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미세먼지대책 시민추진단(회장 강희준)이 지난 6일7일 관내 어린이집 미세먼지 유입방지망 효과 검증을 위한 초미세먼지 측정을 진행했다. 이번 측정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실제 유아들이 활동하는 어린이집에서 방지망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심한 날에도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감소를 위해 환기가 필요하고 방지망 설치 전ㆍ후 환기를 하였을 때 어린이집 실내 초미세먼지 농도의 변화 등을 관찰했다. 미세먼지 대책 시민추진단은 오는 14일 1분기 정기회의를 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해 오산시 미세먼지 대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희준 회장은 이번 측정 결과를 토대로 미세먼지 유입방지 장치들의 비교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대안들이 나올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오산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오산=강경구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권용원) 금융투자교육원은 대체투자 PCP 집합교육과정을 4월 18일부터 개설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3월 7일부터 4월 4일까지이다. PCP(Professional Career Program)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해 금융투자업계 분야별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채권운용, 파생상품, 대체투자, 부동산금융, 퇴직연금, IB 등이 매년 개설되고 있다. (구 MBA 과정) 대체투자 PCP 과정은 대체투자 일반과정을 심화시킨 고급과정으로 금융투자업계 최고 실무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대체투자실무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중장기교육프로그램이다. 동 교육과정은 금융회사 및 연기금의 운용 부문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대체투자에 대한 이론, 현황, 실제 투자운용 전략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대체투자 관련 최신 동향 및 실무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합리적 투자계획 수립과 투자자산 운용 관련 업무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기간은 4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총 24일간 86시간이며,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주 2일(화목), 야간으로 진행된다. 수강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민현배기자
부천시는 세외수입 체납실태 조사를 위한 체납관리단을 발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체납관리단은 원미어울마당 2층에 사무실을 두고 3월 7일부터 12월 22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거주지 및 사업장을 방문해 실태조사를 하게 된다. 시는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자의 납부능력을 파악하고 납부가 가능한 경우 집중 독려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 등 경제적 지원과 사회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고의적 납세 회피자는 가택수색, 압류 등 강제징수에 나설 예정이다. 30명의 체납실태 조사원은 선서문 낭독을 통해 부천시 납세자 권리 헌장에 따라 납세자 권리를 보호하며 납세자 말에 귀 기울이고 항상 친절하게 응대할 것을 다짐했다. 송유면 부시장은 납부능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친절하게 납부방법을 안내하고 고의적 납세 회피자에 대해서는 담당직원과 공조해 반드시 징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부천=오세광기자
'코인법률방2'에 모 걸그룹 멤버의 아버지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보았다는 의뢰인이 등장하면서 '걸그룹 빚투'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코인법률방 시즌2'에서 의뢰인은 1996년 전기 오토바이 사업에 투자를 권유한 걸그룹 전 멤버의 아버지에게 2억 7천만 원대의 돈을 빌려준 뒤 변제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날 의뢰인은 "다섯 차례에 걸쳐서 1억 6,300만 원을 빌려주고, 중간에 위임받은 사람에게 7,000만원을 줬다"며 "(돈을 주고) 얼마 후 제 신용카드를 훔쳐 690여만원을 부정사용했다. 사업하면서 진 빚 2,500만원을 대위변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업을 한 것은 아니고 내가 부사장으로 일했다. 실제로 회사도 있었고 2년 동안 회사가 운영됐다. 결국엔 미국에 간다고 해서 500만원을 빌려줬다"며 "나중에 보니까 애인에게도 갖다 줬다. 개인적으로 용도로 썼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자신의 돈을 "주위사람들 말에 의하면 사업자금이 아닌 개인이 쓴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에 신중권 변호사는 "기본적으로 투자를 하면 손실이 날 수 있고, 이득이 날 수 있다. 무조건 손실이 나서 돈을 못 받았다고 해서 사기가 되진 않는다"며 "그런데 애초에부터 사업할 생각 없이 돈만 받아서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면 사기가 될 수 있다.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는 자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장건 기자
수도권 직장인들의 출퇴근 소요시간이 하루 평균 2시간에 달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취업 포털 '잡코리아'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에 따르면 전국의 직장인 1천301명을 대상으로 공동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하루 출퇴근 소요 시간이 평균 103분(1시간43분)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직장인이 134.2분(2시간14분)으로 가장 길었고 인천과 서울이 각각 100분(1시간40분)과 95.8분(1시간36분)이었다. 수도권 지역 직장인들은 하루 평균 114.5분(1시간55분)을 출퇴근에 사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지역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은 평균 59.9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았다. 수도권 직장인들이 평소 출퇴근에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버스-지하철 환승'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32.4%로 가장 많았다. 지하철(29.1%)과 버스(19.6%), 자가용(10.0%) 등이 뒤를 이어 5명 중 4명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직장인들의 경우 버스를 이용한다는 답변이 32.0%로 가장 많았으며, 자가용이라는 응답이 27.6%로 그 뒤를 이었다. 출퇴근길에 주로 무엇을 하느냐는 질문에는 '음악감상'을 꼽은 응답자가 56.3%(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모바일 메신저SNS'(28.4%), 잠자기휴식(28.0%), 뉴스콘텐츠정보 검색(23.8%) 등의 순이었다.
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오는 5월 말까지 3개월간 날이 풀리는 봄철을 맞아 산행객도 많아지고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지는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 추진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발생 건수 중 봄철 29.3%, 겨울철 27.9%, 여름철 21.9%, 가을철 20.9%로 겨울철보다 봄철에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됐다.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중점 추진과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화재 시 피난우선 정책 홍보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해빙기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대도민 안심여행 지원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봄철 산불예방대책 추진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화재안전 관련 고질적 안전무시 관행 근절 △방화(放火) 저감을 위한 대책 추진 등 10개 분야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날이 풀리면서 야외로 나들이 가는 분들이 많은데, 이럴 때일수록 얼어있던 땅이 녹아 안전사고가 일어날 위험이 높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예방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태병기자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군정 발전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가평군 지방행정동우회 회장으로 선출된 이종기 회장(65)의 취임 일성. 이 회장은 지난 1975년 공직에 입문해 사회복지과장, 경제과장, 설악면장, 총무과장, 기획감사실장 등 38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지난 2013년 정년퇴임했다. 이 회장은 가평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회장을 비롯해 가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동위원장, 설악면 주민자치위원장, 지방행정동우회 이사와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평=고창수기자
▲홍재근(신한회계법인 회계사)씨 별세, 이증훈씨 남편상, 홍종훈(OBS 국장) 종성(포스코에너지 부장)씨 부친상, 이상희(OBS 아나운서) 정지영(한영회계법인 이사)씨 시부상=7일 오전, 강남성모병원 13호실, 발인 9일. 02-2258-5940
핵심역량 체득을 위한 학생주도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과학문화 확산을 통해 미래의 꿈을 키우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제24대 허명회(58ㆍ사진) 원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허명회 신임 원장은 공주대를 졸업하고 한국교원대 교육대학원을 거쳐 1984년 평택여자고등학교에서 교육자로서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안양고등학교 등 일선학교 교사를 거쳐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 교육국 장학사로 근무했으며, 안양고등학교 교감과 동암중학교 교장,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과 과장으로 재직했다. 교단 실무와 전문성을 갖춘 교육행정 전문가로서 합리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업무추진력을 가지고 있으며, 따뜻하고 인자한 성품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융합교육을 이끌어가는 리더십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허명회 원장은 학생이 주도하는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다양화 하고, 전시관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면서 수학, 과학, 정보 영역에서 교사가 전문성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 제공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소통공간을 확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현숙기자
방송인 김인석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김인석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둘째 생겼어요! 축하해주세요"라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제 성격에 빨리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참고 참다가 지금 알리네요. 4개월쯤 지났고 태아나 산모나 모두 건강해요"라고 덧붙였다. 또 김인석은 아내 안젤라에게 "그렇게 힘들고 어려운 임신과 출산 또 한번 하겠다고 했을 때 너무 놀랍고 감사했어. 그리고 일도 육아도 살림도 몸관리도 뭐하나 빠지지 않고 열심히 잘해내고있는 당신"이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014년 결혼한 김인석 안젤라박 부부는 2016년 첫째 아들 태양 군을 품에 안았다. 한편, 2001년 KBS 16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김인석은 '개그코서트'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예능, 교양,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장건 기자