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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 꿈 하나가 사라졌다. ‘목조 전망 타워’ 건립 사업이 백지화됐다. 세계 최고 높이로 추진되던 건축물이다. 시가 이 사업의 백지화를 공식 발표했다. 사업비로 지원받았던 국비 40억원도 반납한다고 밝혔다. 타워는 광명시가 2018년부터 추진해왔다. 산림청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다. 광명동굴 인근에 높이 90m, 총 면적 690㎡ 크기로 설계됐다. 광명시의 또 하나의 랜드마크가 될 거라며 많은 홍보를 했다.백지화 사유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연인듯싶다. 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앞으로 길게는 3년까지 더 소요될 것으

사설 | 경기일보 | 2021-05-10 20:06

수원 지역 사회에 ‘이건희 미술관’ 유치가 화두다. 그 여론을 앞서서 끌고 가는 것이 지역 정치권이다. 삼성전자와 수원시의 역사를 고리 삼고 있다. 특히 故 이건희 회장의 묘소가 수원에 있음이 강조되고 있다. 자연스레 이 전 회장 묘소가 있는 장안구가 뜨겁다. 장안구 정치인들의 목소리가 제일 크다. 김승원 의원(수원갑)은 연일 미술관 유치의 필연성을 역설한다. 이찬열 전 의원도 “수원 빼면 안 된다”며 목청을 높이고 있다.전국이 가히 이건희 미술관(혹은 컬렉션) 열풍이다. 저마다 삼성 또는 이 전 회장과의 연고를 끄집어 낸다. 문화

사설 | 경기일보 | 2021-05-09 20:53

택배사와의 만성적인 갈등으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택배노조가 드디어 파업이라는 강경한 외침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려고 한다. 지난 7일 전국택배노동조합은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77%의 찬성으로 총파업을 결의했다. 파업의 구체적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지만 택배사와의 협상이 잘 되지 않으면 파업을 결행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나타냈다.택배기사들의 처우와 작업환경 개선은 이미 오랜 전부터 제기된 문제다. 택배기사들의 열악한 작업환경은 이미 다 알려진 사실임에도 불구하고 과로로 인한 택배기사 사망과 같은 불행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5-09 20:53

코로나19 난리통에 안심 5일장이 화제다. 여주에서 열리는 전통시장이다. 지난 1월25일 문을 열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폐쇄한 지 59일만이다. 그 이후 성업 중이다. 그 5일장에 신속 PCR 검사가 있다. 사람 모이는 공연도 있었다. 지난달 30일 개최된 여주 세종문화재단 주최 음악 공연이다. ‘양성원&문지영 콘서트-첼로의 항해’. 스텝, 출연자는 물론 관객까지 150여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도 신속 PCR 검사가 있었다.우연도 아니고 과장도 아니다. 과감한 선택과 꾸준한 노력의 결과다. 여주시가 신속 PCR 검사를 도입한 건 지

사설 | 경기일보 | 2021-05-06 20:13

세계 각국이 기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구축하는 방안으로 ‘수소경제’에 사활을 걸고 있다. 미국, 유럽연합 등이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제품에 탄소세를 부과하고 탄소배출 기업을 공급망 밸류체인에서 배제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우리 정부와 기업도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우리나라는 수소산업 구조가 취약하다. 기술 경쟁력도 미흡하다.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필수다. 특히 민간기업과 대학의 연구개발(R&D)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자금 지원이 시급하다. 수소 분야는 이제 산업화를 모색하는 초기

사설 | 경기일보 | 2021-05-06 20:13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지역 결정이 시작됐다. 경기도가 3차 이전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과 경기주택도시공사(GH) 2곳을 원했던 용인시는 모두 떨어졌다. GH만을 신청했던 동두천시도 떨어졌다. 양주시는 경과원 신청에서 탈락했다. 경기연구원, 경기복지재단은 1차를 통과했다. 1차 선정 결과에 대한 판단은 각각 다를 수 있다. 일부 시는 ‘신청 자체가 과욕’ 아니었나 하는 측면이 있다. 반면,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로 탈락한 지역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어쨌든 2차 경쟁이 시작됐고 싸움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5-05 20:04

쌍용자동차가 또 위태롭다. 법정관리 10년 만에 다시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어 근로자들은 물론 중소 협력업체들도 위기에 내몰렸다. 경기도와 평택시 등 쌍용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민·관·정 협력체가 지난달 회의를 갖고 ‘쌍용차 살리기 운동’에 나서는 등 쌍용차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평택지역 30여개 단체들로 구성된 ‘쌍용자동차 조기 정상화를 위한 범시민운동본부’도 4일 평택역 광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범시민운동본부는 지역 내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역사, 터미널 등 주요 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5-05 20:04

동두천1 일반산업단지가 불안하다. 매설된 도시가스와 스팀 배관이 문제다. 부식 또는 누수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산단에는 현재 45개 업체가 있다. 이 중에 문제가 되는 것은 32개 업체다. 염색ㆍ피혁 가공업체들이다. 열병합발전소의 스팀을 제공받아 전력원으로 쓴다. 그런데 스팀배관 1.3㎞ 주변의 도시가스 배관에서 최고 70℃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요소다.이는 전문가 또는 공식 점검 업체에서 확인된 사실이다. 도시가스 배관을 점검하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륜 E&S가 있다. 이 업체가 지난해

사설 | 경기일보 | 2021-05-04 21:11

경기북부지역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미군 공여지 반환이 이뤄졌다. 지자체들은 이 공여지를 어떻게 유용하게 활용할 지에 대해 고민하거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역주민들은 반환 공여지가 어떻게 변모될까 기대감을 갖고 있다. 그러면서 “반환 공여지는 반드시 주민의 품으로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도시 발전과 주민 편익 위주로 개발이 진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지방자치단체장 마음대로 주도하는 것이 아닌,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주민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는 의견이다.의정부시가 미군 반환 공여지인 캠프레드클라우드(CRC)

사설 | 경기일보 | 2021-05-04 21:11

지역별로 놀이터 현황이 다르다. 아이들이 뛰어놀 여건의 차이다. 본보가 살펴본 것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시스템이다. 행정안전부가 집계하고 관리하는 통계다. 가장 공신력 있는 놀이터 관련 자료로 볼 수 있다. 여기서 경기도 내 31개 시ㆍ군별 실태를 살펴봤다. 도시공원ㆍ주택단지ㆍ주상복합에 있는 무료 실외 놀이터가 대상이다. 여기서 밀집도 등 현장 여건이 지역에 따라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 31개 시ㆍ군의 놀이터는 총 1만4천156곳이다. 12세 이하 어린이(154만1천416명, 2020년 기준)를 기준으로 하면 놀이터

사설 | 경기일보 | 2021-05-03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