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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살 시장은 탄생할 것인가.이게 관심이다. 흐름 예측이기도 하다. 특히 국민의힘 쪽엔 더 그렇다. 선거가 1년 남짓 남았다. 후보군이 형성되고 있다. 연말 또는 연초면 윤곽이 드러난다. 넉넉한 시간이 아니다. 지금은 국민의힘 시간이다. 이준석 체제 출범은 정치권 전체를 삼킨 블랙홀이다. 정당 인기도 덩달아 고공 행진이다. 14일을 전후한 여론조사는 10%p 이상 차이가 난다. 국민의힘 40%선, 더불어민주당 30%선이다. 1년 뒤 국민의힘 후보군 쪽이 웅성거리고 있다.때마침 이 대표가 정치 입문 가이드 라인을 던졌다. 공직후보자

사설 | 경기일보 | 2021-06-14 20:16

기대 반으로 시작한 국민의힘의 11일 전당대회가 0선 36살의 청년을 당선시키는 파란으로 마감했다. 헌정사상 최초라는 수식어가 주요 언론에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이준석 돌풍’의 현실화는 국회의원 당선 경험이 없으면서 원내 제1야당의 중진들을 물리치고 대표로 선출된 획기적인 사건임은 분명하다. 그 원인과 배경이 어떻든 간에 한국정치의 전례 없는 전환점으로 자리매김 하기에 충분하다. 분명한 것은 한국정치 변화의 욕구가 거세게 분출·반영됐고 그 시작이 보수야당이라는 점은 더욱 더 큰 변화다.이준석 대표는 전당대회에서 43.5%를

사설(인천) | 경기일보 | 2021-06-14 20:16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집단면역’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희망도 잠깐. 전문가들은 코로나19가 완전히 소멸되지 않고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풍토병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코로나와 함께 사는 삶’으로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지금까지 K방역의 성공 요인과 문제의식을 거칠게나마 간략하게 제시해보고자 한다.한국은 현재까지 다른 나라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성공적인 방역을 이뤄내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그 성공은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우선 정부의 전문성과 신속성, 그리고 이에 대한 한국 시민

오피니언 | 오현순 | 2021-06-14 20:15

교육과 관련된 문제는 한국사회의 최대 쟁점이자 과제다. 지나친 교육열에 대해 긍정적인 시선과 부정적인 시선이 늘 함께 해왔고 어느 한 입장을 온전히 지지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교육 현장의 경험이 있던 필자의 입장에서 교육 변화의 주체는 학생들이었다. 스스로 미래를 선택해 가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갔고 그 이면에는 기존의 학력에 대해 불신이 내재해 있었다. 소위 일류 학교라고 하는 프레임이 남아 있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학생들 스스로 결정한 이념의 토대는 실사구시였다.조선 후기 사회철학의 한 배경이자 우리가 그토록 내세우

오피니언 | 우대식 | 2021-06-14 20:15

2020년 전국가정위탁사업의 위탁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1~7세 6.9%, 8~13세 22.3%, 14~19세가 47%로 나타났다. 20세 이상의 보호종결(연장)도 23.6%로 전체 위탁아동 중 8세에서 19세 연령에 해당하는 아동이 60%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가정위탁 유형에 따라 살펴보면 일반위탁은 9.7%, 친인척위탁은 24.8%, 대리양육위탁은 65.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자료를 통해 청소년기의 위탁보호 아동 상당수를 조부모가 담당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조손가정의 조부모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자료들을 찾

오피니언 | 차은미 | 2021-06-14 10:17

지난 10일 김진표 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주택공급 브랜드인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검단 4천225가구), 안산(반월 500가구), 화성(능동 899가구), 의왕(초평951가구), 파주(운정 910가구), 시흥(시화 3천300가구) 6개 지역에 1만785가구를 2022년 초 분양하겠다고 발표했다.‘누구나집’은 송영길 민주당 대표가 인천시장 재직시절 제안한 프로젝트로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가 6~16%의 돈을 내고 10년 거주(3년 공사기간 포함하면 13년)를 한 뒤 최초 가격으로 분양을 받을

오피니언 | 김인만 | 2021-06-13 20:44

쟁기질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거짓말의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리는내로남불 묵정밭을정의와 공정에 허기진 우리들이 갈아야 하지 않겠느냐울음을 머금고 눈치 꽃을 피우는 가련한 봄한숨 찬 꽃샘바람을 헤치고아이들과 아이들의 아이들을 위하여뒤를 돌아보지 말고 쟁기질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 정순영경남 하동 출생. 1973년 로 등단. 시집 외 7권.부산문학상 한국시학상 외 다수 수상. 부산시인협회 회장,국제PEN한국본부 부이사장, 동명대학교 총장, 세종대학교 석좌교수 역임.현재 경기시인협회 부이사장, 동

오피니언 | 정순영 | 2021-06-13 20:44

‘경제고통지수’는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경제적 어려움을 수치화한 것이다. 미국 경제학자 아서 오쿤이 고안한 것으로,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을 합해 계산한다. 경제고통지수 수치가 높다는 것은 실업률이나 물가 상승이 높아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우리나라 경제고통지수가 5월 기준 10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회 기획재정위 추경호 의원이 통계청 자료를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 5월 기준 6.6이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 2.6%에 실업률 4.0%를 더해 나온 것이다. 2011년 5월(7.1) 이후 가장 높은

오피니언 | 이연섭 논설위원 | 2021-06-13 19:42

36살ㆍ0선의 이준석이 신임 당대표에 올랐다. 돌아보면 경선 과정 전체가 충격이었다. 이준석 대표의 출마는 그 자체로 의외였다. 제1야당의 당수(黨首)를 뽑는 선거였다. 거물급 정치인들의 놀이판이 되게 마련이었다. 거기에 이 대표가 출사표를 던졌다. 그의 질주는 숨 고르기도 없었다. 출사표와 동시에 선두로 치고 나갔다. 다른 후보들과의 차이가 갈수록 벌어졌다. 흡사 아이돌 가수의 빌보드 차트 점령과도 같았다. 일찍이 이런 열풍은 없었다.그를 향한 여론은 당심(黨心)까지 삼켰다. 당원 투표가 70% 반영되는 2차 투표도 그가 이겼다.

사설 | 경기일보 | 2021-06-13 19:42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즐겨 먹고 있는 5천원대의 달걀이 최근 8천원대로 올라 주부들이 장보기가 겁난다고 한다. 여름철이 돼 주부들이 가장 잘 찾고 있는 대표식품인 냉장면 제품에 대한 가격도 인상됨으로서 냉장면을 비롯한 여름철 계절면, 라면 등이 오를 기세다. 콜라, 사이다 등 음료수를 비롯해 두부, 콩나물, 통조림, 즉석밥 등은 이미 연초부터 계속된 인상으로 가계에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6% 오른 107

사설 | 경기일보 | 2021-06-13 1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