용료(132만원) 보다 현저히 낮다. 관내 운구차량 이용료와 주차장 이용료는 무료이다. 유족이 전통상여를 원할 경우 20명의 갈현동 지역 원로들이 상두꾼이 돼 100미터 떨어진 영생관리사업소까지 상여를 매고 소리를 내는 등 전통 예 절차를 밟아 준다. 한편, 중원구 갈현동 영생관리사업소에는 성남시 하늘누리 제1 추모의 집(1만6900위 규모)과 성남시 하늘누리 제2 추모의 집(2만5000위 규모)이 있다. 하늘누리 제1 추모의 집은 지난 2월 7일 만장됐다. 하늘누리 제2 추모의 집은 지난 3월 27일 완공돼 최근까지(6월30일 현재) 716위(2%) 유골이 안장됐다.
성남시가 현재 24개인 사회적기업을 오는 2014년까지 100개로 늘려 2,00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사업분야의 시민기업화, 공공자원과 연계한 시민기업사회적기업 발굴,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협동조합 설립 등 4개 단계별 사회적기업 육성 방안을 마련했다. 1단계는 이달 말일까지 지역 내 18개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시민기업으로 전환 완료한다. 2단계는 9개 공공사업을 내년도 말까지 시민기업으로 전환한다. 기존의 시민기업인 성남시민 버스, 상수도 검침, 재활용품 선별판매 외에 공원관리, 탄천관리, 등산로 정비, 풀 깎기 등 노무중심의 공공사업 분야가 우선 전환 대상이다. 또, 일반시민이 자율적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을 20개 이상 지정받을 수 있도록 시민기업 공모 및 설명회 등을 개최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컨설팅을 지원한다. 3단계는 성남시 공공자원과 연계한 시민기업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이다. 시는 1국 1사회적기업 정책을 펴 중장기적으로 청사 내 부설주차장, 구내식당, 대형폐기물 처리장, 음식물 폐기물 처리, 방역소독 등 13개 사업을 시민기업으로 육성한다. 4단계는 협동조합형 사회적기업 육성이다. 시는 공모를 통해 중고등학교 6개 학교 매점을 내년도 9월까지 성남형 교육경제공동체 협동조합으로 육성하고, 오는 12월 1일 협동조합법이 발효되면 내년도 말까지 10개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한다. ? 사회적기업 100개는 민선5기(2012년 ~2014년) 내에 육성이 목표이며, 실업과 빈곤의 위기를 벗어나려는 이들과 함께 좋은 일자리를 만든다는 것이 성남시정의 주요 과제이다. 7월 20일 현재 성남시에는 24개 사회적기업(Social Enterprise)이 있다. 여기에 성남시가 육성하는 시민기업(11), 마을기업(6), 마을형사회적기업(1)을 포함하면 총 42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활동 중이다. 이 가운데 성남시민기업은 10명 이상의 주주로 구성된 회사로 70% 이상이 성남시민이어야 하고, 이윤의 2/3 이상을 공익사업에 재투자한다. 때문에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닌 함께 살기 위한 기업으로써 고용환경근로조건 개선, 인간존중 경영, 투명경영을 현실화해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성남시는 시민기업 육성으로 최근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성남시가 출연해 만든 성남시시설관리공단이 잇따른 인사잡음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19일 시와 성남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4월 상통노조(상식이통하는공단건설 노동조합) 위원장 A씨(57)를 기밀을 유출했다는 이유로 징계 해고했다. 이에 노조 측은 A노조위원장 해고는 명백한 부당해고라며 구제를 신청했었다.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이날 공단 상통노조 A 위원장이 제기한 부당해고 구제신청에 대한 최종 심판회의를 열어 공단측의 징계해고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는 결정을 내렸다. 공단 측은 앞서 상통노조 소속 견인기사 B씨 등 2명을 노상주차장 관리요원으로 인사발령했으며, 이에 대해 경기지방노동위원회는 부당전직이라는 판정을 내린 바 있다. 또 감사원은 지난 2월 성남시의회가 성남시설관리공단 운영과 관련,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자 직원 징계가 부적정하다며 주의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상통노조 관계자는 조합원들에 대한 공단 측의 징계권 및 인사권 행사가 부당하다는 결정이 연달아 내려지고 있는 만큼 징계권이 보다 신중하게 사용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제고와 활성화를 위해 연중 1사 1사회적기업 결연 및 후원사업을 진행한다. 1사 1사회적기업은 결연을 맺은 민간기업이 사회적기업의 경영컨설팅, 자사 마케팅 연계, 제품구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기업의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확대, 일정 이윤의 공익사업 재투자 등 책임감 있는 기업운영을 하게 된다. 신청은 사회적기업지원센터(031-729-4958)로 하면 된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성남시는 하늘 북(Book)카페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오는 2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너른못 광장에서 초중학생 및 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사극으로 보는 재미있는 역사이야기 특강을 연다. 이날 강의에는 궁궐지킴이로 통하는 송용진 작가가 재능나눔 일환으로 강사료를 받지 않고 출강해 조선의 왕릉의 비밀과 궁궐을 통해 본 조선왕조 500년 역사이야기를 들려준다. 성남=문민석 기자 sugmm@kyeonggi.com
시행사의 부도로 선 분양자의 토지 소유권 등기가 답보 상태에 있던 성남시 판교지구 봇들 마을 풍성신미주 아파트 입주민들의 대지권 이전 등기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분당구는 지난 5월 21일 행안부에 시공사의 토지에 대한 권리의무승계 계약을 한 풍성신미주 아파트 선분양자들이 소유권을 이전할 경우 새로이 취득세를 부담해야 하는지를 질의한 결과 대법원등기선례에 따라 계약자 지위 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시공사의 계약자 지위를 승계받는 경우라면 새로운 취득으로 볼 수 없다는 회신을 받았다. 이에 따라 시공사의 중간 생략 등기가 가능해져 풍성신미주 아파트 1,147세대와 상가 12세대 등 총 1,159세대는 (구)등록세 34억9천200만원(세대당 301만원)을 부담하면 대지권에 대한 등기를 이전할 수 있게 된다. 당초 취득세 52억5천800만원(세대당 453만원)보다 17억6천600만원(세대당 152만원)의 세 부담을 덜게 된 것이다. 분당구 또한 34억원9천200만원의 세수를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한편, 풍성신미주아파트 시공사이자 중소형 건설사인 풍성주택㈜는 PF(프로젝트파이낸싱)자금의 유동성 부족과 중도금의 장기연체로 지난 2009년 5월 12일 최종 부도 처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